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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지변·인재도 이젠 ‘로봇’이 잡는다
#지난 8월 21일 서울의 한 공장에서 독성가스 유출 사고가 발생하자 현장에 ‘로봇개’가 투입됐다. 로봇개는 등에 열화상 카메라와 가스 측정기를 싣고 사람을 대신해 공장 구석구석을 다니며 현장을 살폈다. 지진과 홍수, 대형화재 등 예기치 못한 재난이 늘면서 첨단 소방장비의 필요성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서울시의회에서 인공지능(AI), 무인비행장치(드론), 지능형 로봇 등 첨단 장비의 도입과 활용을 지원하는 조례를 발의했다. 1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이숙자 서울시의원(국민의힘·서초구 제2선거구)이 ‘서울특별시 첨단 소방 기술 및 장비 활용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지난달10일 발의했다. 재난 현장에 최적화된 첨단 소방기술의 도입 지원을 명시한 조례안은 전국 최초다. 이 의원은 “위험한 재난 현장에서 시민과 소방대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AI나 드론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첨단 장비 도입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근거를 마련해 재난 대응 역량을 고도화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선제적으로 보호하고자 한다”고 조례 발의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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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승무원의 하루"…극동대, 항공서비스 진로 체험교실 운영
극동대는 지난 29일 교내에서 고등학생과 학부모 등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6차 승무원 교육 체험교실'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험생들이 항공운항서비스학과의 교육과정과 실습 환경을 직접 경험하며 진로와 대학 진학 방향을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학과 교수진과 재학생들이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해 참가자들의 체험을 지원했다. 체험 프로그램은 워킹과 서비스 매너 교육을 비롯해 식음료 서비스 실습, 승무원 이미지 메이킹, 재학생과의 질의응답(Q&A), 항공운항·정비 실습시설 견학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 학생들은 조별 활동을 통해 객실 승무원의 기본 서비스 동작과 고객 응대 방식, 이미지 관리 교육 등을 체험하며 항공서비스 분야의 직무를 간접 경험했다. 재학생들과의 대화 시간에는 대학생활과 전공 수업, 입시 준비 과정, 항공서비스 분야 진로 등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가 공유됐다. 행사 마지막에는 참가자들이 자신의 목표와 소망을 적은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우수 참가자 6명에게 상장과 상품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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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바꾼 나혼산 "전현무 즉흥여행 협조 받아"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이 방송인 전현무(48)의 카자흐스탄 즉흥 여행 조작 의혹에 대한 입장을 번복했다.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31일 홈페이지를 통해 "카자흐스탄 방송분은 알마티시 관광청으로부터 금전적 협찬이나 제작비 지원을 받은 사실은 없다"며 "현지 촬영에 필요한 행정적 절차와 현장 진행에 필요한 촬영 협조를 받아 원활하게 진행됐다"고 밝혔다. 앞서 제작진은 지난 25일 "촬영 지원이나 협찬 등을 받은 사실이 없다"며 조작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그러나 입장을 번복하고 행정·현장 촬영 협조를 받았다고 인정한 것이다. 지난 14일과 21일에 걸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전현무가 목적지를 정하지 않은 채 인천국제공항을 찾아 즉흥적으로 카자흐스탄의 알마티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전현무는 비행기표를 예매하지 않고 렌터카도 준비하지 않은 상태로 공항에서 시간표만 보고 즉흥적으로 목적지를 알마티로 정했다. 항공권을 발권한 후에야 숙소와 렌터카를 준비했다. 전현무는 현지에서 직접 렌터카를 몰고 여행했고 콜사이 호수를 보기 위해 한밤중에 약 290km를 운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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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우주기업 제작 초소형 위성 '대전샛' 오는 10월 발사 예정
대전지역 우주산업 관련기업들이 주도해 개발한 초소형위성 '대전샛'이 오는 10월쯤 누리호 5차 발사체에 탑재돼 우주로 향한다. 대전시는 민관 협력 프로젝트로 개발한 '대전샛' 발사를 위한 사전 준비 절차를 최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대전샛'은 지역내 우주기업들이 위성 개발에 직접 참여해 자체 기술과 부품을 실제 우주 환경에서 검증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2024년 4월 착수해 2025년 2월 '누리호 5차 발사 부탑재위성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2025년 12월 위성 개발을 완료한 뒤 발사를 위한 행정절차를 마쳤고, 누리호 5차 발사체에 실려 우주로 향할 계획이다. 프로젝트에는 스텝랩을 비롯해 씨에스오, 이피에스텍, 엠아이디, 컨텍 등 지역 우주기업들이 참여했다. 스텝랩은 프로젝트를 주관하고, 씨에스오는 주탑재체인 전자광학 카메라를 개발했다. 이피에스텍은 전력 시스템을, 엠아이디는 우주용 대용량 메모리 관련 기술을 개발했다. 컨텍은 국내외 지상국을 활용해 위성의 지상관제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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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 16년만에 역사 속으로…트리니티항공 내달 10일 운항 시작
티웨이항공이 다음달 10일부터 '트리니티항공(Trinity Airways)'으로 운항을 시작한다. 3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올해 9월 10일을 트리니티항공 브랜드 전환·운항 개시일로 확정했다. 지난 5월 국토교통부로부터 트리니티항공으로의 사명 변경을 위한 면허 변경 승인을 받은지 4개월 만이다. 이에 따라 티웨이항공이 운항하는 국내선과 국제선 항공편은 모두 트리니티항공 브랜드로 운영되며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공항 탑승수속 카운터 등 주요 고객 접점에 표시되는 명칭도 트리니티항공으로 바뀐다. 신규 유니폼 역시 같은 날부터 전면 적용된다. 브랜드 전환에 앞서 실제 운항체계에 쓰인 명칭도 바뀐다. 티웨이항공은 다음달 4일부터 전 세계 항공관제 무선통신에 사용하는 호출명칭을 기존 'TEEWAY(티웨이)'에서 'SONOROUS(소노러스)'로 변경할 예정이다. 호출명칭은 항공관제기관과 조종사가 무선으로 교신할 때 항공사를 구분하기 위해 사용하는 명칭이다. 승객이 항공권이나 공항 전광판에서 접하는 편명과 달리 실제 항공기 운항 과정에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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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가면 못 뽑힐 줄 알았는데…" ARI 유격수 엄준상, 태극마크 넘어 '캡틴'까지 달았다 "좋은 시너지 내서 돌아올 때 환영받겠다" [인터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진출을 확정한 엄준상(18·덕수고)이 다시 태극마크를 단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엄준상은 오는 9월 7일부터 13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제14회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한국 야구 18세 이하(U-18) 대표팀에 발탁됐다. 13년 만에 대표팀을 이끄는 정윤진(55) 덕수고 감독은 엄준상에게 주장까지 맡겼다. 엄준상은 올해 고교야구를 대표하는 유망주다. 최고 시속 153㎞를 던지는 투수이자, 프로에서도 유격수 수비가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는 투·타 겸업 선수다. 당초 하현승(18·부산고), 김지우(18·서울고)와 2027 KBO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를 다툴 빅3로 꼽혔지만 지난 6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150만 달러(약 21억 원)에 계약하며 미국 직행을 택했다. 1999년 김병현의 225만 달러, 2001년 류제국의 160만 달러에 이은 한국인 아마추어 역대 3위 규모다. 오히려 그런 만큼 대표팀 발탁을 확신하지 못했다. 엄준상은 최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스타뉴스와 만나 "사실 대표팀에 뽑힐 거라 생각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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