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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미소금융재단 1000억 출연…11월 출범 목표
미소금융사업에 새롭게 뛰어든 NH농협금융지주가 총 1000억원을 출연한다. 전국 권역별로 지점을 설립하는 등 농촌 특화 지원 체계를 꾸릴 방침이다. NH농협금융은 30일 서민금융진흥원과 미소금융사업 신규 참여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농협금융이 7월 미소금융사업 신규참여를 발표한지 3개월만이다. 사업재원은 1000억원으로 그룹 계열사가 공동으로 출연한다. NH농협은행이 재원의 절반인 500억원과 재단 사무공간을 출연하고 실무를 총괄한다. NH투자증권은 400억원, NH농협캐피탈이 34억원을 내놓는다. NH농협생명과 NH농협손해보험이 각각 33억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재단설립은 이르면 11월 안에 완료될 예정이다. NH농협금융은 이달 27일 설립총회를 개최했으며 향후 금융위원회 허가, 서민금융진흥원 심사 선정을 거쳐 기부금을 출연하면 재단 설립이 마무리된다. 농협금융은 지역과 농촌에 특화한 미소금융 지원 체계를 구상하고 있다. 재단 지점을 권역별로 설치할 계획이며 사업 첫 해엔 8개소 정상가동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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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금융에 8000억원 추가 출연…연간 6000억원으로 확대 공급
은행권과 삼성 등 민간기업이 서민과 영세 자영업자를 지원하는 미소금융에 총 8000억원을 추가 출연한다. 정부는 이를 바탕으로 미소금융 공급 규모를 2028년까지 최대 6000억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NH농협금융지주도 미소금융 사업에 새롭게 참여해 농촌 지역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금융위원회는 30일 서울 중구 서민금융진흥원 본사에서 '미소금융 재원 기부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은 2000억원, NH농협금융과 신한금융, 우리은행, 국민은행, 하나은행, 기업은행은 각각 1000억원씩 총 8000억원을 미소금융 재원으로 출연하기로 했다. 각 기관은 향후 최대 5년간 해당 재원을 분할 출연할 예정이다. 신한금융은 지난 6월 이미 400억원을 출연했으며 NH농협금융은 올해 534억원, 삼성과 국민은행은 각각 400억원, 하나은행과 기업은행은 각각 200억원을 납입할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내년부터 출연을 시작한다. NH농협금융은 연내 'NH미소금융재단(가칭)'을 설립하고 전국에 8개 지점을 순차적으로 개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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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내세우지만… 핀다저축은행, 열악한 지방 경제 극복해낼까
대원저축은행을 인수한 핀다가 'AI 네이티브 뱅킹'을 내세우지만 지방 저축은행의 영업구역 규제를 극복하긴 어려울 거라는 평가가 나온다. 중금리 대출 특례 등을 활용해 규제를 돌파할 순 있지만 대구·경북·강원 구역에서 상환 능력이 있는 고객을 찾는 것부터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핀다와 JB금융은 최근 금융위원회로부터 대원저축은행의 대주주 변경을 승인받고 인수를 완료했다. 지난 22일에는 대원저축은행 이사회가 토스뱅크 출신의 박연현을 초대 대표로 선임했다. 가칭 '핀다저축은행'은 내년 1월 중 여·수신 상품 출시를 목표로 개업을 준비 중이다. 대원저축은행은 대구·경북·강원을 영업구역으로 한다. 올해 2분기 기준 총자산이 약 31억원에 불과해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였다. 저축은행 업계는 대원저축은행 정리와 핀다저축은행의 탄생을 반기면서도, 새로운 저축은행이 지방 영업구역 한계를 극복해낼 수 있을지에는 의문을 갖고 있다. 핀다저축은행은 대구·경북·강원 영업구역을 넘어 전국을 대상으로 고객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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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고민 어디 물어볼까…'1375' 전화 한 통으로 채무조정·복지상담까지
앞으로 빚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다면 전화번호 '1375'를 통해 채무조정부터 개인회생과 파산, 불법사금융 피해구제까지 한 번에 상담받을 수 있다. 채무 문제뿐 아니라 실직과 생계 곤란, 심리적 위기 등을 겪는 경우에는 전문기관과 연계한 심층상담도 제공한다. 금융위원회는 신용회복위원회와 함께 29일 서울 영등포구 신복위 콜센터에서 '채무상담 대표번호 1375 개통식'을 진행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1375는 '빚으로 지친 일상(13)을 치료(75)하다'라는 의미를 담았다. 채무자가 지원제도를 몰라 도움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상담창구를 일원화한 것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통화료는 신복위가 부담한다. 상담 범위는 금융채무뿐 아니라 통신·전기요금 채무조정, 법원 개인회생·파산 신청지원, 불법사금융 피해 신고, 금융·고용·복지 복합지원 등이다. 서민금융진흥원(1397), 금융감독원(1332), 대한법률구조공단(132)과도 통화를 끊지 않고 연결할 수 있다. 자살예방상담전화(109)와 보건복지상담센터(129) 이용자도 채무상담이 필요하면 1375로 바로 연결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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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증권, '사람 살리는 금융' 릴레이 캠페인 동참
카카오페이증권이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을 위한 '사람 살리는 금융'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서민금융진흥원 주관으로, 불법사금융으로부터 금융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포용금융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7월 말 김은경 서민금융진흥원 원장이 캠페인 첫 주자로 나섰고 현재까지 금융기관과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여러 기관들이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캠페인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신호철 카카오페이증권 대표는 이석기 교보증권 대표의 지목을 받아 이번 릴레이에 참여했다. 다음 주자로는 윤창현 코스콤 사장과 뤄즈펑 유안타증권 대표를 지목했다. 신 대표는 "불법사금융의 위험으로부터 금융소비자를 지키는 일에는 금융권이 함께 나서야 한다"며 "카카오페이증권도 사용자와 맞닿은 서비스 전반에서 보호 장치를 강화하고 건강한 금융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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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용금융' 성적 따라 출연금 갈린다… 최대 20% 차등 적용
금융당국이 17개 은행에 대해 포용금융 실적을 상대평가해 결과에 따라 서민금융 출연금을 20% 가중하거나 감경한다. 등급이 우수한 은행은 금융당국 과징금을 최대 10% 감면받을 수 있다. 7개 금융공공기관은 보유 연체채권에 대해 5년이 지나면 원칙적으로 소멸시효를 완성해야 하며 15년 경과 시 채권을 상각해 연체자의 재기를 돕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28일 '제7차 포용적금융 대전환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포용금융 종합평가체계 및 부실채권 관리체계 개편안을 확정했다. 17개 은행은 올해 포용금융 실적에 대해 △대형은행(가군) △중소형은행(나군) △인터넷전문은행(다군) 3개군별로 나눠 우수(S)·양호(A)·보통(B)·미흡(C) 4개 등급으로 상대평가를 받는다. 상위 1위사와 하위 1위사가 반드시 나오는 방식이다. 예컨대 다군으로 분류된 K뱅크, 카카오뱅크, 토스뱅크 인터넷은행 3사는 무조건 1~3위가 구분된다. 종합평가 결과는 매년 공시 등으로 공개된다. 우수·양호등급은 서민금융진흥원 출연금을 각각 20%, 10% 감면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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