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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분기 파운드리 시장 29%↑…TSMC 점유율 73%로 1위
올해 2분기 전 세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시장이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에 힘입어 지난해보다 성장세를 이어갔다. 28일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순수 파운드리 시장은 AI 반도체 관련 주문 급증과 생산능력 재배치 등에 따라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9% 성장했다. TSMC는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 73%로 점유율 1위 자리를 지켰다. TSMC는 지난해 2분기부터 점유율 70%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는 2나노 공정 양산과 3나노 공정 확대, 8인치·12인치 성숙 공정과 첨단 패키징의 공급 부족 등의 영향으로 매출이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분기 점유율 7%로 전분기와 같은 수준을 기록했다. TSMC와의 격차는 66%포인트를 유지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삼성은 여전히 SF2 공정의 수율 개선에 주력하고 있으며, SF4·SF5 수요와 올해 상반기 파운드리 웨이퍼 가격 인상도 매출 성장의 주요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 지난 2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3위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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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전력난이 흔드는 삼전닉스 주가?…병목이 된 '전력 인프라'
올여름 미국은 뜨거웠다. 6월 말 시작된 열돔(Heat Dome) 현상이 8월까지 이어지면서 일부 주에서는 체감온도 46도, 최고기온 47도까지 치솟았다. 미국 최대 전력망 PJM의 전력 수요는 20년 만의 최고 기록을 갈아치워 168기가와트(GW)까지 치솟았고, 미 에너지부는 정전을 막기 위해 전력 소비가 많은 데이터센터에 "15분 안에 비상 발전기로 전환하라"는 경고까지 내렸다. 여기에 중동 전쟁이 다시 격화돼 호르무즈 해협이 막히고 LNG 공급이 끊기자, 미국은 기후와 전쟁이라는 두 충격이 동시에 덮치는 최악의 에너지·전력난에 빠졌다. 이 위기가 쏘아 올린 작은 공 하나가 글로벌 AI 생태계 전체를 흔드는 'AI 피크아웃' 논쟁에 불을 지폈고, 그 불씨는 미국 국채금리와 빅테크(Big Tech)의 자금조달 비용을 거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로까지 번지고 있다. 황종덕 머니투데이 북미지역 총괄 담당 기자는 머니투데이 공식 유튜브(YouTube) 채널M 'Let美Inside' 코너를 통해 미국 전력난의 구조적 원인과 AI 피크아웃 논쟁, 그리고 이것이 한국 반도체 기업의 실적과 주가에 미치는 파장을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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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 종목] "두산·한국콜마·SG·이수페타시스…SMR·K뷰티·재건·AI 기판 주목"
시장의 흐름을 읽는 수급, 차트, 거래량, 포트폴리오의 네 가지 시선으로 오늘장의 핵심 전략을 짚어보는 <시선집중> 코너가 공개됐다. 방송에서는 강재헌 메리츠 광화문프리미어센터 부장이 출연해 SMR 파운드리 생태계 선점과 하이엔드 CCL 공급 확대로 실적 성장이 유력한 두산, 북미 현지화와 K-뷰티 수주 폭증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한국콜마, 전후 도로 재건 및 친환경 아스콘 신사업 모멘텀을 보유한 SG, AI 가속기용 MLB 공급 부족 수혜를 입고 있는 이수페타시스까지 주요 투자 포인트와 시장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시 - 두산] 하이엔드 CCL 매출 수직 상승 두산 "SMR 파운드리 선점 및 AI 가속기 공급 가속화" 수급 측면에서 첫 번째 시선이 향한 종목은 두산이다. 전 거래일 기관의 집중 매수가 유입된 가운데, 2분기 영업이익 4,884억 원( 37. 8%), 당기순이익 5,356억 원( 129. 7%)을 달성하며 호실적을 기록했다. 자체사업인 전자BG의 하이엔드 AI 가속기용 동박적층판(CCL) 공급이 급증하며 매출이 수직 상승하고 있으며, 두산에너빌리티의 대형 가스터빈 및 SMR 수주 가속화로 올해 연간 영업이익 1조 8,000억 원 돌파가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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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최태원·이재용 회장과 연이어 '반도체 만찬'
이재명 대통령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 주요 기업 총수들과 연이어 만나며 국내외 투자 계획 등을 논의했다. 27일 정치권과 재계 등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전날 서울 모처에서 이 회장과 만찬 회동을 가졌다. 앞서 20일에도 이 대통령은 서울 모처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저녁 식사를 함께 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는 24일에 만날 예정이었지만 일정을 새로 조율 중이다. 전날 회동에는 삼성전자 반도체사업을 총괄하는 전영현 부회장과 김용관 사장이 배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잇따른 비공개 만남에서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와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추진 등 투자 관련 상황을 집중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전남광주특별시 군공항 부지에 각각 팹(공장) 2기씩 총 800조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팹을 더 짓는 방안도 거론된다. 삼성전자 등은 6월 말 호남 투자 계획을 발표한 이후 반도체 관련 경영진들이 현지를 직접 찾아 주변 여건과 인프라 구축 계획 등을 검토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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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칩워' 저자가 주목한 韓반도체 생태계[청계광장/신성규]
정확히 1년 전, 서울의 한 호텔 카페에서 좀처럼 만나기 힘든 사람과 마주하고 있었다. 그 사람은 반도체 역사상 최고의 화제작으로 꼽히는 '칩워(Chip War)'의 저자 크리스 밀러였다. 출간과 동시에 전 세계적인 반향을 일으킨 그 책의 저자를 직접 만난 것이다. 반도체 산업의 지형을 가장 정교하게 읽어내는 학자로 꼽히는 그가, 필자가 몸담은 한국의 작은 반도체 스타트업을 굳이 찾아온 이유가 궁금했다. 짧은 대화 끝에 남은 인상은 하나였다. 그는 한국을 개별 기업이 아니라 하나의 생태계로 보고 있었다. 그날 그는 지금 세계 어느 나라도 첨단 칩은 물론 어중간한 수준의 칩조차 홀로 완성할 수 없다고 말했다. 여러 나라에 흩어진 설계, 소재, 장비, 제조가 맞물려야 비로소 칩 하나가 나온다는 것이다. 작은 스타트업까지 챙겨 본 것도, 결국 한국이라는 생태계 전체의 가능성을 가늠해보려 한 것이 아니었을까 짐작해본다. 그로부터 1년, 지난달 샌프란시스코 AI 서밋에서 비슷한 결의 장면을 다시 봤다. 한국 정부의 AI 행보에 엔비디아, 브로드컴, 앤트로픽, 오픈AI 등 빅테크 최고경영자들이 예상보다 훨씬 적극적으로 호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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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늘리고 원가절감, 영업익률 9% 조준
현대자동차가 2030년까지 그간 진출하지 않은 새로운 차급(세그먼트) 18종을 포함해 신차 100종 이상을 쏟아낸다. 이를 바탕으로 공격적인 신차판매 확대와 전사 차원의 원가절감 등을 내세워 같은 기간 영업이익률을 9% 이상 높인다는 목표다. 현대차는 2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호텔에서 '2026 CEO(최고경영자) 인베스터 데이'를 열고 이같은 미래전략을 공개했다. 이 행사는 투자자 등에게 중장기 전략과 판매·재무 목표를 알리는 자리로 현대차와 기아가 매년 별도로 개최한다. 현대차가 선보일 신차에는 부분변경과 파생 트림이 포함된다. 범용플랫폼을 기반으로 글로벌 신차를 출시하면서 지역별 파생·특화모델로 확장하는 방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현대차는 생산능력을 2030년까지 현재(2025년 사업보고서 기준 약 500만대)보다 127만대(북미 50만대, 인도 32만대, 국내 20만대, 반조립 25만대) 늘린다. 당장 올해 하반기에는 제네시스의 첫 하이브리드모델 'GV80 하이브리드'를 국내와 미국에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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