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둠둠, 드론·AI 기술로 신용보증기금 '퍼스트펭귄' 선정
드론·AI 기술 기업 둠둠(대표 주청림)이 신용보증기금의 '퍼스트펭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퍼스트펭귄은 기술력과 사업 경쟁력을 갖춘 유망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 기업은 기술 개발과 사업 확장에 필요한 보증 등을 지원받는다. 둠둠은 자체 개발 드론에 AI 기술을 결합, 산업 현장 △조사 △점검 △모니터링 △운송 업무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업체에 따르면 기체와 탑재 장비 등 하드웨어부터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까지 자체 개발, 현장 맞춤 임무를 수행한다. 주요 사업 분야는 수질관리로,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수역에서 드론으로 물을 채취하고 수질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도록 기체·윈치·채수장치·센서·관제시스템을 일원화했다. 회사는 5G 기반 채수·수질 모니터링 시스템 '하이드로 호크(Hydro Hawk)'로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6에서 스마트 커뮤니티(Smart Communities) 부문 최고혁신상을 받은 바 있다. 회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2026년 지능형 IoT 적용 확산 사업'에 참여, 멀티모달 카메라 기반 온디바이스 AI 드론으로 수질 이상을 조기 탐지·대응하는 과제를 주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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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데이터, 캐나다 캘거리대·KETI와 GATC 공동개발 회의 개최
환경AI 기반 스마트 수처리 솔루션 전문기업 비즈데이터(대표 김태진·안태욱)는 지난 23일 비즈데이터 서울라운지에서 캐나다 캘거리대학교,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과 '2026 글로벌 우수기업연구소 육성사업(GATC)' 공동개발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비즈데이터가 추진하는 '난분해성 산업폐수 처리를 위한 실시간 스마트 멀티 센서 어레이 및 PINN 기반 자율운영 플랫폼 개발' 과제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해외 공동연구 책임자인 캘거리대 김성환 교수가 방한해 참석했으며, 세 기관은 연구개발 역할 분담과 1차년도 추진 일정, 연구인력 교류 및 해외 실증 방안 등을 논의했다. 캘거리대는 산업폐수에 포함된 유해물질을 감지하는 고성능 복합 센서 소재를 개발하고, 비즈데이터는 센서 신호 처리용 엣지AI 보드와 실시간 데이터 분석 플랫폼, 물리정보신경망(PINN) 기반 인공지능 알고리즘 개발을 담당한다. KETI는 수처리 설비의 3D 모델링과 디지털트윈 데이터 구조 설계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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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삼전닉스에 3번째 행정지도…"수량 이어 수질도 개선하라"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28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세 번째 행정지도에 나섰다. 지난 7·8월 반도체 공정수 재이용률을 높이고 폐수 방류량을 줄이도록 권고한 데 이어, 이번에는 방류수 내 염소·황산이온 농도 저감을 위한 자체 기준 마련을 요구했다. 도는 이날 두 기업에 행정지도 공문을 발송했다. 정부 허가배출기준이 마련되기 전까지 염소화합물(염소이온 포함)과 황 화합물(황산이온 포함)에 대한 자체 관리기준을 설정하고, 저감 대책을 수립하라는 내용이다. 앞서 추 지사는 지난 7월 "대만 TSMC처럼 공정수 재사용 횟수를 6회로 늘려 폐수 방류량을 줄이라"며 권고한 바 있다. 기존 방류 '수량' 감축에 집중했던 조치를 '수질' 관리 영역까지 확대했다. 이번 조치는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의 수질조사 결과에 기반했다. 지난 8~9월 이천 SK하이닉스 방류수가 유입되는 죽당천 수질을 측정한 결과, 방류구 하류 염소이온과 황산이온 평균 농도가 각각 731mg/L, 1,561mg/L로 나타났다. 이는 유엔식량농업기구(FAO)의 농업용수 권고치를 웃도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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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어보드-국방위] 의견은 다를 수 있어도, 안보에는 여야 없다
국회 국방위원회 종합감사 = 김민석, 김병주, 김성회, 민홍철, 박선원, 송영길, 천준호, 황명선(민), 강선영, 성일종, 유영하, 유용원, 임종득, 한기호(국), 천하람(개), 김병기(무), 진성준(민·위원장) 2026년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 임한 여야 의원들에게는 '안보에는 여야 없다'는 원칙을 고수하려는 태도가 엿보였다. 여당의 과도한 정부 정책 수호나, 야당의 '반대 위한 반대'가 드러날 때도 있었지만 여야는 안보에 대한 각자의 우려와 고민을 담아 질의에 나섰다. 장병 복지 개선이나 방산 비리 척결, 미흡한 장비 등에 대해서는 한 목소리로 시정을 요구했다. 여당에서는 김성회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가 돋보였다. 군 간부 자살 급증부터 고(故) 지수혁 상병 사건 관련 안전관리 부실 등 장병 관련 이슈부터 글로벌호크 결함, 수준 미달 군수품 등 다양한 사안에 대해 관계기관의 시정을 요구했다. 야당에서는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송곳검증 능력을 재차 입증했다. 최근 북한군의 군사분계선(MDL) 침범 횟수를 언급하며 국방 경계 실태를 비판하고 야간투시경(PVS-04K) 노후화나 지뢰 덧신 설계 문제 등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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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복댐 하루 30만 톤 공급 계획…"수몰민 보상 기준 24년째 제자리"
호남 반도체산단 용수 확보를 위한 동복댐 15m 증고로 인해 약 280가구의 추가 이주가 예상된다. 증고의 타당성 검증과 화순군민에 대한 특별한 보상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기후환노위 소속 신정훈 의원(나주·화순)이 26일 기후부 종합국정감사에서 화순군민의 거듭된 희생을 강조하며, 특별한 보상과 지역발전 대책을 집중 요구했다. 신 의원에 따르면 정부는 호남 반도체산단에 필요한 하루 용수 65만 톤 중 30만 톤을 동복댐에서 공급할 계획이다. 기존 여유량 5만 톤과 15m 증고로 확보할 25만 톤을 합한 규모다. 신 의원은 최근 3년간 동복댐의 평균 유입량이 약 2억5000만 톤인 점을 들어 증고 높이의 산정 근거와 계절별 물의 유입·유출량 등을 토대로 용수 공급 계획의 타당성을 철저히 검증할 것을 요구했다. 신 의원은 "화순군민이 50년 동안의 상수원보호구역, 100년 동안의 탄광. 그 모든 부담을 화순군이 짊어져 왔다"며 "다시 동복댐 증축까지, 너무 일방적이지 않았나?"라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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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오염 발생시 폐기물 긴급 처리후 비용 청구 가능할까…헌재 "합헌"
폐기물로 인한 환경오염이 심각해 신속한 조치가 필요한 경우 행정청이 폐기물 배출업자에게 처리 명령을 내리지 않고 폐기물을 먼저 치운 뒤 비용을 청구할 수 있도록 한 법 조항은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 헌법재판소는 22일 사업장폐기물 배출업체 22곳이 폐기물관리법 제49조 제2항 제3호 등에 대해 낸 헌법소원 사건에서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합헌 결정을 내렸다. 사건은 주물 제조업체들이 폐기물 처리를 위탁한 업체가 폐기물을 제대로 처리하지 않고 매립하면서 시작됐다. 이들 업체는 2011년 2월부터 2015년 9월까지 제품 제조 과정에서 발생한 폐기물 처리를 한 환경업체에 맡겼다. 환경업체는 이를 이용해 성토재를 만든 뒤 전북 익산의 폐석산에 매립했다. 이후 침출수가 인근 하천으로 흘러들어 물고기가 집단 폐사하는 등 환경오염이 발생했다. 익산시는 2021년 폐석산에 방치된 폐기물을 다른 곳으로 옮기고 덮는 공사 등을 진행했다.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주민 건강이나 주변 환경에 심각한 위해를 끼칠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사전에 조치명령을 내리지 않고도 행정대집행을 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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