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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 전략, 리스크 관리 넘어 성장 극대화로"…PFCT-토스 맞손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금융 특화 버티컬 AI(인공지능) 인프라 '에어팩(AIRPACK)'을 운영하는 PFCT(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가 토스와 금융기관의 대안신용평가 모형 고도화 및 컨설팅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양측은 기존 금융기관의 여신 관리가 리스크 관리에 집중돼 있던 한계를 넘어 성장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여신승인전략과 관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AI·대안정보 기반 솔루션 서비스를 공동 추진한다. PFCT 관계자는 "이 솔루션의 이용 주체는 각 금융기관의 리스크 부서가 아닌 영업 부서"라며 "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영업 현장의 사용성을 최적화할 것"이라고 했다. 토스는 한국평가데이터(KoDATA)와 함께 개발한 대안신용평가 스코어와 다양한 대안정보를 기반으로 금융회사별 특성에 맞춘 신용평가 모형 패키지를 개발한다. PFCT는 에어팩에 이 모형을 탑재해 금융기관 CSS(신용평가시스템) 환경에서 구현·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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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만에 처음… "유동성 지키자", 저축은행 차입부채 '1조' 넘어
올해 상반기 저축은행 업권의 차입부채가 1조원을 넘어섰다. '저축은행 사태'가 있었던 2011년 이후 15년 만에 처음이다. 상반기 주식시장 호황과 이로 인한 수신 이탈로 유동성 관리가 부담되자 저축은행은 단기로 돈을 빌려 대응했기 때문이다. 특히 유동성 관리에 더 큰 부담을 느꼈던 대형사들이 수천억원씩 차입했다. 9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저축은행 업권의 차입부채 규모는 1조86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약 8266억원, 직전 분기 대비로는 약 4050억원 증가했다. 저축은행 차입부채가 1조원을 넘어선 건 2011년 6월 이후 15년 만이다. 2011년은 이른바 '저축은행 사태'가 발생했던 해이다. 이후 위기를 넘긴 저축은행 업권의 차입부채 규모는 1000억~3000억원대 사이를 꾸준하게 유지했었다. 업계가 차입 규모를 갑자기 늘린 건 선제적 유동성 관리 때문이다. 지난 상반기 자본시장으로 돈이 이동하는 '머니무브' 현상이 두드려졌다. 실제로 한국은행에 따르면 저축은행 업계의 수신 잔액은 지난 5월과 6월, 두 달간 약 3000억원 이상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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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로 새 포용모델 찾는 토스… 온투업은 "제로섬 게임" 반발
토스가 새로운 포용금융 모델을 위해 온라인투자연계금융(온투) 진출을 검토하면서 기존 업계와 충돌할 조짐이 보인다. 토스는 강점인 마이데이터를 앞세워 대출 심사와 사후관리까지 결합한 모델을 선보이려 한다. 온투업은 이런 시도가 기존 시장 참여자의 실적을 빼앗는 '제로섬 게임'에 불과하다며 반발한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토스는 새로운 중금리대출 모델을 선보이기 위해 최근 온투업 진출을 검토 중이다. 온투업(P2P 금융)은 투자자와 대출이 필요한 차주를 온라인으로 연결하는 금융 서비스다. 대출자는 비교적 합리적인 중금리로 돈을 빌릴 수 있고, 투자자는 시중은행 예·적금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토스는 자사의 마이데이터 강점을 앞세워 새로운 포용금융을 시도하려고 한다. 토스는 계좌 입출금 흐름, 카드 소비 패턴, 보험료·연금·청약 납입 이력 등 다양한 고객 데이터를 갖고 있다. 이를 통해 차주의 상환능력을 판단한다. 자금 공급은 저축은행 등 본래 중·저신용자 대출을 취급하던 금융기관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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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하기'는 진하게, '거절'은 흐리게…금융사 다크패턴 775건
온라인 금융상품 판매 과정에서 소비자의 착각이나 비합리적인 선택을 유도하는 '다크패턴' 사례가 금융회사 268곳에서 775건 발견됐다. 금융감독원은 9일 8개 금융협회·중앙회 소비자보호 담당 임원과 '다크패턴 예방을 위한 상시협의체'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4월 시행된 온라인 금융상품 판매 관련 다크패턴 가이드라인에 따른 업계 자체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자체점검 결과 268개사에서 총 775건의 다크패턴 사례가 확인됐다. 업권별로 은행이 198건으로 가장 많았고 △증권 159건 △카드 118건 △저축은행 91건 △생명보험 81건 △손해보험 63건 △캐피탈 49건 △핀테크 9건 △신협 7건 순이었다. 유형별로는 소비자의 착각이나 실수를 유도하는 오도형이 455건으로 가장 많았다. 숨겨진 정보나 취소·탈퇴를 방해하는 방해형은 223건이었다. 또 기습적 광고를 내보내는 압박형 87건, 편취유도형 10건이었다. 주요 사례로는 '동의하고 진행' 버튼을 '동의 안함'보다 눈에 띄게 표시하거나, 소비자가 선택적 동의를 거부한 뒤에도 팝업을 다시 띄워 동의를 유도하는 방식 등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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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조정에 '빚투' 주춤…8월 가계대출 증가폭 줄었다
지난달 전 금융권 가계대출이 2조6000억원 늘며 증가폭이 전월의 절반 이하로 줄었다. 주택담보대출 증가폭은 확대됐지만 신용대출이 감소세로 돌아섰다. 금융당국은 금리가 꾸준히 상승함에 따라 장기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출시를 유도할 방침이다. 9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8월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2조6000억원 증가했다. 증가폭은 7월 6조4000억원보다 3조8000억원 줄었으며 지난해 8월 4조8000억원과 비교해서도 축소됐다. 하지만 주담대는 4조3000억원 늘어 전월 3조6000억원보다 증가폭이 7000억원 확대됐다. 은행권 주담대는 3조5000억원에서 4조원으로, 제2금융권은 1000억원에서 3000억원으로 증가폭이 커졌다. 반면 기타대출은 7월 2조8000억원 증가에서 지난달 1조7000억원 감소로 전환했다. 특히 신용대출이 2조1000억원 증가에서 5000억원 감소로 돌아서면서 전체 가계대출 증가폭을 끌어내렸다. 증시 급등기에 '빚투(빚내서 투자)' 유행으로 급증했던 마이너스통장 등 신용대출이 증시 조정에 따라 주춤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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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개인투자용 국채 청약…"퇴직연금 계좌로 투자가능"
미래에셋증권이 9일부터 15일까지 5영업일간 개인투자용 국채 9월 청약을 진행한다. 이달부터는 기존 전용계좌뿐 아니라 DC(확정기여형)·IRP(개인형) 퇴직연금계좌에서도 개인투자용 국채에 투자할 수 있다. 청약은 미래에셋증권 전국 영업점과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DC·IRP 계좌를 보유한 고객은 MTS 내 퇴직연금 상품 화면에서 청약 가능하다. 이달 총 발행 규모는 2300억원이다. 종목별로는 △3년물 이표채 20억원 △3년물 복리채 30억원 △5년물 500억원 △10년물 1100억원 △20년물 650억원이다. 가장 큰 특징은 퇴직연금계좌에서 개인투자용 국채 10년물과 20년물을 편입할 수 있게 됐다는 점이다. 장기 투자상품 편입을 원하는 퇴직연금 고객의 수요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전체 발행 규모도 전월보다 800억원 확대됐다. 10년물과 20년물 발행 물량을 늘려 장기투자 수요를 반영했다. 가산금리는 △3년물 0% △5년물 0. 1% △10년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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