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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하게 해외 선교 왜 가?" 거세지는 비판, 고심 깊어지는 교회들
"해외 선교에 대한 비판은 교회도 인식하고 있어요. 하지만 긍정적 영향도 크다고 봅니다. "(영등포구 대형 교회 선교부 관계자) 해외 선교 활동을 둘러싼 개신교계의 고민이 깊어진다. 잇따르는 사건사고와 부정적 여론 때문에 부담이 커지고 있지만, 꾸준히 감소하는 교세와 낙후 지역에서 수행하는 역할 등을 감안하면 섣불리 규모를 축소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25일 개신교계에 따르면 해외에서 활동하는 선교 인력 45만여명 중 우리 국적의 선교사는 2만~2만 2000여명으로 추산된다. 교단에 따라 다르지만 주요 교단은 해외 선교 조직을 두고 동남아시아나 아프리카, 중남미 지역에서 선교를 펼치고 있다. 특히 싱가포르(아시아)나 탄자니아(아프리카) 등 지역 거점에는 수백명 이상의 선교 인력이 활발히 활동 중이다. 한 교단의 선교부 관계자는 "최근 소폭 감소하는 추세이기는 하지만 선교는 가장 중요한 교회의 사역(업무) 중 하나"라며 "교회의 발길이 닿지 않은 곳이라면 국내외 관계없이 어디든 방문 대상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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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땐 대책약속, 국회선 낮잠?...20년 안전입법 성적표 보니
서울 송파구 장모 살해 및 아내 납치 사건 이후 가정폭력 가해자 전자감독 강화 요구가 거세다. 경찰 조사에서 피의자가 범행 전 법원 접근금지 조치를 9차례나 위반한 사실이 확인됐다. 가정폭력 가해자들에게 미리 전자발찌를 부착했다면 참사를 막을 수 있었을거란 주장이다. 해당 법안은 이미 여야에서 발의된 상태다. 그런데 아직 모두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현재 관련 법안은 양부남-임호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안, 이만희-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안 등 총 4건이 발의돼 소관 상임위 절차 등을 거치고 있다. 국민 안전 대책 법안 통과와 시행 지연으로 범죄를 미연에 방지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 관련 입법 전반으로 시선을 넓혀 보면 이런 상황이 더 뚜렷하다. 국회 의안정보시스템 기준 22대 국회 발의 가정폭력처벌법 개정안은 총 33건이다. 기존 접근 금지 조치를 강화하거나 고위험 가해자 격리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그런데 모두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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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소형 CT·손해사정 AI·ESG 양산…과기대 학생창업 아이템 보니
'암 조직 제거 잘됐나' 수술실서 바로 확인…초경량 검체용 CT 뜬다 카이스트(KAIST) 학생창업기업 '코비트' 3D 영상으로 보는 초소형 CT '마진엑스' 개발 서지흔 대표 "수술 중 필요한 정보 신속 제공"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수술실에서 불필요한 기다림이나 재수술 가능성을 줄이는 데 기여하고 싶습니다. 수술 과정에서 의료진이 필요한 정보를 더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 회사로 성장하겠습니다. " 서지흔 대표가 이끄는 KAIST(한국과학기술원) 학생창업기업 코비트는 수술 중 떼어낸 조직을 현장에서 3차원 영상으로 확인하는 초소형 CT '마진엑스'를 개발한다. 촬영부터 영상 확인까지 6분 이내에 마치는 것이 목표다. 암 수술 중에는 절제연에 암세포가 남았는지 확인하기 위해 동결절편검사를 시행하기도 한다. 검체를 급속 냉동해 얇게 자르고 염색한 뒤 병리의사가 현미경으로 판독하는 방식으로, 여러 부위를 반복 검사하면 대기 시간이 1시간 이상으로 늘어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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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코드 검증 'AI 감리팀'·전고체 전지용 '맞춤 양극재' 기술 주목
시간·비용 부담 SW 코드 검증…비효율 해결할 'AI 감리팀' 뜬다 김기섭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교수 LLM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분석 및 보안 자동화 기술 개발 "다수 AI 에이전트가 동시에 코드 리뷰…시간·비용 절약" AI(인공지능)가 만들어준 소프트웨어(SW) 코드 검증이 새로운 과제로 떠올랐다. 사람이든 AI든 작성한 코드를 검토 없이 실제 서비스에 붙이면 오류와 보안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이를 막는 절차가 '코드 리뷰'다. 코드의 기능과 품질, 보안상 문제를 검토하는 것이다. 이러한 코드 리뷰 역시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AI로 자동화하려는 연구가 이어져 왔다. 대부분은 단일 AI가 코드 전체를 검토하는 방식이 주를 이뤘다. 김기섭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교수는 "건축 감리로 치면 감리사 한 명이 설계부터 마감까지 혼자 다 확인하는 셈"이라며 "시간과 비용 등 여러 측면에서 비효율적"이라고 말했다. 김 교수 연구팀은 역할을 나눈 여러 AI가 함께 코드를 검토하는 'AI 감리팀'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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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차가 들이받아 앞차까지 충돌" 맨유 출신 오나나, 가족과 귀가 중 아찔한 사고... 다행히 전원 무사
가족과 함께 귀가하던 안드레 오나나(트라브존스포르)가 아찔한 교통사고를 당했다. 로이터통신은 24일(한국시간) "트라브존스포르 골키퍼 오나나가 튀르키예 북부에서 다중 차량 교통사고에 휘말렸지만 다행히 부상을 피했다"고 전했다. 사고는 경기를 마치고 귀가하던 중 발생했다.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트라브존스포르로 임대돼 뛰고 있는 오나나는 23일 유럽축구연맹(UEFA) 콘퍼런스리그 경기를 소화했다. 트라브존스포르는 스코틀랜드 하츠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뒀다. 보도에 따르면 오나나는 경기를 마친 뒤 가족과 함께 차량을 타고 귀가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뒤따르던 차량 한 대가 오나나의 차를 들이받았다. 충격을 받은 오나나의 차량은 앞으로 밀리면서 앞에 있던 다른 차량과 다시 충돌했다. 순식간에 다중 추돌사고로 이어졌다.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로이터는 "오나나와 그의 가족은 다치지 않았다"고 전했다. 사고 소식을 접한 트라브존스포르 구단 관계자들도 현장으로 이동해 오나나의 상태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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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실종문자 그 사람?"...50대 치매 환자 구한 시민
실종 문자를 유심히 본 한 시민의 관심이 50대 치매 환자를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냈다. 지난 23일 SNS(소셜미디어)에는 "실종 안내 문자를 확인하고 넘겼는데 산책하다가 인상 착의가 똑같은 분이 내 옆으로 지나갔다"는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지난 22일 대구 서구 서대구로 일대를 산책하던 중 요양병원 이름이 적힌 노란색 조끼를 입은 한 남성을 발견했다. A씨는 즉시 실종 안내 문자를 다시 확인한 뒤 해당 남성을 뒤따라가며 경찰에 신고했다. 실종 안내 문자에는 실종자의 나이, 키 등의 정보와 인상착의 사진이 포함돼 있었다. 사진 속 50대 남성은 치매 환자로, 한 요양병원의 이름이 적힌 노란색 조끼를 입고 있었다. A씨가 현장 사진을 촬영해 경찰에 전달하고 통화를 이어간 끝에 실종자는 안전하게 가족 품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A씨는 "너무 긴장돼 손발이 덜덜 떨릴 정도였다"며 "실종 문자 오면 항상 확인을 했다. 저분이 안전하게 돌아가셔서 다행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실종자의 사진이나 세부 정보를 확인하는 방법을 궁금해하는 사람들에게 실종 문자에 첨부된 링크나 경찰청 '안전Dream' 웹사이트를 이용하면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는 정보도 함께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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