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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구교환-한지민, 재난 맞은 위기의 부부
구교환 한지민 주연의 영화 '태풍'(가제)이 유쾌한 캐스팅 라인업을 확정하고 크랭크인 했다. 구교환- 한지민뿐만 아니라 오정세, 한선화, 김응수, 오민애, 김요한, 최지수가 출연하는 영화 '태풍'(가제)은 헤어지길 결심한 진모(구교환)와 재이(한지민)가 고향 친척 결혼식에서 초대형 태풍을 만나 겪게 되는 속 터지는 재난탈출코미디이다. 구교환이 연기할 진모는 지방 소도시 출신으로 S대를 나와 대기업에 입사한 개천용이지만 정작 지금은 만년 대리를 못 벗어나고 있는 평범한 직장인이다. '태풍'(가제)에서는 현실 남편이자 아빠 역할 변신을 통해 구교환 특유의 인간적인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한지민은 속 터지는 남편 진모의 아내 재이를 맡았다. 출판사에서 인정받는 인재였으나 결혼 후 일과 육아를 양립할 수 없다는 판단에 과감히 퇴사를 결정하고 유튜버로 전향을 꿈꾸는 똑 부러지고 당찬 캐릭터이다. 재난 상황마다 ‘생활 꿀팁 채널’의 노하우로 돌파구를 찾아내며 기지를 발휘하는 영화 속 재이의 야무진 색깔과 한지민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이 만나 인생 캐릭터 탄생을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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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철강협회 총회, 22년 만에 서울 개최…장인화 포스코 회장 유치 앞장
포스코홀딩스는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세계철강협회 회원사 총회에서 서울을 2027년 총회 개최지로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세계철강협회 총회는 매년 10월 글로벌 철강사 최고경영자(CEO)들이 모여 업계 현안을 논의하고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협력을 모색하는 자리다. 세계철강협회 총회가 서울에서 열리는 것은 2005년 이후 22년 만이다. 이번 서울 총회 유치는 한국 철강 산업의 세계적인 위상을 재확인한 성과다. 한국은 지난해 기준 세계 6위의 조강 생산국으로 1인당 철강 소비량(844kg) 세계 1위다. 이는 자동차, 조선 등 수요 산업의 성장을 견인해 온 한국 철강 산업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수치다. 한국은 수소환원제철 기술 개발 등을 통해 철강 생산 기반의 혁신적인 전환도 선도하고 있다 한국철강협회장인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이번 서울 총회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장 회장은 서울 총회 홍보 영상에 직접 출연해 세계철강협회 회원사들의 서울 총회 참석을 독려했다. 또 지난 11일부터 사흘간 열린 뉴델리 총회에 참석해 글로벌 철강업계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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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극 고착화 아니냐" 항만공사·공공기관 화두에 여야 한 목소리 우려
정부가 추진 중인 4개 항만공사(PA) 통합과 2차 공공기관 이전 등을 두고 국회 국정감사에서 여야 모두의 우려가 쏟아졌다. 12일 부산 해양수산부 청사에서 진행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해양수산부 등 국정감사에서 농해수위 야당 간사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은 "국민이 반대하고 다수 공직자가 반대하고 노조가 반대하는데, 굳이 왜 항만통합을 하려 하느냐"고 황종우 해수부 장관을 강하게 질책했다. 김 의원은 "소통이 중요하다고 하면서 9월15일 장관 간담회와 9월8일 차관 간담회 딱 두 차례만 의견수렴을 했다"며 "사정이 이러니 통합 항만공사 사장 자리 하나 만들려고 굳이 통합을 추진하는 것 아니냐는 항간의 우려가 제기되는 거다. 제대로 용역이나 한 번 줘봤느냐"고 했다. 해양수산부 장관을 지낸 같은 당 조승환 의원 역시 "노무현 대통령 당시 화물의 특성과 항만 기반 지역 특성 등 산업구조를 고려해 만든게 바로 항만공사 제도"라며 "이명박정부 등에도 통합을 논의하다가 긍정적 효과가 적고 비효율이 크다는 결론을 내렸던 문제"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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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X' 김지원·'100일의 거짓말' 김유정, 새로 쓴 '첫방 1위'...주말 '쌍끌이 흥행' [iZE 포커스]
배우 김지원, 김유정이 각자 신작으로 첫 방송부터 '기록'을 세우며 '흥행' 첫 걸음을 내딛었다. 김지원과 김유정이 지난 주말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김지원은 SBS 금토드라마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이하 '닥터X')로, 김유정은 tvN 20주년 특별기획 토일드라마 '100일의 거짓말'로 시청자들과 재회했다. 두 배우가 주연을 맡은 작품은 첫 회부터 단숨에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흥행을 시작했다. '주말 흥행 쌍끌이'다. 먼저, 김지원이 지난 9일 첫 방송된 '닥터X'로 안방극장 시청자들과 만났다. 2024년 방송된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 이후 2년 여 만에 복귀한 김지원은 '닥터X'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닥터X'는 실패도, 타협도 모르는 천재적인 수술 실력으로 거대한 부조리를 깨부수는 '수술방의 미친 계', 닥터X 계수정(김지원 분)의 활약을 그린 사이다 메디컬 느와르다. 김지원은 극 중 '용병 의사' 계수정 역을 맡아 1회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거침없는 행보로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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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왕진 "'연구용역 입찰 나눠먹기' 정황, 기상청 감사 필요"
서왕진 조국혁신당 의원이 기상청 연구용역 사업 일부에서 업체 간 '입찰 나눠먹기'가 의심된다며 자체 감사를 요구했다. 기상청은 자체 감사를 거쳐 관련 결과를 보고하겠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에서 열린 기상청 국정감사에서 이미선 기상청장에게 "경쟁입찰 유찰 시 수의계약으로 전환되는 제도를 활용해 입찰 나눠먹기를 한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들이 여러 건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어 "입찰 나눠먹기는 명백한 시장질서 파괴 행위"라며 "지난 5년간 수의계약으로 전환된 연구용역 사업에 대한 자체 감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서 의원은 이날 기상청 연구용역 계약 현황과 함께 특정 업체들이 번갈아 단독 입찰한 사례를 제시했다. 서 의원이 기상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부터 올해까지 기상청이 발주한 연구용역 644건 중 431건(66. 9%)이 경쟁입찰에서 유찰된 뒤 수의계약으로 전환됐다. 수의계약으로 전환된 사업 예산은 약 1358억원으로 전체 연구용역 예산 약 1870억원의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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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만에 AG 金 이끈 마줄스, 고국에 韓 농구 자랑 "팬 문화는 정말 최고 수준, 내가 경험한 한국 농구는..."
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 역사상 첫 외국인 사령탑으로서 12년 만의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일궈낸 니콜라이스 마줄스(46·라트비아) 감독이 모국 언론을 통해 한국 농구와 뜨거운 팬 문화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마줄스 감독은 최근 라트비아 유력 스포츠 매체 '스포르타센트르스'와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우승 뒷이야기와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소회를 상세히 밝혔다. 마줄스호는 지난 9월 열린 대회 남자 농구 결승에서 홈팀 일본을 67-57로 꺾고, 2014 인천 대회 이후 12년 만에 아시아 정상 자리를 탈환했다. 금의환향 후 처음으로 휴가차 고국을 방문한 마줄스 감독은 한국 특유의 팬덤 문화에 가장 먼저 혀를 내둘렀다. 마줄스 감독은 "대회를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왔을 때의 환영 인파는 정말 비현실적이었다. 한국의 팬 문화는 믿기 힘들 만큼 높은 수준"이라며 "공항에 모든 방송사 취재진이 총출동했고, 입국장에만 200명이 넘는 팬들이 몰렸다"고 당시의 벅찬 감동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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