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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BIFF] 양자경 장이머우 허안화, 아시아 영화 레전드들이 말하는 韓영화
아시아 영화사에 한 페이지를 장식할 레전드 영화인 양자경, 장이머우 감독, 허안화 감독이 한국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국제영화제작자연맹(FIAPF) ‘A-리스트 영화제’로 승격된 첫해를 맞아 더욱 뜨겁게 달아오른 가운데, 6일 오전 부산 영화의전당 비프힐에서 세계 영화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해 온 아시아의 세 거장이 차례차례 기자회견을 가졌다.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 수상자 양자경, 경쟁부문 심사위원장 장이머우 감독, ‘까멜리아상’ 수상자 허안화(쉬안화) 감독은 각각의 기자회견을 통해 편견을 넘어선 도전기부터 창작의 본질, 눈부시게 성장한 한국 영화를 바라보는 솔직한 시선까지 밀도 높은 이야기들을 풀어냈다. 양자경, “할리우드 마이너리티 충격… 편견 깨며 여기까지 왔다” 영화 ‘더 레이디’(2011) 이후 15년 만에 부산을 찾은 양자경은 ‘2026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 수상자로서 단상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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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BIFF] 'A-리스트 영화제'로 우뚝…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화려한 개막 [종합]
아시아를 넘어 세계 주요 영화제로 발돋움한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성대한 개막식을 열고 열흘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국제영화제작자연맹(FIAPF)의 ‘A-리스트 영화제’로 공식 승격된 후 처음 열린 이번 영화제는 세계적 위상에 걸맞은 뜨거운 열기 속에 출발을 알렸다. 개막식에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에는 국내외 영화계를 대표하는 주역들이 총집결했다. 황정민, 조인성, 정우성, 현빈, 전도연, 설경구, 손석구, 조여정, 박지현, 심은경, 김영민, 이선빈, 예지원, 우도환, 조이현, 김재원, 김도연, 강유석, 한선화, 주종혁, 김동휘, 노정의, 전소영 등 정상급 배우들과 배우로 변신한 가수 에릭남, 그룹 (여자)아이들의 슈화가 레드카펫을 밟았다. 한국 영화의 거목 임권택·이창동 감독, 개막작의 김종관 감독,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도 함께했다. 해외에서는 경쟁부문 심사위원장인 장이머우 감독과 심사위원 최희서를 비롯해 판빙빙, 알폰소 쿠아론 감독 부자(父子), 샤를로트 갱스부르, 양자경 등이 참석해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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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베를린과 어깨 나란히…'1등급' 부산국제영화제, 오늘 개막
아시아 최대 규모의 영화제인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6일 개막한다. 국제 영화계가 '1등급 영화제'로 인증한 뒤 첫 무대로, 해외의 유수 영화제들과 어깨를 견줄 발판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이날 영화계에 따르면 올해로 31회째를 맞는 부산국제영화제에는 역대 최다 규모의 영화가 출품된다. 이날 오후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5일까지 59개국의 316편을 상영한다. 부산 영화의전당을 포함해 8개 극장, 31개 스크린에서 국내 관객들과 만난다. 라인업도 풍성하다. 해외의 'A급' 영화제들을 고스란히 옮겨 왔다는 착각이 들 정도다. 아시아의 거장으로 꼽히는 장이머우 감독과 배우 양자경, 매기 질렌할 등 거물급이 부산에 모인다. 영화 '그래비티'와 '해리 포터'를 연출한 멕시코의 감독 알폰소 쿠아론도 처음으로 방한한다. 화려한 참석자 명단은 부산국제영화제의 위상 강화를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다는 평가다. FIAPF(국제영화제작자연맹)는 지난 3월 부산국제영화제를 'A-리스트' 영화제로 공식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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