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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김연아 충격 발표' 밀라노 피겨 金 따고 돌연, 알리사 리우 "올 시즌 출전 안해"... 성장 위해 잠시 멈춘다
'미국의 김연아' 알리사 리우(21)가 새 시즌 빙판에 서지 않는다. 리우는 26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다른 선수들이 새로운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있지만 나는 이번(2026~2027) 시즌 대회에 출전하지 않겠다는 소식을 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우여곡절이 많았던 리우지만 다소 충격적인 소식이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2002년 솔트레이크 대회 이후 24년 만에 미국에 이 부문 금메달을 안기며 전성기를 알린 터였기 때문이다. 리우의 커리어는 결코 순탄치 않았다. 만 13세였던 2019년 미국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할 정도로 엄청난 재능을 뽐낸 리우는 그해 고난도 점프인 트리플 악셀을 국제대회에서 성공해 역대 최연소 기록을 써냈다.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6위에 오른 리우는 같은 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세계를 호령할 선수 중 하나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시즌을 마친 뒤 돌연 은퇴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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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용산을 우에노처럼 만들수 있을까[딥 포인트/정철근]
"꽃구름 속에 들리는 종소리는/우에노일까 아사쿠사일까" 일본 에도시대 최고의 시인 마쓰오 바쇼는 우에노의 만개한 벚꽃을 이렇게 노래했다. 벚꽃이 구름처럼 뒤덮인 풍경속에서 들려오는 종소리가 우에노 간에이지(관영사)에서인지, 아사쿠사 센소지(천초사)에서 울리는 것인지 구분되지 않을만큼, 봄꽃의 아름다움이 도시 전체를 감쌌다는 찬사다. 일본 도쿄 우에노공원은 메이지유신 때 조성됐다. 빽빽한 건물들에 둘러싸인 우에노공원은 녹색섬처럼 보인다. 우에노의 거목들은 마쓰오 바쇼가 노래한 그대로 구름처럼 뒤덮여있다. 150년이 넘었지만 공원내 대형 건축물은 4곳에 불과하다. 도쿄국립박물관,국립서양미술관, 도쿄도미술관,우에노노모리미술관이다. 우에노공원의 건축물은 모두 당대 최고의 건축가들이 심혈을 기울여 설계했다. 특히 '모더니즘 건축의 아버지'로 불리는 르 코르뷔지에가 설계한 국립서양미술관은 2016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도쿄는 우에노공원의 3대 미술관을 앞세워 세계 미술의 중심지로 우뚝 섰다. 이달 초 32년만에 우에노공원을 다시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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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카츠에 족발, 수제비까지…과천시 대표 맛집 5곳 어디?
경기 과천시가 '제3회 과천시 맛집 선발대회' 경연대회 및 시상식을 열고 지역을 대표할 맛집 5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3회째인 이번 대회는 지역 상권 활성화와 외식업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서류와 위생 심사, 전문가의 미스터리 쇼퍼(고객으로 가장해 서비스를 평가)를 통과한 5개 점포가 최종 경연을 펼쳤다. 특히 올해는 온라인 시민 투표와 현장 평가를 새롭게 도입해 대중성을 반영했다. 최종 순위는 전문가 평가 60%, 시민 현장평가 20%, 온라인 시민 투표 20%를 합산해 확정했다. 영예의 대상은 '특상등심카츠정식'을 선보인 '만춘'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과천애보리밥'(털레기수제비), 장려상은 '상월'(한우·돼지 함바그 정식)이 각각 수상했다. 인기상은 '경이로운 금돈'(세가지맛 족발)과 '포에지'(크레트)에 돌아갔다. 수상 점포에는 상금과 인증 현판이 주어지며, 과천공연예술축제 등 주요 행사 참여 기회와 다각적인 온·오프라인 홍보를 지원한다. 신계용 시장은 "선정된 맛집들이 과천을 대표하는 지역 브랜드로 성장해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더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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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펀딩 43억 모은 와디즈 '삼무서점'…10월 세 번째 개최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국내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가 오는 10월19일부터 11월1일까지 출판 기획전 '삼무서점'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통해 신진 창작자를 발굴하고 펀딩을 통한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삼무서점은 인지도나 기존 판매 실적에 관계없이 다양한 작품과 창작자가 독자를 만날 수 있도록 마련한 기획전이다.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이번 기획전은 '차별도, 재고도, 편견도 없이-모두의 이름이 남는 서점'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작품뿐 아니라 창작자의 이름과 작품에 담긴 창작 과정, 기술 등을 함께 조명한다. 도서와 전자책, 클래스부터 공예, 지식재산권(IP) 굿즈, 문구, 테크 등 20여개 분야의 프로젝트를 △작가의 서가 △장인의 공방 △예술가의 화실 △기록자의 책상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선보인다. 앞서 열린 두 차례 삼무서점에는 총 265개 펀딩 프로젝트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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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공원이 빛과 예술 정원으로…강남구, '강남아트축제' 개최
서울 강남구는 '2026 키아프·프리즈 서울' 개막에 맞춰 도산공원과 청담·압구정 일대 갤러리, 미술관을 하나의 예술 무대로 연결하는 '2026 강남아트'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축제의 중심은 다음달 2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도산공원에서 열리는 '강남아트살롱'이다. 구는 도산공원을 빛과 미디어 아트, 공연이 어우러진 야외 예술공간으로 꾸민다. 산책로 위에는 한국의 보자기와 한지를 모티프로 한 백색 캐노피를 설치한다. 해가 지면 조명이 캐노피를 비추며 대형 디지털 화면을 활용한 미디어 아트가 펼쳐진다. 구독자 229만명의 유튜브 채널 '제이키아웃'과 게스트가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치며, 바샤커피와 한비노, 서울장수, 모에브 등 브랜드 체험과 시음·시식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같은 날 청담·압구정 일대에서는 '청담나잇'이 이어진다. 송은, 스페이스776, 지갤러리, 포스코미술관, 한솥아트스페이스 등 26개 갤러리와 미술관이 밤 10시까지 문을 열고 도슨트 투어와 아티스트 토크, 전시 오프닝, 공연, 음료 리셉션 등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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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아내 아닌 30년 연출가'…송현옥의 연극, 9월 막 오른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배우자인 송현옥 연출가의 대표 연극 '의자 고치는 여인'이 다음달 무대에 오른다. 26일 공연계에 따르면 송 연출이 기획한 '의자 고치는 여인'은 다음달 18일부터 20일까지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상연된다. 2019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아르코)가 선정한 '올해의 신작'으로 뽑힌 작품으로, 전국 투어 매진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 프랑스의 대문호 기드 모파상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했다. 평생 한 남자를 향해 헌신한 여인의 일생 55년을 그려낸 작품으로, 고전을 재현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해체와 재구성을 통해 인간상을 탐구하는 작품이다. 무대 위 버려진 의자를 수리하는 여인들의 군무와 서사를 이끄는 사회자 등 독창적인 요소가 가득하다. 의자를 고치는 행위를 단순히 노동으로 해석하기보다는 잊혀진 상처와 기억을 복원하는 신체적 고백으로 들여다봤다. 공연 측은 송 연출을 오 시장의 가족보다는 해외 유수 페스티벌에서 진가를 인정받은 30년 경력의 연출가로 봐 달라고 설명했다. 송 연출의 대표작 중 하나인 '밑바닥에서'는 러시아의 국제 페스티벌에 초청받았으며, 체코와 카자흐스탄 국제 연극제 등을 섭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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