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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철강 미래는 AI·우주 신사업..내년에도 1%대 수요 성장
글로벌 철강산업의 공급 과잉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국내 철강사들이 신사업에 한층 더 속도를 내고 있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항공우주 분야의 신수요를 공략하는 동시에 전기로 등 친환경 철강 사업으로 영역을 넓히며 돌파구를 찾는 모습이다. 3일 세계철강협회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철강 수요는 17억2200만톤으로 전년 대비 0. 1% 감소할 전망이다. 내년에는 17억5200만톤으로 1. 7%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지만 증가폭이 크지 않다. 세계 최대 철강 소비국인 중국의 수요는 올해 2% 감소한데 이어 내년에도 1%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올해 1. 8%, 내년 1. 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분간 글로벌 철강업계의 수요 부진과 공급 과잉이 해소되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오는 배경이다. 국내 철강사들의 올 3분기 실적은 엇갈렸다. 현대제철은 영업이익 8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5% 감소했고, 세아베스틸지주도 144억원으로 46. 4% 줄었다. 반면 포스코와 동국제강은 전년 동기보다 개선된 수익성을 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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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현대차 맞손..베트남 음극재 사업 키운다
포스코퓨처엠이 현대자동차그룹과 베트남 인조흑연 음극재 사업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현지 생산기지 구축에 속도를 내고 비중국산 배터리 소재 공급망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포스코퓨처엠은 3일 현대차그룹과 베트남 인조흑연 음극재 사업 협력을 위한 투자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투자 규모와 방식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포스코퓨처엠이 추진 중인 베트남 사업에 1000억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검토한다. 이와 함께 현지에서 생산되는 인조흑연 음극재의 우선구매권 확보를 추진한다. 양사는 전기차 성능에 맞는 인조흑연 음극재 제품의 선행 개발과 품질 평가에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인조흑연 음극재는 배터리의 급속 충전 성능과 수명을 높이는 핵심 소재다. 미국의 금지외국기관(PFE) 규제와 유럽의 산업가속화법(IAA) 등으로 배터리 공급망 재편이 빨라지면서 비중국산 소재 확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올해 약 3570억원을 투자해 베트남 타이응웬에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을 착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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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부, 기업 CEO 대상 '다양성' 심화교육…현장 적용 지원
성평등가족부가 다양성(DEI) 경영 확산을 위해 기업 최고경영자(CEO)와 임원을 대상으로 한 심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단순한 개념 교육을 넘어 기업별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우수 기업 사례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현장 적용을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성평등부는 오는 4일과 19일 양일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6년 기업 맞춤형 다양성 교육' 심화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기존 기본과정을 이수한 기업 가운데 DEI 경영 도입 의지가 높은 기업의 CEO와 임원, 인사(HR)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DEI는 다양성(Diversity), 형평성(Equity), 포용성(Inclusion)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참가자들은 기업별 DEI 실행방안을 직접 작성·발표하고 상호 피드백을 거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행계획을 마련하게 된다. 교육에서는 DEI 실천 우수기업의 사례도 소개된다. 삼광은 관리자와 생산직 등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과 리더 역할 전환을 통해 생산성을 높인 사례를, 포스코이앤씨는 인권·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연계한 DEI 운영 경험과 직원 참여 프로그램을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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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 오늘 회담…만찬엔 정의선 회장도
이재명 대통령이 국빈 방한 중인 레젭 타입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의 우호를 다진다. 김성완 청와대 대변인은 3일 서면브리핑을 내고 "이 대통령은 오늘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 부부를 맞아 공식환영식을 시작으로 정상회담과 국빈만찬 등 공식일정을 진행한다"며 "정부는 튀르키예 대통령의 국빈방한을 환영하고 양국 간 오랜 우호 관계를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환대와 특별 예우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우리 정부는 세종대로변 대형스크린을 통해 환영 영상을 송출하고 롯데타워와 남산서울타워의 미디어 파사드를 활용해 환영 메시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지는 공식환영식에서는 청와대 진입시부터 전통 의장대와 취타대 등 70여 명이 에르도안 대통령을 태운 차량을 호위한다. 이어 3군 의장대 등 총 280여 명이 도열하고 공식환영식에서는 최초로 30여 명의 육군 태권도 시범대가 특별 공연을 펼치는 등 성대한 환영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대변인은 "회담 후 진행되는 국빈만찬에는 양국 각계 인사 80여 명이 참석, 튀르키예의 전통적인 식문화를 한국의 식재료와 조리법으로 조화롭게 구성한 한식 메뉴로 양국의 오랜 유대와 함께 나아갈 미래를 표현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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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닝 서프라이즈' 포스코퓨처엠, 실적 성장 지속"-키움
키움증권은 3일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3분기 실적을 기록한 포스코퓨처엠이 실적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 29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포스코퓨처엠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821억원, 매출액은 5% 감소한 8348억원을 기록했다. 시장 컨센서스 영업이익 179억원을 큰 폭으로 상회했다. 권준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양극재의 경우 중국 공장 통관 이슈에 따른 판매 이연 효과, 고객사 재가동 등의 영향으로 증가했다"며 "음극재의 경우 주요 일본 고객사향 판매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판가 하락으로 매출은 전분기 대비 소폭 하락했다. 수익성의 경우 음극재의 재고평가손실로 인한 수익성 악화에도 양극재의 판매량 증가 및 고객사 미이행 보상금과 기초소재 사업부의 이익 증가로 큰 폭의 실적 개선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4분기 실적도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다. 키움증권은 포스코퓨처엠의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한 181억원, 매출액은 53% 증가한 851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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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7년만에 다시 본 일본 스타트업 시장의 변화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스타트업얼라이언스는 한국 스타트업의 일본 진출을 지원하는 '재팬부트캠프' 프로그램을 12년째 운영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3년간 일하고 올해 1월 스타트업얼라이언스로 복귀해 7년만에 다시 이 프로그램을 맡았다. 오랜만에 일본의 벤처캐피털(VC), 대기업, 스타트업 지원기관,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면서 적지 않은 변화를 느끼고 있다. 그중 다섯 가지를 공유하고 싶다. 첫째, 한국 스타트업의 일본 시장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다. 미국은 높은 비용과 까다로워진 비자 정책으로 진출 부담이 커졌다. 중국 시장은 여전히 쉽지 않고 유럽은 멀다. 동남아시아도 생각만큼 만만한 시장이 아니다. 중동 역시 지정학적 불안이 걸림돌이다. 이런 상황에서 가까우면서도 구매력이 높은 일본이 다시 매력적인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둘째, 일본에서 한국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졌다. 과거에는 한국 스타트업을 소개해도 큰 관심을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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