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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가 오는 10월19일부터 11월1일까지 출판 기획전 '삼무서점'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통해 신진 창작자를 발굴하고 펀딩을 통한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삼무서점은 인지도나 기존 판매 실적에 관계없이 다양한 작품과 창작자가 독자를 만날 수 있도록 마련한 기획전이다.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이번 기획전은 '차별도, 재고도, 편견도 없이-모두의 이름이 남는 서점'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작품뿐 아니라 창작자의 이름과 작품에 담긴 창작 과정, 기술 등을 함께 조명한다. 도서와 전자책, 클래스부터 공예, 지식재산권(IP) 굿즈, 문구, 테크 등 20여개 분야의 프로젝트를 △작가의 서가 △장인의 공방 △예술가의 화실 △기록자의 책상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선보인다.
앞서 열린 두 차례 삼무서점에는 총 265개 펀딩 프로젝트가 참여했다. 결제와 알림 신청, 지지 서명, 찜 등을 포함한 누적 참여자는 24만명을 기록했으며 누적 펀딩액은 약 4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9개 프로젝트가 각각 1억원 이상의 펀딩액을 달성했다.
가장 많은 펀딩액을 모은 프로젝트는 애니메이션 '심슨 가족'의 공식 가이드북 '심슨 월드' 한국어판으로 약 4억2000만원을 기록했다. 세계적인 정원 디자이너 피트 아우돌프의 도면을 담은 작품집과 국내 민화 170선을 담은 '대한민국 명품민화' 등도 1억원 이상의 펀딩을 달성했다.
와디즈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신진 창작자의 작품 발굴과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열린 기획전에서는 참여 프로젝트의 42%가 와디즈에서 처음 공개된 프로젝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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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디즈 관계자는 "삼무서점은 앞으로 기억될 새로운 이름을 발견하는 서점"이라며 "더 많은 창작자가 자신의 이름으로 독자를 만나고 그 경험을 다음 도전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