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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급여 주 7일→6일…월 지급액 23만원가량 줄어든다
정부가 실업급여 지급 기준을 주 7일에서 6일로 바꾸면서 월 지급액을 낮춘다. 내년부터 하한액은 198만원에서 176만원으로 22만원, 상한액은 204만원에서 181만원으로 23만원 줄어든다. 일할 때보다 실업급여를 더 많이 받는 이른바 '시럽급여' 논란을 해소하고 재취업을 유도하기 위한 조치다. 고용노동부 고용보험위원회는 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고용보험 제도개편 방안을 심의했다. 실업급여 지급 방식을 현실에 맞게 바꾸고 재취업 유인을 높이는 한편 육아휴직 등 모성보호 지출 증가로 커진 고용보험 재정 부담도 손질한다. 실업급여 지급 기준은 현행 주 7일에서 무급휴일을 뺀 주 6일로 바뀐다. 주 5일 근무가 정착하면서 근로자는 통상 5일 근무에 유급휴일 1일을 더한 6일을 기준으로 임금을 받지만, 실업급여는 7일분을 지급해온 데 따른 차이를 현실에 맞게 조정하는 것이다. 다만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 지급일수는 120~270일로 그대로 유지한다. 월 지급액은 하한액과 상한액 모두 내려간다. 하한액은 현재 월 198만원에서 내년 176만원으로 약 22만원 줄고 상한액은 204만원에서 181만원으로 23만원 감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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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룸 실습부터 AI 융합"…한밭대, 현장형 IT·반도체 인재 키운다
국립한밭대학교 대학일자리본부는 고용노동부 주관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AI 반도체·디스플레이 공정 아카데미'와 'AI 비즈니스 스킬'(AIBT 2급) 과정을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첨단 산업계의 인력 수요와 디지털 전환(DX)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획됐다. 'AI 반도체·디스플레이 공정 아카데미'에서는 현직자 특강을 시작으로 OLED, 퀀텀닷 LED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핵심 기술과 제조 공정을 학습했다. 참가 학생들은 클린룸 공정 실습에 투입되어 실제 장비를 활용한 TFT 소자 제작, 두께 측정, 현미경 분석 등을 직접 수행하며 현장 적응력을 다졌다. 기초 공정에 머물지 않고 AI 기술 연계 교육까지 범위를 넓혀 직무 이해도를 높였다. 'AI 비즈니스 스킬'(AIBT 2급) 과정은 35시간의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역량을 바탕으로 경영 전략, 마케팅, 재무 분석은 물론 실업률·물가·GDP 등 주요 경제 지표와 금융 시장 분석을 생성형 AI에 적용하는 실전 역량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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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규제 없애야 '쉬었음' 청년 사라진다[우보세]
수도권 대학을 졸업하고 반년 넘게 구직 사이트를 매일 살펴보는 20대 김 모씨. 그의 하루는 서류 탈락과 단기 알바 사이에서 표류한다. 김 씨는 그나마 구직활동에 힘을 쏟고 있지만 오랜기간 취업활동에 지쳐 구직을 아예 포기한 사람들도 많다. 이들은 '쉬었음' 청년으로 불린다. 최근에 만난 리크루팅 업계 관계자가 전해준 사례인데 '2030' 청년들이 체감하는 구직 현장은 한여름 폭염에도 냉기만 흐른다고 한다. '쉬었음' 청년이란 비경제활동인구 가운데 육아와 취업 준비 등 구체적 이유 없이 단순히 쉬고 있다고 응답한 청년을 뜻한다. 구직 활동을 하지 않아 실업자로 분류되진 않지만 사실상 청년 고용난을 보여주는 지표로 올해 1~7월 평균 68만명에 달한다. 정부가 지난달 28일 43조원 규모의 청년 예산을 투입해 일자리 사다리를 복원하겠단 계획을 밝힌 것도 이같은 냉혹한 현실을 바꾸기 위해서다. 꿈을 펼쳐야 할 청년들은 이처럼 노동시장 밖에서 방황하고 있지만 다른 한편에선 일할 사람을 구하지 못해 비명을 지르는 모순된 광경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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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부끄럽고 수치스러운 일" 지소연 향한 심판 부적절 발언, 결국 국제망신까지
여자 실업축구 WK리그 도중 지소연(수원FC 위민)을 향한 여자 주심의 부적절한 발언 논란이 결국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해외에도 전해지기 시작했다. 그야말로 국제 망신이다. 브라질 출신으로 주로 일본에서 아시아 축구 전문가로 활동 중인 브루누 미오토 기자는 30일(한국시간) "한국에서 그야말로 부끄럽고 수치스러운 일이 벌어졌다"며 "지소연이 심판진들끼리 '생리 중이라 예민한 거 같다'고 이야기하는 것을 듣고 격분했다"고 전했다. 미오투 기자뿐만 아니라 일본 등 해외에는 국내 언론사의 현지판 기사들을 통해 지소연이 당한 황당 사건이 고스란히 전해지고 있는 중이다. 특히 지소연은 일본에서도 오랫동안 활약했던 터라 일본 팬들도 함께 분노하는 중이다. 앞서 지소연은 지난달 28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6 WK리그 서울시청 경기 도중 판정에 항의하는 과정에서 주심으로부터 부적절한 발언을 들어 격분했다. 당시 배선영 주심이 지소연이 판정에 예민하게 반응한다며 생리 관련 발언을 한 것. 당초 언론 보도 등을 통해서는 '예민하다, 생리하나 봐'의 발언으로 알려졌으나, 대한축구협회와 한국여자축구연맹 등에 따르면 해당 주심은 생리라는 표현 대신 '걸스데이'라는 은어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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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닉스 자사주 매입이 받친 코스피…美 실적·고용 주목
코스피 지수가 6800선을 회복했다. 반도체주 쌍두마차의 자사주 매입이 월말 증시를 소폭 밀어올렸다. 미국 금리가 널뛰며 매도심리를 잇따라 자극하는 가운데, 시장의 관심은 공개를 앞둔 브로드컴 실적과 미 고용지표가 불안감을 해소해줄 수 있을지 여부에 쏠린다. 31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1. 14포인트(0. 46%) 오른 6820. 02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개장 6분 만에 241. 12포인트(3. 55%) 내린 6547. 76까지 미끄러진 뒤 반등, 장 후반 상승세로 전환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군에서 삼성전자는 3000원(1. 17%) 오른 26만원, SK하이닉스는 2만1000원(1. 27%) 오른 167만4000원에 정규장을 마감하며 지수 상승에 약 37포인트 기여했다. 삼성전기·LG에너지솔루션·삼성바이오로직스는 2%대, 현대차는 1%대 강세를 보였다. KB금융·SK스퀘어·삼성물산은 강보합세, 삼성생명은 1%대 약세로 마감했다. 업종별로 보면 코스피 전기전자·화학이 1%대 강세로 마감했다. 반대로 건설·기계장비·금속은 3%대, 통신·일반서비스·보험은 2%대, 전기가스·증권은 1%대 약세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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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연마저 무참한 봉변"…심판 성희롱 막말, 여자축구연맹 칼 뺐다
여자 실업축구 WK리그 경기에서 주심이 국가대표 출신 지소연(수원FC 위민)을 향해 생리를 의미하는 표현을 사용했다는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한국여자축구연맹이 사실관계 확인과 후속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도 이번 사안을 심각한 인권 침해로 규정하며 엄중한 조치를 촉구했다. 여자축구연맹은 31일 "지난 28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 위민과 서울시청의 경기 중 제기된 심판 관련 사안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향후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후속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원FC 위민에 따르면 당시 경기를 관장한 배선영 주심은 무선 교신 과정에서 지소연을 지칭하는 것으로 보이는 "얘가 초반부터 예민하다. 생리하나 봐"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이를 들은 지소연이 "선생님, 지금 뭐라고 하셨느냐. 이런 말씀을 하면 징계감"이라고 항의하자 주심은 지소연에게 경고를 줬다. 이후 지소연이 흥분해 물병을 던지며 강하게 항의했고, 주심이 레드카드를 꺼내 보이는 등 양측의 신경전이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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