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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만 카톡에 '1인 1 AI'…정신아의 '사람 중심 AI' 카카오 미래는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연초 던진 '사람 중심 AI'가 구호에서 사업모델로 바뀌고 있다. 인적분할로 카카오톡과 AI·광고·커머스를 한 회사에 묶으면서다. 카카오의 그림은 거대한 AI 모델 하나로 승부하는 게 아니다. 5000만명이 쓰는 카카오톡 안에 이용자 각자의 맥락을 이해하는 AI 에이전트를 하나씩 심고, 이를 광고·커머스·구독 매출로 연결하는 것이다. 신설법인 카카오AI 대표로 내정된 정 대표는 "5000만 개개인의 관계와 맥락을 바탕으로 액션까지 이끌어내는 새로운 AI 경험을 만들겠다"며 "AI를 중심으로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드는 데 모든 자원을 배분하겠다"고 했다. 첫 번째 조건은 싸게 돌리는 AI다. 카카오는 이용자 요청의 절반가량을 경량 모델 '카나나 나노'가 스마트폰 안에서 직접 처리하고, 복잡한 요청만 서버 AI로 넘기도록 설계했다. 요청 난이도에 따라 모델을 골라주는 'AI 컨덕터'까지 붙여 서버 추론비용을 최대 90% 줄인다는 목표다. 이용자가 늘수록 서버비가 폭증하는 구조부터 깨야 전 국민 AI가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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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고구마 시즌 빨라졌네...GS25, 해남·나주 '햇고구마' 판매
편의점 GS25는 25일부터 해남과 나주에서 올해 처음 수확한 햇고구마를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햇고구마는 이상 고온과 장마 등의 영향으로 산지 수확 시기가 지난해보다 빨라졌다. 이에 GS25도 산지 상황에 맞춰 출시 시점을 예년보다 약 일주일 앞당겼다. GS25는 올해 해남과 나주 등 산지에서 약 800여 톤(t)의 군고구마를 매입했다. 물량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계절과 관계없이 안정적으로 군고구마를 판매할 수 있는 공급 체계를 구축한 것이다. 실제로 GS25 군고구마는 계절과 관계없이 꾸준한 수요를 보인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군고구마 운영 점포의 점포당 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3% 신장했다. 퀵커머스를 통한 군고구마 수요도 확대되고 있다. GS25는 지난 2월부터 군고구마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현재 운영 점포에선 퀵커머스를 통해서만 일평균 10개 이상 판매되고 있다. GS25 관계자는 "겨울철 대표 간식인 군고구마를 계절과 관계없이 즐길 수 있도록 안정적인 공급을 이어가는 한편 다양한 판매 채널을 통해 고객 접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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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1.5인분 떡볶이' 인기...분식 카테고리 매출 1위
편의점 CU는 지난 3월 선보인 '금미옥 킹쫄라떡볶이'가 4~5월 CU 냉장분식류 카테고리 매출 1위, 6~7월 매출 2위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성수동 떡볶이 맛집 금미옥과 협업한 4번째 상품이다. 밀떡에 라면과 쫄면 등 토핑을 함께 담아 1. 5인분의 양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CU는 합리적인 가격에 더 많은 양과 토핑을 즐길 수 있는 편의점 떡볶이가 인기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용량 떡볶이의 인기에 맞춰 이달 '풀토핑 마라분모자볶이'를 선보인 데 이어 26일에는 밀떡, 순대, 들깨가루를 담은 '금미옥 킹떡순떡볶이'를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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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겜플] 이시우 카카오게임즈 대표의 '음양사'에서 '도깨비'까지
이시우 카카오게임즈 공동대표가 지난 20일 '도깨비의세계' 미디어 쇼케이스 무대에 올랐다. 취재진을 만나는 자리에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았던 전임 대표와는 다른 모습이었다. 부진에 빠진 회사를 정상화하려는 노력이 엿보였다. 이 대표와 카카오게임즈의 인연은 1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남궁훈 전 대표와 함께 일했던 그는 2017년 퍼블리싱본부장으로서 '음양사'를 출시한다. 국내에서 익숙하지 않은 일본 음양도를 그린 작품으로 주목받았다. 이후 사업본부장으로서 '드래곤네스트2', '창세기전', '프린세스 커넥트', '테라클래식', '달빛조각사', '오딘: 발할라 라이즈',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 등에 관여했다. 오랜 기간 퍼블리싱과 운영을 담당하며 여러 차례 위기도 겪었다. 2020년 '가디언 테일즈' 대사 수정 및 운영 논란이 일었을 때 그는 사업본부장이었다. 사전 공지 없이 임의로 게임 내 이벤트 대사를 수정하며 논란이 불거졌고 금칙어 설정 및 유저 소통 문제까지 더해지며 위기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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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기업 60% 5년 내 로봇 운영…전략 있는 곳은 40%뿐"
기업들의 로봇 도입이 빨라지고 있지만 실제 운영을 위한 준비는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5년 내 로봇을 운영할 것으로 예상한 기업·기관 관계자는 60%에 달했지만 인간과 로봇을 함께 관리하기 위한 공식 전략을 갖춘 조직은 40%에 그쳤다. 23일 인텔에 따르면 한국을 비롯해 미국, 영국, 독일, 일본, 중국 등의 기업 임원과 로봇 전문가, 정부·의료 관계자 8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로보틱스 준비도 격차 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 조사 대상은 연 매출 5억달러 이상 규모의 조직이다. 기업들은 로봇 도입에 따른 생산성 향상에는 높은 기대를 보였다. 로봇을 전면 도입할 경우 운영 생산성이 최대 2배로 높아질 수 있다고 내다봤으며, 응답자의 74%는 2030년까지 기업의 인력 계획과 로봇 전략을 따로 떼어놓기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실제 도입을 뒷받침할 전략과 인력은 부족했다. 응답자의 67%는 2030년까지 인간과 로봇이 함께 일하는 환경을 관리할 준비가 될 것으로 자신했지만 현재 관련 전략을 공식적으로 마련한 곳은 40%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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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파업에 벌써 '2.3조' 날아갔다…24일 협상서 극적 타결할까
현대자동차 노사가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에서 합의점 마련에 진통을 겪는 가운데 24일 본교섭이 재개된다. 임금·상여금·성과급 인상, 정년 연장 등 핵심 쟁점에서 노사가 막판 합의점을 찾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는 매출 차질을 막아낼 수 있을지 관심이다. 23일 현대차 노조에 따르면 노사는 24일 오후 2시 17차 본교섭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날 예정됐던 4시간 부분 파업은 유보할 방침이다. 현대차 노조는 임금 인상 등 요구가 수용되지 않자 지난달부터 이달 14일까지 누적 44시간의 부분 파업을 진행했다. 지난 18일 16차 본교섭을 진행했지만 역시 의견이 엇갈려 재차 파업 수위를 높였다. 지난 19일과 20일 주간조와 야간조가 각각 4시간씩 부분 파업을 진행한 데 이어 21일에는 8시간 전면 파업과 서울 양재동 본사 상경 투쟁을 단행했다. 8시간 전면 파업은 2016년 임협 당시인 9월 26일 이후 10년 만이다. 현대차 노조는 24일에도 4시간 부분 파업을 진행할 예정이었는데 이날 본교섭 재개를 고려해 일단 파업을 유보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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