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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입자 봐도, 경찰 들어와도 "어서오개"…반려견 행동 화제
집에 들어온 침입자에게 장난감을 물어다 주고 꼬리를 흔들며 '함께 놀자'고 다가가는 골든리트리버의 모습이 화제다. 16일(현지시간) 미국 NBC7 샌디에이고와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 등에 따르면 최근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셔먼하이츠에 있는 단테 롤리의 집에 한 남성이 침입했다. 당시 롤리와 약혼녀 스테파니 칼데론은 시카고에서 샌디에이고로 돌아오는 중이었다. 두 사람은 가정용 보안카메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낯선 남성이 집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지켜봤다. 이 침입자는 집 울타리를 넘어간 뒤 창고 뒤편에 있던 사다리를 가져와 2층까지 올라갔다. 이어 열려 있던 2층 창문을 통해 집 안으로 침입했다. 집에는 반려견 3마리 가운데 2마리가 있었다. 이 가운데 4살 골든리트리버 '내시(Nash)'는 침입자를 발견하고도 예상 밖의 행동을 했다. 보안카메라 영상을 보면 내시는 장난감을 입에 문 채 침입자에게 다가갔다. 침입자가 반응하지 않자 다른 장난감을 가져오는 등 모두 세 차례에 걸쳐 놀아달라는 듯 행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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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를 하나로 보면 실패"…구글이 K-스타트업에 건넨 '꿀팁'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동남아시아를 하나의 시장으로 보고 같은 전략을 적용하면 한 국가에서는 통하지만 다른 국가에서는 실패할 수 있다. 우선 하나의 시장에서 성공 방정식을 만든 뒤 확장해야 한다. " 메이젠 왕 구글 아시아태평양(APAC) 앱 수출 파트너십 매니저는 16일(현지시간) 싱가포르 구글 오피스에서 열린 '2026 창구 이머전 트립'에서 "앱·게임 개발사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는 동남아시아를 단일 시장으로 생각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창구 프로그램은 구글플레이가 중소벤처기업부·창업진흥원과 함께 국내 모바일 앱·게임 스타트업의 성장과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민관 협력 사업이다. '창업'과 '구글플레이'의 앞 글자를 따 2019년 출범했으며 올해로 8년차를 맞았다. 이머전 트립은 창구 프로그램 참가사와 졸업사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된 글로벌 연수 과정이다. 2023년 일본을 시작으로 2024년 싱가포르, 지난해 미국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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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지 뜯어도 책임 안져, 7일에 10만원"…반려견 돌봄 알바 모집 '시끌'
추석 연휴를 앞두고 올라온 반려견 돌봄 아르바이트 모집글이 무리한 조건과 저렴한 수당으로 공분을 사고 있다. 1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된 공고에 따르면 작성자 A씨는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추석 연휴가 마무리되는 27일 오후 7시까지 약 7일간 자신의 리트리버를 위탁 맡아 관리해줄 사람을 모집하고 있다. A씨는 "저희 강아지가 아직 아가라 사고뭉치다. 벽지나 장판이 파손될 수도 있고, 떨어져있는 물건도 다 물어서 파손시킬 수도 있다"며 "책임지지 않는다. 계속 봐달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그래도 사람 좋아하고 물지않고 착한 아이"라며 "한 번씩 짖을 순 있다"고 했다. 요구 사항에는 픽업 가능한 사람, 다른 반려동물이 없을 것, 산책은 하루에 적어도 1시간 30분 등이 있었다. 일주일 동안 급여는 10만원이다. 하루 급여는 약 1만4000원에 불과하다. 이에 대해 A씨는 "조금이라도 걱정되면 지원하지 말아달라. 페이가 적어서 죄송하다"며 "급여는 27일에 보내드린다. 잘 해주시면 좀 더 인상해드리겠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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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비행기 탔다가 반려견 사망" 책임 누가?...항공사 "이상 없었다"
대한항공 화물칸에 실린 반려견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책임 소재'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항공사는 운송 환경에 "이상이 없었다"고 밝혔지만, 견주는 "증거가 필요하다"며 CCTV(폐쇄회로TV)와 운송·인계 기록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중국인 누리꾼 량징원씨(Jingwen Liang)은 지난 4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반려견 '버블'이 대한항공을 통해 운송되는 과정에서 숨졌다며 관련 기록을 공개해달라는 글을 잇따라 올렸다. 량씨는 반려견과 중국 광저우에서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한 대한항공 KE868편에 탑승했다. 운항 규정에 따라 반려견은 기내에 탑승하지 못했고, 화물칸에 보관됐다. 견종은 골든리트리버다. 량씨는 특히 항공기에서 반려견이 내려진 뒤 '자신이 상태를 확인하기까지 약 2시간이 걸렸다'는 점에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대한항공에 살아 있는 아이를 맡겼는데 몇 시간 뒤 내게 돌아온 것은 아이의 시신이었다. 아직도 어떻게 죽었는지 알지 못한다"며 "착륙하자마자 환승 카운터로 가서 기다리고 있었지만 거의 2시간 동안 아이가 어디 있는지 알지 못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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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 목줄에 묶여 방치된 '테디'…5개월 만에 캐나다서 새 가족
짧고 무거운 쇠 목줄에 묶인 채 방치됐던 래브라도 리트리버 '테디'가 구조된 지 5개월 만에 캐나다에서 새 가족을 만났다. 1일 뉴스1에 따르면 테디는 지난 3월 충북 옥천의 한 주택에서 구조된 1살 수컷 래브라도 리트리버다. 구조 당시 짧은 쇠 목줄에 묶여 잔반으로 끼니를 해결하는 등 제대로 된 돌봄을 받지 못한 상태였다. 구조 이후에도 입양까지는 적지 않은 시간이 걸렸다. 중·대형견인 테디는 국내에서 입양처를 찾기 어려워 해외 입양이 추진됐다. 테디는 보호시설에서 건강검진과 광견병 예방접종, 동물등록, 중성화 수술을 마쳤다. 장거리 이동에 대비해 이동장 적응 교육과 사회화 훈련도 받았다. 캐나다의 입양 가정이 결정된 뒤에는 출국을 위한 행정 절차와 항공편 준비가 진행됐다. 출국 10일 전에는 최종 건강검진을 통해 장거리 이동이 가능한 상태인지 확인하고 건강증명서를 발급받았다. 모든 준비를 마친 테디는 이동봉사자와 함께 항공편을 타고 캐나다 토론토로 향했다. 현지에 도착한 뒤 기다리고 있던 새 가족에게 무사히 인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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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위해 중국서 중앙여고까지 온 179㎝ 여고생, 김해연의 3년 "배구가 더 보이기 시작했어요" [인터뷰]
익숙했던 배구를 내려놓고 다시 배우는 데 3년이 걸렸다. 중국 연변에서 배구를 하다 한국으로 건너온 중앙여고 아웃사이드 히터 김해연(18)은 이제 179㎝ 신장에서 나오는 묵직한 공격을 앞세워 프로 무대를 꿈꾼다. 김해연은 최근 서울 중앙여고에서 스타뉴스와 만나 "처음에는 중국과 한국의 플레이가 워낙 달라서 적응하기 어려웠다"면서도 "지금은 배구에 대한 이해가 많이 올라갔고, 볼을 처리할 때 시야도 넓어진 것 같다"고 한국에서 보낸 3년을 돌아봤다. 배구는 초등학교 3학년 때 시작했다. 운동을 좋아했던 아버지의 영향도 있었고 TV에서 올림픽 배구를 본 것이 계기가 됐다. 처음에는 중국 현지 클럽 배구팀에서 취미로 공을 잡았다. 이후 학교 배구부까지 들어가 본격적으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당시에는 한 학년에 선수만 7명 정도 있을 만큼 경쟁자가 많았다. 그러다 아버지의 사업을 계기로 한국행을 선택했다. 변화가 필요했고 배구 선수로 한 단계 더 성장하기 위한 결정이었다. 고교 진학을 앞두고 중국에서 한국으로 건너와 중앙여고에서 사실상 새로운 배구를 배우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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