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GTX-C)과 부전~마산선 등 4개 민간투자사업이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민투심) 심의를 통과했다. 조용범 기획예산처 차관은 25일 '2026년 제5회 민투심'을 개최해 철도·환경 등 4개 사업의 안건(6조8000억원)과 '민간투자사업기본계획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먼저 GTX-C의 실시협약 변경(안)을 의결했다. 이는 경기 양주 덕정부터 수원까지 연결하는 광역급행철도 사업이다. 이번 안에는 대한상사중재원의 중재 판결을 통한 공사비 증액 등이 반영됐다. 개통 후 덕정~삼성 이동 소요 시간이 약 30분으로 개통 전보다 50분 빨라질 전망이다. 부전~마산선의 실시협약 변경(안)도 승인했다. 이는 부산 부전역부터 경남 마산역까지 연결하는 일반철도 사업이다. 낙동1터널 붕괴 사고 이후 개통 지연 상황을 해소하고 공사 완료 구간(마산~강서금호, 사상~부전)에 대한 부분개통을 추진하기 위한 내용을 반영했다. 기존 삼진을 우회하던 노선을 직선화해 경남?부산 지역주민들의 출?퇴근시간 단축과 동남권 지역의 단일 생활권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