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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소노그룹 특별세무조사 착수…강서구 본사서 자료 확보
국세청이 소노트리니티그룹을 상대로 특별세무조사에 착수했다. 25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오전부터 강서구 소노그룹 본사에 조사요원 10여명을 보내 세무와 회계 관련 장부, 컴퓨터 하드디스 등을 확보하고 있다. 국세청의 특별 세무조사(비정기 조사)는 정기 조사와 달리 사전 예고 없이 진행하며, 구체적인 탈루 혐의나 비리 정황이 포착하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 4국이 전담해 진행한다. 조사 4국은 법인자금을 부당하게 유출한 정황을 포착해 관련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사실을 묻는 질의에 소노 측은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한편, 소노인터내셔널은 IPO(기업공개)를 앞두고 있다. 지난 6월 한국거래소에 코스피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했다. 소노 측은 앞서 두 차례 IPO를 추진했으나 코로나19(COVID-19) 사태 등이 겹치며 연기됐다. 지난해 인수한 티웨이항공이 265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는 등 재무건전성을 확보하지 못하면서 IPO 시기를 미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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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사업 매각이익 과세 유예…M&A·사업재편 촉진
일본 정부가 기업의 인수합병(M&A)과 사업 재편을 촉진하기 위해 사업 부문 매각시 이익에 매겨지는 과세를 일정 기간 유예한다. 25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경제산업성은 2027회계연도 세제 개편에서 일정 기간 내에 사업을 매각하거나 인수할 경우, 매각 이익에 부과되는 세금을 유예하는 내용의 '사업 구조 전환·강화 촉진 세제' 신설을 요구하는 방침을 확정했다. 이번 세제 개편은 기업이 일정 기간 내 사업을 매각한 뒤 새 사업을 인수하면 매각이익 과세를 유예해주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기업이 인수한 사업을 계속 보유하면 실질적으로 비과세가 된다. 매각할 경우에는 과세를 소급할 방침이다. 일본 정부는 매각과 인수에는 시간이 걸리는 만큼, 사업 교체 기간을 약 5년으로 예상하고 있다. 매각이익 과세 면제에 대해 기업 규모나 업종 제한은 없다. 다만 인수한 사업에 일정 수준 이상 투자해야 한다는 조건을 제시할 방침이다. 투자는 자국 내 기업을 전제로 한다. 이번 달로 예정된 세제 개정 요구안에 구체적인 개편 내용이 포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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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사업부진' SKIET 흡수합병…분리막 사업 효율화
SK이노베이션이 분리막 사업 자회사인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를 흡수합병한다. 부진한 실적을 거둬온 SKIET를 품고 분리막 사업의 운영 효율성을 제고하겠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SK이노베이션과 SKIET는 25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양사간 합병 추진 안건을 의결했다. SK이노베이션이 합병신주를 발행해 SKIET 주주에게 교부하는 방식이다. 합병비율은 1대 0. 1174540이다. SKIET 보통주 1주당 SK이노베이션 보통주 0. 11주가 배정된다. 양사는 오는 11월 24일 SK이노베이션 이사회와 SKIET 주주총회에서 합병안을 승인받은 뒤, 내년 1월 1일을 합병기일로 관련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합병에 따른 SK이노베이션 신주는 내년 1월 18일 상장된다. SK이노베이션의 경우 소규모 합병 절차로 추진됨에 따라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절차는 생략되며, 주주총회 승인은 이사회 결의로 갈음된다. 합병 이후 SKIET가 SK이노베이션의 CIC(사내회사)로 될 수도 있고, 분리막 사업부로 재편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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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국민연금, '美 전쟁부 블랙리스트' 주식 6.6조 어치 보유
국민연금이 미국 전쟁부(옛 국방부)의 조달사업 참여가 금지된 블랙리스트인 중국군사기업(CMC) 명단(올해 6월 명단 기준)에 오른 중국 상장사 주식을 지난해 말 기준 6조5000억원 넘게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1년 새 1. 85배로 늘어난 것으로 노후자산의 수익과 지정학적 위험 사이 균형이 과제로 부상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국내 무역 관련 공공기관이 미국의 중국 견제성 공급망 재편 가능성을 제기한 가운데 국민연금은 올해 CMC 신규 지정 기업의 홍콩 IPO(기업공개)에 참여했다. 25일 머니투데이가 미국 전쟁부의 CMC 최신 명단(6월8일자)과 국민연금이 지난 13일 공시한 해외주식 보유내역을 대조 분석한 결과 국민연금이 지난해 말 기준 보유한 해외 주식 가운데 21개사가 최신 CMC 명단에 포함돼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보유주식 평가액은 6조5961억원으로 집계됐다. 2024년 말 기준 국민연금의 해외주식 보유내역에 최신 CMC 명단을 적용하면 19개사 3조5712억원 규모였다. 지난해 평가액 상승은 주가 상승, 자사주 소각, 환율, 보유주식 확대 등에 따른 결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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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메타케이, IPO 대표주관사로 유진투자증권 선정
AI(인공지능) 기반 콘텐츠 IP(지식재산권) 솔루션 기업 스튜디오메타케이(대표 김광집)가 기업공개(IPO)를 위한 대표주관사로 유진투자증권을 선정하고 상장 준비에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스튜디오메타케이는 생성형 AI와 버추얼 휴먼 기술로 콘텐츠 및 IP를 창출하는 엔터테크 기업이다.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제작 역량과 콘텐츠 IP를 결합해 드라마, 영화, 애니메이션, 버추얼 아티스트, 미디어아트, 공연 콘텐츠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 중이다. 회사는 지난 7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추진하는 '2026년 문화체육관광 연구개발사업'에서 2개 과제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AI 기반 방송영상 제작 통합 엔진 및 실증 플랫폼 개발'과 '롱폼(Long-Form) 비디오 생성·편집 솔루션 개발', 2개 과제의 3년간 총사업비는 153억 원 규모다. 회사 측은 "웹툰 및 콘텐츠 IP를 활용한 극장용 애니메이션 제작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면서 "원천 IP를 극장용 애니메이션과 영상 콘텐츠로 확장하는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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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성 구간 이제 시작… 미국 주식으로 분산·장기 투자해야"
코스피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시점에 미국 주식 중심의 자산배분형 ETF(상장지수펀드)를 출시한 운용사가 있다. ETF 본질인 장기·분산 투자에 맞는 상품 라인업을 먼저 구축해야 한다는 판단에서였다. S&P500과 금, 미국 고배당주와 AI(인공지능) 테크주를 결합한 이른바 '앤드(&)'형 상품을 잇달아 상장했다. 올 하반기 국내외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분산투자의 중요성이 재조명됐고, 기본을 지킨 이 운용사의 전략이 적중했다. 자산배분형 ETF 상품 출시를 이끈 이경준 키움투자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최근 머니투데이와의 만남에서 자사 ETF 운용 철학으로 '마음 편한 투자', '힐링 투자'를 꼽았다. 그는 지난해 키움투자자산운용에 합류해 약 18개의 ETF를 출시했다. 이 중 5개를 제외하면 모두 미국 시장에 투자하는 상품('KIWOOM 한국고배당&미국AI테크' 포함)이다. 마음 편한 투자를 위해선 변동성이 낮은 포트폴리오가 필요하고 이에 적합한 자산은 미국이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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