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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과학자 키운다"..현대차그룹 GBC 건립 앞두고 체험 전시 개막
"판매량을 끌어올리려는 목적으로 이 활동을 하면 진정성이 전달되지 않습니다. 과학관은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연결된 장기적인 브랜드 활동입니다. " 지성원 현대자동차그룹 HMG브랜드경험담당 부사장은 6일 서울 강남구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열린 팝업 전시 '해브 펀 위드 사이언스' 미디어데이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주말 뉴욕에서 연 투싼 글로벌 론칭처럼 판매에 집중하는 활동은 전술적 방향으로 과학관은 전략적 방향으로 가져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현대차그룹이 서울 삼성동 글로벌 비즈니스 콤플렉스(GBC) 내 체험형 과학관 건립에 앞서 국내 방문객이 기초과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팝업 전시를 열었다. 해외 체험형 과학관의 전시물이 한국 문화와 실정에 맞는지 미리 검증하고 방문객 반응을 과학관 콘텐츠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협업 파트너는 1969년 실험물리학자 프랭크 오펜하이머가 세운 미국 체험형 과학관 '익스플로라토리움'이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4월 이곳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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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최창걸 명예회장 1주기 추모식.."경영철학 지킬 것"
고려아연이 고(故) 최창걸 명예회장의 별세 1주기를 맞아 추모식을 열고 회사의 새로운 50년을 열어갈 것을 다짐했다. 고려아연은 6일 오전 9시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최창걸 명예회장 1주기 추모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추모식에는 최윤범 회장을 비롯한 유가족과 이제중 부회장 등 고려아연 및 계열사 임직원, 고인의 지인 130여명이 참석했다. 추모식은 고인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약력 보고, 추모 영상 상영, 추모사 낭독, 가족대표 인사, 헌화 등 순으로 진행됐다. 백순흠 고려아연 경영관리부문 사장이 고인의 약력을 소개했으며 박기덕 고려아연 대표이사 사장이 임직원을 대표해 추모사를 낭독했다. 최윤범 회장은 유가족을 대표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 사장은 "지난 1년 동안 고려아연은 안팎의 여러 변화와 도전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앞으로 나아갔다"며 "그 과정에서 명예회장님께서 세우신 경영철학과 기업가정신이 오늘의 고려아연을 지탱하는 튼튼한 뿌리임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예회장님의 삶은 황무지나 다름없던 대한민국 비철금속 산업을 위대한 도약의 길로 이끈 개척과 창조의 역사였다"며 "자원도, 기술도, 경험도 부족했던 1970년대 대한민국을 자원강국으로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고려아연을 창립해 과감한 투자와 기술혁신으로 극동의 조그만 제련회사를 세계 최고의 종합비철금속 제련기업으로 성장시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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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인재 전쟁, 이제는 '현장 엔지니어' 싸움
글로벌 빅테크는 물론 국내 SI 업체들까지 AI 인재 확보전이 새 국면에 들어섰다. 모델을 만드는 연구자뿐 아니라 고객사 안으로 들어가 업무를 분석하고 AI를 실제 시스템에 구현하는 '현장 AI 엔지니어' 쟁탈전이 달아오르고 있다. 6일 IT업계에 따르면 최근 AI 업계에서 몸값이 가장 빠르게 오른 직군은 FDE(Forward Deployed Engineer·현장배치엔지니어)다. 고객사 현장에서 AI로 풀 문제를 찾고, 고객사의 데이터와 기존 시스템을 연결해 실제 서비스로 완성하는 역할이다. 모델을 넘겨주는 데서 끝나지 않고, 고객사의 데이터 구조와 업무 방식을 파악한 뒤 AI가 성과를 낼 때까지 책임진다. 빅테크가 먼저 투자에 나섰다. 아마존웹서비스(AWS)는 지난 6월 말일 FDE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초기 자금 10억달러를 투입한다고 발표했다. 고객사 한 곳에 엔지니어 5~6명으로 구성된 팀을 약 45일간 투입하는 방식으로, 조직 규모는 수천 명까지 늘릴 계획이다. 링크드인 채용 데이터에 따르면 FDE와 유사 직군의 지난해 채용 수요는 2년 전인 2023년 대비 42배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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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실질적 지방자치, 재정분권으로 완성해야"
지방자치가 시행 30년을 넘어섰지만 지방정부의 재정 자율성은 여전히 한계에 부딪혀 있다는 지적이 국회 토론회에서 제기됐다. 광명시는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임오경·김남희·강득구·신정훈·이해식 국회의원 및 (사)자치분권연구소와 공동으로 '실질적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재정분권 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지방재정 위기의 구조적 원인을 진단하고, 지방정부의 자율적인 재원 확보와 지속 가능한 재정 운용을 위한 법·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방정부가 복지·돌봄, 주거, 교통, 생활 infrastructure(SOC) 등 시민 삶과 직결된 행정을 최전선에서 담당하고 있음에도 자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지방정부의 권한과 책임에 걸맞은 재정 기반이 수반되어야 실질적인 지방자치가 완성된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지방교부세율의 현실적 조정, 지방소비세·지방소득세 등 세입 구조 개선, 국고보조사업의 지방비 매칭 부담 완화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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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일주일새 8% 급등"...반도체 소부장 이어 '이 업종' 질주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주 상승세에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주들인 이자천지, 바이오주 반등까지 더해지며 코스닥 질주가 이어졌다. 코스닥지수는 일주일 새 8% 상승하며 920선을 눈 앞에 뒀다. 6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2. 98% 오른 919. 92로 마감했다. 반도체 소부장 종목들이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오며 코스닥 반등을 이끈 가운데 이차전지, 바이오 대형주들의 급등세가 더해졌다. 이날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등 2차전지주들이 7. 3%, 11. 2% 급등했다. 테슬라의 올해 3분기 시장 예상치보다 높은 차량 판매를 기록한데다 삼성SDI와 에코프로비엠이 전고체 배터리 소재 개발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왔던 반도체 소부장 종목들은 이날도 강세를 보였다. 주성엔지니어링이 17. 3% 급등했고 원익IPS, 이오테크닉스도 각각 2%대 상승했다. 심텍, 리노공업도 강세 마감했다. AI(인공지능) 투자 확대 수혜 기대가 소부장 등 중소형주까지 확산되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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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공유재산' 5년마다 찾는다…20조 발굴 이어 전국 총조사 법제화
정부가 지방정부가 보유한 공유재산을 5년마다 전수조사하고 매년 관리 실태를 분석·진단하는 제도를 도입한다. 행정안전부는 6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개정법률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방정부가 보유·관리하는 공유재산의 정확한 현황을 파악하고 유휴·누락 재산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5년마다 지방정부가 보유·관리하는 공유재산 전체를 조사하는 '공유재산 총조사'를 법제화한다. 총조사를 통해 누락된 재산을 발굴하고 미등기 재산을 정비하는 한편 활용되지 않는 유휴재산도 찾아낼 계획이다. 행안부는 앞서 2024~2025년 공유재산 총조사 시범사업을 실시해 약 15만7000건, 20조원 규모의 '숨은 재산'을 발굴했다. 공유재산 대장과 부동산등기부·토지대장·건물대장 등 3대 공적 장부를 대조하는 방식으로 찾아냈다. 지방정부의 공유재산 관리 수준을 매년 분석·진단할 수 있는 법적 근거도 마련했다.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전문기관에 분석·진단 업무를 맡길 수 있으며 결과는 외부에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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