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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장관, '724억' 여수섬박람회 부실 지적에 "필요시 감사"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6일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예산 집행과 준비 부실 논란과 관련해 "감사가 필요하면 사후에 감사를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행안부 국정감사에서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이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사업비 증가와 콘텐츠 부실 문제 등을 지적하자 이같이 답했다. 진 의원은 정부 승인 당시 248억원이던 박람회 사업비가 이후 724억원으로 약 3배 늘어난 점을 지적하며 추가 타당성 검증 여부를 따져 물었다. 윤 장관은 "저희가 승인한 것은 248억원"이라며 "이 사업비를 이렇게 늘렸는지는 저희들은 확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국제행사심사위원회에서 타당성을 인정받은 사업은 투자심사 제외 대상이라며 관련 사안은 기획예산처 국제행사심사위원회 소관이라고 설명했다. 박람회 콘텐츠를 둘러싼 지적도 나왔다. 진 의원은 여수시와 정부, 전남도, 조직위원회 등이 비용을 부담한 8000만원 규모의 홍보영상과 1톤 트럭에 천을 씌워 진행한 거문도 뱃노래 행사 등을 사례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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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에서 해상까지…유니슨, SEP 2026서 풍력 기술력 알린다
풍력터빈 제조기업 유니슨이 '스마트 에너지 플러스(SMART ENERGY PLUS·SEP) 2026'에 참가해 육상·해상풍력 분야의 기술력과 사업 역량을 알린다. 국회수소경제포럼이 주최하고 머니투데이와 코엑스가 공동 주관하는 SEP 2026은 오는 10월 28~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열린다. 유니슨은 행사 기간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유니슨의 풍력발전기 공급 실적과 발전사업 전반의 역량, 해상풍력 분야로의 사업 확대 방향을 살펴보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1984년 설립된 유니슨은 풍력발전기 제조와 발전단지 조성 경험을 쌓아온 국내 풍력기업이다. 2005년 경북 영덕에 국내 최초 상업용 풍력발전단지를 조성했으며, 이듬해에는 강원도에 당시 국내 최대 규모 풍력발전단지를 구축했다. 육상풍력 분야의 누적 공급 실적은 회사 집계 기준 660메가와트(MW) 규모다. 유니슨은 이 과정에서 축적한 경험을 기반으로 운영·유지보수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해상풍력 분야에서는 10MW급 터빈 실증을 통해 기술 경쟁력 확보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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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과학자 키운다"..현대차그룹 GBC 건립 앞두고 체험 전시 개막
"판매량을 끌어올리려는 목적으로 이 활동을 하면 진정성이 전달되지 않습니다. 과학관은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연결된 장기적인 브랜드 활동입니다. " 지성원 현대자동차그룹 HMG브랜드경험담당 부사장은 6일 서울 강남구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열린 팝업 전시 '해브 펀 위드 사이언스' 미디어데이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주말 뉴욕에서 연 투싼 글로벌 론칭처럼 판매에 집중하는 활동은 전술적 방향으로 과학관은 전략적 방향으로 가져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현대차그룹이 서울 삼성동 글로벌 비즈니스 콤플렉스(GBC) 내 체험형 과학관 건립에 앞서 국내 방문객이 기초과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팝업 전시를 열었다. 해외 체험형 과학관의 전시물이 한국 문화와 실정에 맞는지 미리 검증하고 방문객 반응을 과학관 콘텐츠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협업 파트너는 1969년 실험물리학자 프랭크 오펜하이머가 세운 미국 체험형 과학관 '익스플로라토리움'이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4월 이곳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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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박물관에 새긴 6개의 점…'점자의 100년'을 어루만지다
"문화 강국 시민으로서의 성과를 누리지 못하는 장애인들을 조명하는 첫 전시라는 데에서 의미가 큽니다. "(김명인 국립문자박물관장) 6일 인천 국립세계문자박물관에 올록볼록한 점들이 가득 들어찼다. 6개의 점으로 그린 수천여개의 낱말들이 메운 공간에는 100여년 전 유산부터 시각장애인용 라면까지 수많은 물건에 새겨진 점자들이 겹쳐졌다. 눈이 보이지 않아도 손으로 만지기만 하면 전시를 즐길 수 있다. 세계문자박물관은 오는 7일부터 내년 2월 14일까지 한글박물관, 송암점자도서관과 함께 '점에서 세상으로 : 훈맹정음 100주년' 전시를 연다. 송암 박두성 선생이 만든 한글 점자 '훈맹정음' 반포 10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의 점자가 총출동한다. 이날 공식 개막에 앞서 먼저 본 전시는 한글 점자의 발자취를 그대로 옮겨 놓았다는 느낌을 줬다. 일본어로 된 점자밖에 없던 일제강점기(1926년) 때부터 지금까지 사용되었던 점자의 역사를 촘촘하게 소개한다. 점자가 반포되기부터 시각장애인의 권리를 넓혀 온 과정을 들여다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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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콘텐츠 시청자 72% "한국 가고 싶다"…넷플릭스가 밝힌 'K-열풍'
K-콘텐츠 시청자 10명 중 7명은 한국을 방문하고 싶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K-콘텐츠의 인기가 한국어와 음식, 관광 등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으로 확산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넷플릭스는 지난달 24~27일 멕시코시티 WTC에서 열린 '2026 K-엑스포 멕시코'에 참가해 이 같은 현상을 '넷플릭스 이펙트(Netflix Effect)'로 소개했다고 6일 밝혔다. 넷플릭스가 독립 연구기관 2CV에 의뢰해 8개국 1만15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K-콘텐츠 시청자의 72%는 한국을 방문하고 싶다고 답했다.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한국어 학습과 음식·패션 소비, 한국 여행 등 실제 경험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넷플릭스는 행사 전시 공간을 △언어의 확산 △일상을 바꾸는 문화 △새롭게 발견한 한국 등 세 가지 주제로 구성했다. 관람객들은 넷플릭스 작품 속 장면을 직접 더빙하고 K-콘텐츠 속 음식과 패션, 촬영지가 실제 소비와 여행으로 이어진 사례 등을 체험했다. 넷플릭스는 특히 한국 콘텐츠의 글로벌 확산 과정에서 '로컬라이제이션(현지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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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문화재단-서울다원학교, 발달장애 학생 독서권 보장 '맞손'
성북문화재단과 서울다원학교가 발달장애 학생들의 독서문화 진흥과 독서권 보장을 위해 협력한다. 성북문화재단은 성북구 소재 공립 특수학교인 서울다원학교와 특수학교 학생들의 독서문화 진흥 및 보편적 독서권 보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서울다원학교는 2015년 개교한 공립 특수학교로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전공과 등 17개 학급에 발달장애 학생 90여명이 재학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을 받은 성북어린이청소년도서관을 중심으로 특수학교 학생을 위한 맞춤형 독서·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한다. 특수교육 대상자와 가족의 지식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는 데도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지난 4월부터 서울다원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도서관 견학을 진행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국립장애인도서관의 '2026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선정돼 현재 '성어청과 함께 리듬 톡톡, 마음 톡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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