둠둠, 드론·AI 기술로 신용보증기금 '퍼스트펭귄' 선정

둠둠, 드론·AI 기술로 신용보증기금 '퍼스트펭귄' 선정

이유미 기자
2026.10.28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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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둠둠
사진제공=둠둠

드론·AI 기술 기업 둠둠(대표 주청림)이 신용보증기금의 '퍼스트펭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퍼스트펭귄은 기술력과 사업 경쟁력을 갖춘 유망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 기업은 기술 개발과 사업 확장에 필요한 보증 등을 지원받는다.

둠둠은 자체 개발 드론에 AI 기술을 결합, 산업 현장 △조사 △점검 △모니터링 △운송 업무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업체에 따르면 기체와 탑재 장비 등 하드웨어부터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까지 자체 개발, 현장 맞춤 임무를 수행한다.

주요 사업 분야는 수질관리로,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수역에서 드론으로 물을 채취하고 수질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도록 기체·윈치·채수장치·센서·관제시스템을 일원화했다. 회사는 5G 기반 채수·수질 모니터링 시스템 '하이드로 호크(Hydro Hawk)'로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6에서 스마트 커뮤니티(Smart Communities) 부문 최고혁신상을 받은 바 있다.

회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2026년 지능형 IoT 적용 확산 사업'에 참여, 멀티모달 카메라 기반 온디바이스 AI 드론으로 수질 이상을 조기 탐지·대응하는 과제를 주관하고 있다. 앞으로 피지컬 AI와 드론 제어 기술 등을 융합, △조선 △시설 안전 △ 물류 분야로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둠둠 관계자는 "퍼스트펭귄 선정으로 드론·AI 기술의 완성도를 높이겠다"며 "국내 실증과 해외 기술 협력으로 사업 기반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해외 협력도 추진 중이다. 베트남 드론 기업 CT UAV와 현지 수요에 맞춘 채수·수질 모니터링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고 있으며, 핀란드 스프링넷 솔루션즈(SpringNet Solutions)와 수처리 기술 및 드론 샘플링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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