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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애 5툴이라는데 왜 안 써요? 선수 부모에 전화 받아→프로에서 이럴 줄은..." 前 키움 코치 충격 고백
냉혹한 경쟁과 실력주의가 지배하는 프로야구 무대에서 아마추어 학원 스포츠에서나 들릴 법한 황당한 '학부모 기용 항의'가 벌어졌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5월 키움 히어로즈 1군 타격 코치 자리에서 물러난 김태완(42) 전 코치가 프로 지도자 시절 겪었던 기막힌 에피소드를 뒤늦게 공개했다. 김태완 코치는 28일 자신의 SNS에 "코치하면서 겪었던 황당한 에피소드"라며 어느 날 모르는 번호로 걸려 온 전화를 받았던 기억을 떠올렸다. 김 코치의 SNS에 따르면 전화를 건 이는 다름 아닌 소속 선수의 부모였다. 해당 학부모는 대뜸 "우리 아이가 (사설) 레슨장에서는 '5툴(타격·파워·수비·송구·주루를 모두 갖춘) 선수'이라고 하던데, 왜 시합을 못 나가느냐"며 지도자에게 직접 출전 불발에 대한 불만을 제기했다. 예상치 못한 질문에 헛웃음이 나왔지만, 김 전 코치는 감정을 가라앉히고 최대한 정중하게 프로의 냉정한 현실을 전했다고 밝혔다. 그는 "5툴이면 안 쓸 이유가 없겠죠"라며, "여기는 돈을 받고 야구하는 프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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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 67홈런→1R 유력 35세 신인' 최지만 드디어 KBO 온다 "제가 잘해야 해외파 후배들도 인정받습니다" [인터뷰]
메이저리그에서 67개의 홈런을 때린 35세 베테랑이 생애 처음으로 '신인'이 된다. 17년 만에 한국 KBO 리그 문을 다시 두드린 최지만(35·울산 웨일즈)이 트라이아웃과 신인드래프트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최지만은 오는 9월 1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고양 국가대표 야구훈련장에서 열릴 2027 KBO 신인드래프트 트라이아웃에 참가한다. 9월 21일 신인드래프트를 앞두고 KBO 리그 입성을 위한 마지막 시험대다. 그에겐 트라이아웃부터 신인드래프트까지 모두 낯설다. 최지만은 인천서흥초-동산중-동산고를 거쳐 2009년 국제 아마추어 자유계약으로 시애틀 매리너스에 입단했다. KBO 신인드래프트 대신 미국 직행을 택했다. 긴 마이너리그 생활을 버텨 2016년 LA 에인절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했다. 이후 뉴욕 양키스, 밀워키 브루어스, 탬파베이 레이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뉴욕 메츠까지 7개 구단을 거쳤다. MLB 통산 성적은 525경기 타율 0. 234, 67홈런 238타점, OP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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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해, 생리하나 봐" 심판이 女선수에게 '충격 발언' 파문, 항의에 사실상 '레드카드 협박'까지
여자 실업축구 WK리그 경기 도중 여자 심판이 선수에게 성희롱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당초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고 부인하던 심판은 결국 '심판들끼리 한 이야기'라는 취지로 말을 바꾼 것으로 전해졌다. 구단 측은 대한축구협회와 한국여자축구연맹 등에 공식 항의할 예정이다. 문제의 장면은 28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 위민과 서울시청의 2026 WK리그 정규리그에서 나왔다. 구단과 축구계 등에 따르면 지소연(수원FC 위민)이 심판 판정에 항의하는 과정에서 '초반부터 (판정에) 예민하다. 생리하나 봐'라는 배선영 심판(주심)의 발언을 들었다. 배선영 심판은 지난해부터 WK리그에서 주심 역할을 맡고 있다. 심지어 지난해 12월 대한축구협회 심판 콘퍼런스에서 '여성우수심판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귀를 의심케 할 만한 충격적인 발언을 들은 지소연은 주심을 향해 항의했다. '선생님, 뭐라고 하셨느냐'며 항의하자, 되려 배선영 주심이 경고를 줬다는 게 구단과 지소연 측 설명. 이후 지소연의 항의는 계속됐고, 이후 물병까지 던지면서 격앙된 모습을 보이자 배선영 주심은 레드카드를 주머니에서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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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비워야 할 것 같아요" 손목 골절도 버틴 NC 김휘집, 고민 털어놓고 이틀 뒤 4안타 폭발! 742일 만에 터졌다
"머리를 좀 비워야 할 것 같아요. " 잘 치고 싶다는 생각이 많아질수록 오히려 방망이가 꼬였다. 자신의 부진을 그렇게 진단했던 NC 다이노스 김휘집(26)이 불과 이틀 뒤 올 시즌 최고의 하루를 만들었다. 김휘집은 지난 2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원정경기에 6번 타자 및 3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4안타 2타점 2득점으로 NC의 13-3 대승을 이끌었다. 8월 들어 첫 멀티히트이자 올 시즌 첫 4안타 경기였다. 김휘집이 한 경기에서 안타 4개를 때린 것도 2024년 8월 15일 창원 SSG 랜더스전 이후 무려 742일 만이었다. 내용도 좋았다. 김휘집은 1회초 1사 1, 3루에서는 박시원의 바깥쪽으로 떨어지는 커브를 우중간으로 밀어 선제 1타점 적시타를 만들었다. 2회 2사 1, 2루에서는 투수가 바뀌었지만, 바깥쪽 직구를 다시 우중간으로 보내 타점을 추가했다. 사구로 출루한 세 번째 타석을 지나 6회에는 조원태의 몸쪽 직구를 잡아당겨 좌전 안타를 만들었고, 7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한가운데 들어온 실투를 가볍게 좌전 안타로 연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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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프트 참가 예정' 최지만 지명, 더 빨리진다? 급기야 1R 중반설도 제기→트라이아웃서 수비 물음표까지 지우나
메이저리그 출신 거포 최지만(35·울산 웨일즈)을 향한 KBO리그 구단들의 시선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마침내 한국 무대 마수걸이 홈런포를 비롯해 타율까지 끌어올리자, 예상 지명 순번이 가파르게 앞당겨지더니 급기야 1라운드 중반 지명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 이제 남은 관심사는 오는 9월 1일 열리는 신인 드래프트 트라이아웃 무대에서 '수비 물음표'마저 털어낼 수 있을지다. 울산 웨일즈 구단에 따르면 최지만은 오는 9월 1일 고양 국가대표 야구훈련장에서 열리는 2027 KBO 신인드래프트 트라이아웃에 참가한다. 미국 메이저리그 통산 525경기 67홈런을 터뜨린 베테랑의 등장만으로도 오는 9월 21일 드래프트 행사를 앞둔 프로야구계 분위기는 술렁이고 있다. 실전 검증도 순조롭다. 이번 시즌 독립구단 울산 웨일즈에 합류해 퓨처스리그에서 경기 감각을 다진 최지만은 지난 15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팀 승리를 굳히는 큼지막한 3점 홈런을 작렬하며 데뷔 15경기 만에 첫 아치를 그렸다. 8월 29일 기준 퓨처스리그 20경기 성적은 타율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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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가 먼저 요청했다" K리그, 김포FC 정상화에 이례적 지원... 회계 넘어 선수단·법률까지 돕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공금 횡령 사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K리그2 김포FC의 정상화를 위해 이례적인 지원에 나선다. 연맹은 오는 9월부터 김포FC에 지원팀을 파견해 구단 정상화를 위한 업무를 돕는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연맹이 먼저 결정한 것이 아니라 김포시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김포FC에서는 지난 7월 출납 담당 직원의 공금 횡령 사실이 확인됐다. 이에 시 출자·출연기관인 김포FC의 조속한 정상화를 추진하고 있는 김포시가 K리그 회원사인 구단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연맹에 도움을 요청했다. 연맹 관계자는 이날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김포시청에서 김포FC 구단 운영에 도움이 필요하다는 요청이 먼저 왔다"고 설명했다. 연맹은 이를 받아들여 각 분야의 전문가를 현장에 파견하기로 했다. 지원팀은 안치준 연맹 리그운영본부장을 팀장으로 염성준 법무팀장(변호사), 안정혁 클럽라이선싱팀 프로(회계사) 등 총 3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김포FC 사무국에 상주하면서 각자의 전문 분야를 중심으로 구단 운영 정상화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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