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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선 "2차 공공기관 이전 11월 발표"… 산은 부산행은 안갯속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이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대상과 지역을 11월 중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지역별 산업 특성을 고려한 전략적 배치 원칙에도 동의했다. 다만 부산 금융중심지 육성의 핵심 과제로 꼽히는 산업은행 부산 이전에 대해선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홍 장관은 23일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정동만 국민의힘 의원이 2차 공공기관 이전 계획을 묻자 "11월 중 정리해서 발표할 것"이라고 답했다. 정 의원은 공공기관을 단순히 지역별로 분산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별 강점을 살려 전략적으로 집중 배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장관은 "그렇게 하려고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정 의원은 산업은행 부산 이전 문제에 대해 질의했다. 정 의원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예탁결제원 등이 부산에 모여 있는 만큼 산업은행까지 이전해야 부산 금융중심지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2023년 국토부가 산업은행을 부산 이전 공공기관으로 지정 고시한 만큼 2차 이전 계획에도 반영해야 한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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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주가 다시 300만원 갈까…솔리다임 상장 철회, 왜?
SK하이닉스가 미국 반도체 낸드 손자회사인 솔리다임의 나스닥 IPO(기업공개)를 철회했다. 중복상장에 따른 주주가치 훼손 우려는 우선 일단락됐다. 최근 SK하이닉스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한 원인 중 하나로 솔리다임 중복상장이 지목됐던 만큼 투자심리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풀이된다. SK하이닉스가 오는 28일 추가 주주환원책을 공개할 예정이기에 주주가치 제고에 따른 주가 개선도 있을 전망이다. SK하이닉스는 23일 솔리다임의 프리IPO와 IPO 검토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솔리다임의 성장 가능성이나 투자 필요성에 대한 판단이 달라진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현재 IPO가 SK하이닉스와 기존 주주에게 가장 유리한 선택인지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상장 철회 이유를 설명했다. 솔리다임은 'SK → SK스퀘어 → SK하이닉스 → 미국 중간지주회사 AI컴퍼니(AI Company) → 솔리다임'으로 이어지는 기업 지배구조의 최하단에 있다. 이에 솔리다임이 상장할 경우 미국 주식예탁증서(ADR)를 제외하더라도 '5단계 중복상장' 구조가 형성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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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리다임 상장 철회 파장…보스턴다이내믹스 등 해외 IPO도 시험대
SK하이닉스 미국 손자회사 솔리다임의 IPO(기업공개) 추진이 중단되면서 해외 자회사 상장을 검토 중인 국내 대기업들의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해외 증시 상장으로 투자금을 조달하고 신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려던 기업들의 전략에도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는 관측이다. 23일 SK하이닉스는 공시를 통해 미국 손자회사 솔리다임의 상장 전 투자유치(프리IPO) 및 IPO 검토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그동안 솔리다임의 생산능력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금조달 방안 중 하나로 미국 증시 상장을 검토해 왔다. 그러나 자회사 별도 상장이 모회사 주주가치를 훼손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논란이 확산했고, 정치권의 관심까지 받는 상황이 전개됐다. SK하이닉스는 자본시장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상장 결정을 철회했다는 의견이지만 솔리다임 상장을 둘러싼 주주가치 논란과 금융당국의 중복상장 규율 강화 움직임이 부담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시장에서는 이번 결정이 다른 대기업 해외 자회사 IPO 전략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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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SK솔리다임 IPO 철회에 "환영"…野 "李정부 무겁게 새겨야"
SK하이닉스가 중복상장 논란으로 미국 계열사 솔리다임 기업공개(IPO) 추진을 중단하기로 결정하자 정치권이 안도의 반응을 보였다. 여당 의원들은 환영했고 야당 의원들도 다행이라고 했다. 하지만 온도차는 극명했다.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3일 SNS(소셜미디어)에 "회사는 (IPO 검토 중단과 관련해) 시장 여건을 이유로 들었지만 이번 결정을 끌어낸 것은 국민과 투자자였다"라며 "상장설만으로 주가가 하루에 10% 넘게 빠졌고 5단 중복상장은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수출하는 일이란 비판이 쏟아졌다"라고 적었다. 김 의원은 "저도 이번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솔리다임 중복상장 문제를 질의하며 해외 상장도 예외 없이 조치하기를 요구했다. 결국 성장의 과실은 기존 주주의 몫이어야 한다는 상식이 이긴 것"이라며 "이것은 끝이 아닌 시작이다. 해외 상장은 한국거래소의 심사가 미치지 않아 당국의 유권해석을 기다려야 했는데 기업의 결단에 기대지 않도록 제도의 빈틈을 메울 것"이라고 했다. 정무위 여당 간사인 박상혁 민주당 의원도 "주주들의 의견을 반영한 이번 결정을 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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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SK 렌터카 '독주' 깨지나..캐피탈사 취급한도 20년만에 풀린다
금융당국이 캐피탈사(여신전문금융업자)의 렌탈업 취급한도를 완화하는 규정변경을 예고했다. 20년간 묵혀온 규제가 내년 상반기쯤에 풀리면 캐피탈사의 자동차 렌탈업 취급액은 지금보다 약 50% 가량 늘어날 전망이다. 롯데렌탈과 SK렌터카 등 대형 자동차 렌터카 업체의 독과점 문제를 해소하면서 소비자 선택권을 확대하는 차원이지만 렌터카 업체의 반발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 국내 자동차 렌탈 시장 규모는 약 10조원에 달한다. 국정감사에서도 야당 의원들을 중심으로 비판적인 시각이 제기됐다. 금융위원회는 캐피탈사의 렌탈업 취급한도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여신전문금융업감독규정 개정 변경안을 23일 예고했다. 오는 12월 2일까지 예고한 후 금융위 의결을 거쳐 내년 1분기 개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캐피탈사의 렌탈업 취급한도는 현행보다 약 50% 늘어날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는 '렌탈자산의 분기중 평균잔액 한도가 전체 리스자산의 평균잔액 이내로 제한' 돼 있다. 아울러 물건별 렌탈자산의 평균잔액 한도도 해당 리스자산의 평균잔액 이내로 별도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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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YMTC 쫓아오는데…SK하이닉스, 솔리다임 IPO 검토 중단
SK하이닉스가 손자회사 솔리다임의 IPO(기업공개)와 상장 전 투자 유치(프리 IPO) 검토를 중단했다. 중복상장에 따른 주주가치 훼손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최근 자본시장 여건과 주가 흐름까지 고려한 결정이다. 중국 YMTC(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의 추격과 AI(인공지능)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추가 투자 필요성은 여전해 성장 재원 확보가 과제로 남았다. SK하이닉스는 23일 "솔리다임의 IPO 검토 중단한다"며 "최근 자본시장 여건과 주가 흐름 등을 고려할 때 현재 IPO가 SK하이닉스와 기존 주주들에게 가장 유리한 선택인지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상장에 앞서 외부 투자자를 유치하는 프리 IPO 검토도 함께 중단됐다. 앞서 시장에서는 AI 인프라 확대로 eSSD(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 수요가 증가하면서 솔리다임의 기업가치가 최대 1500억달러에 이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이르면 내년 나스닥 상장을 통해 100억~150억달러를 조달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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