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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억원어치 고급 술 도둑맞은 中 전직관료, '뇌물 의혹' 불똥
중국 전직 고위 관료의 집에서 마오타이와 우량예 등 고급 술을 수년간 빼돌려 약 240만위안(약 5억원)을 챙긴 집사가 징역 10년6개월을 선고받았다. 집사는 훔친 술 상당수가 이 집 주인인 전직 관료가 받은 뇌물이라고 주장하며 부패 의혹을 신고했지만 아직 사실로 확인되지는 않았다. 17일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에 따르면 산둥성 칭다오시 중급인민법원은 지난달 25일 절도죄로 기소된 리펑의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10년6개월을 선고한 1심 판결을 유지했다. 올해 38세인 리펑은 2020년 말 사모펀드 회사 책임자인 천루(가명)의 운전기사로 취업했다. 이후 천씨 집에 거주하면서 운전과 요리, 자녀 돌봄, 회사 행정업무 등을 담당하는 사실상의 집사 역할을 했다. 천씨의 아버지는 현재 80대로 20여년 전 산둥성 부성장을 지낸 전직 고위관료였다. 리펑은 2021년 4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자신이 갖고 있던 집 열쇠와 차량 출입카드 등을 이용해 천씨 가족의 자택에서 마오타이와 우량예 등 고급 술을 수차례 빼돌려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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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피해서..." 이형택, 이대훈 폭행 루머 해명
전 테니스선수 이형택이 태권도 선수 이대훈과 얽힌 폭행 스캔들의 전말을 처음으로 밝혔다. 이형택은 술에 취한 자신을 이대훈이 챙기다 함께 넘어진 일이 싸움으로 오해를 샀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16일 방영된 MBC '라디오스타' 981회에서는 전 테니스선수 이형택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유세윤은 이형택에게 조심스럽게 과거 루머를 언급했다. 유세윤은 "이형택 씨가 사실 폭행 스캔들이 있었다"며 태권도 선수 이대훈과 얽힌 폭행 혐의 사건을 꺼냈다. 이에 이형택은 "내가 처음으로 공개한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형택은 "전날 술을 많이 마셨다. 대훈이가 저를 챙기다가 벌어진 일"이라고 밝혔다. 당시 이대훈은 술에 취한 이형택을 데려다주려 했고 그 과정에서 이형택의 힘이 풀리며 두 사람이 함께 넘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형택은 "일어나려고 버둥대는 모습을 싸움 현장으로 오해했다"고 해명했다. 인터넷에 퍼졌던 황당한 소문에 대해서도 억울함을 드러냈다. 당시 온라인상에는 두 사람이 머리에 사과를 올리면 사과만 찰 수 있다는 식으로 대화를 나누다 실제 발차기를 했고 이후 구급차에 실려 갔다는 내용까지 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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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남이 가슴 만져" 무죄 판결..."복수해줘" BJ파이 극단 시도
강제추행 피해를 호소하며 법정 공방을 벌여온 유튜버 파이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사실이 알려졌다. 파이의 부친 강씨는 16일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파이가 현재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강씨는 "어제 재판 결과가 좋지 않아 안 좋은 선택을 한 것 같다. 걱정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한다. 저도 아버지로서 옆에서 잘 보살피겠다"고 전했다. 파이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는 지난 15일 1심에서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무죄를 선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파이는 판결 당일 숲(SOOP) 라이브 방송에서 "오늘 1심 판결이 나왔는데 무죄라고 한다. 어떻게 무죄가 나오냐"고 호소했다. 파이의 지인이자 래퍼인 케리건메이는 SNS를 통해 파이와 나눈 메시지 일부를 공개하기도 했다. 메시지에서 파이는 "가해자 복수해줄래. 부탁할게. 나 정말 피해자야. 제발 나 대신 복수해줘"라고 말했다. 케리건메이는 "그날 현장에 있던 증인, CCTV 증거가 명백히 존재하는데 대한민국 법 왜 이러냐"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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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아내, 새벽에 남자 차 타고 사라져…"내가 모텔 갔냐" 뻔뻔
한 달에 16번이나 술 모임에 참석하는 아내 때문에 이혼을 고민하는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5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이호선 상담소'에는 모임이 잦은 아내와 이를 못마땅해하는 남편이 출연해 심리상담가 이호선을 만났다. 이날 방송에서 남편은 "아내가 모임에 중독됐다. 횟수가 점점 늘어나더니 한 달에 최대 16번 나간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그는 "모임에만 나가면 소주 2병을 마신다. 옷 뒤 30㎝가 파인 옷을 입는다"며 아내의 음주와 노출 의상 문제를 토로하며 외도를 의심했다. 이어 "모임 횟수를 줄였으면 좋겠다고 얘기했는데, 아내는 '내가 남자랑 모텔을 갔어? 관계를 했냐. 구속하지 마'라고 하더라"라고 답답해했다. 남편은 "이혼까지 언급해봤지만, 아내는 심각성을 모르는 것 같다"고 토로했다. 부부는 각각 초등학교 5학년, 2학년, 1학년인 아들 셋을 키우고 있었다. 육아는 남편이 70%, 아내가 30% 맡고 있다고 밝혔다. 남편에 따르면 아내는 지난해 7월부터 한 모임에 참석하기 시작해 그해 11월부터 부쩍 참석 횟수가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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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가 17년 공들인 바네사브루노…'파리 감성'에 한국 취향 입혔다
해외 패션 브랜드들이 한국 시장에서 장기간 사업을 이어가기 위해 현지 소비자에 맞춘 상품 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다. 자사 컬렉션을 그대로 들여오는 방식에서 벗어나 한국 소비자의 체형과 취향을 반영한 제품을 함께 개발하고 국내 유통 환경에 맞춰 매장도 확대하는 식이다. 프랑스 컨템포러리 브랜드 바네사브루노도 한국 진출 17년째를 맞아 현지화에 힘을 주고 있다. 15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바네사브루노의 9월 국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50% 증가했다. 신세계 강남점 매출은 같은 기간 80% 늘었다. 올해 브랜드 론칭 30주년을 맞은 가운데 국내 소비자를 겨냥한 상품 구성과 오프라인 매장 확대가 이어지고 있다. 바네사브루노는 1996년 프랑스 파리에서 시작했다. LF가 2009년 국내에 론칭한 이후 올해로 한국 사업 17년째다. LF는 프랑스 본사의 컬렉션을 국내에 소개하는 동시에 한국 소비자의 체형과 선호도를 반영한 제품을 본사와 함께 개발해왔다. 국내 매장에서 확인되는 소비자 반응을 본사와 공유하고 새로운 소재와 디자인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협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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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피웠지?"...가석방 60대, 사실혼 아내·장모 흉기 부러지도록 찔러
수감 생활 중 아내의 외도를 의심해 가석방되자마자 아내를 찾아가 흉기를 휘두른 60대가 중형을 선고받았다. 15일 뉴스1·뉴시스에 따르면 울산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박동규)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6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14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3월 초 사실혼 관계인 50대 아내 B씨가 머물고 있던 장모의 집을 찾아가 B씨 등을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그는 B씨가 문을 열어주지 않자 현관문 유리를 깨고 집 안으로 들어가 미리 챙겨간 흉기로 B씨 가슴과 얼굴 등을 10여차례 찔렀다. 범행 도중 흉기가 부러지자 주방에 있던 다른 흉기를 가져와 재차 공격했으며, 자신을 말리던 장모에게도 여러 차례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 사고로 B씨는 전치 6주, 장모는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었다. 지난해 7월 음주운전죄로 징역 8개월을 선고받고 복역하던 A씨는 B씨로부터 "앞으로 면회 자주 못 간다"는 말을 듣고 외도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지난 2월 말 가석방된 A씨는 B씨에게 혼인신고를 제안했으나 거절당하자 외도를 확신하게 됐고, 집에서 술을 마시던 중 B씨로부터 "엄마 집에서 자고 간다"는 말을 듣자 찾아가 범행을 저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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