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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코드 검증 'AI 감리팀'·전고체 전지용 '맞춤 양극재' 기술 주목
시간·비용 부담 SW 코드 검증…비효율 해결할 'AI 감리팀' 뜬다 김기섭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교수 LLM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분석 및 보안 자동화 기술 개발 "다수 AI 에이전트가 동시에 코드 리뷰…시간·비용 절약" AI(인공지능)가 만들어준 소프트웨어(SW) 코드 검증이 새로운 과제로 떠올랐다. 사람이든 AI든 작성한 코드를 검토 없이 실제 서비스에 붙이면 오류와 보안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이를 막는 절차가 '코드 리뷰'다. 코드의 기능과 품질, 보안상 문제를 검토하는 것이다. 이러한 코드 리뷰 역시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AI로 자동화하려는 연구가 이어져 왔다. 대부분은 단일 AI가 코드 전체를 검토하는 방식이 주를 이뤘다. 김기섭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교수는 "건축 감리로 치면 감리사 한 명이 설계부터 마감까지 혼자 다 확인하는 셈"이라며 "시간과 비용 등 여러 측면에서 비효율적"이라고 말했다. 김 교수 연구팀은 역할을 나눈 여러 AI가 함께 코드를 검토하는 'AI 감리팀'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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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LFP 양극재 대체 시동..국산 생산능력 최대 33만톤↑
국내 양극재 업체들이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리튬·인산·철(LFP)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포스코퓨처엠과 엘앤에프는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급성장하는 국내 수요에 대응할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새 공법 도입을 통해 중국의 저가 공세에 맞서고 원가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23일 배터리업계에 따르면 포스코퓨처엠은 최근 경북 포항 공장의 삼원계(NCM) 양극재 소성 라인 4개 중 1개를 LFP 양극재 생산라인으로 전환했다. 내년 5월까지 나머지 3개 라인의 전환도 완료할 예정이다. 포항에 더해 전남 광양 생산거점까지 활용해 2030~2035년 전체 양극재 생산에서 LFP가 차지하는 비중을 약 3분의 1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포스코퓨처엠의 LFP 잠재 생산능력이 당초 예상보다 클 것으로 보고 있다. 기존에는 삼원계 양극재 생산능력 1만톤 규모의 설비를 LFP용으로 전환하면 약 1만5000톤을 생산할 수 있는 것으로 추산했다. 하지만 실제 생산 결과를 바탕으로 전환 효율을 재평가한 결과 최대 2만톤까지 생산할 수 있다는게 업계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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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美 팔란티어와 손잡고 AI 제조혁신 가속화
포스코퓨처엠이 미국의 인공지능(AI)·데이터 분석 기업 팔란티어와 손잡고 AI 기반 제조혁신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포스코퓨처엠은 팔란티어의 데이터 운영·분석 플랫폼인 '파운드리'와 인공지능 플랫폼 'AIP(Artificial Intelligence Platform)'를 도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팔란티어의 데이터·AI 플랫폼을 활용해 영업·마케팅을 시작으로 제조와 연구개발(R&D) 등 전사 업무를 AI 중심으로 전환한다는 목표다. 팔란티어는 기업과 기관에 흩어진 데이터를 통합·분석해 의사결정과 실행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파운드리는 기업의 데이터 기반 운영체계를 구축하는 플랫폼이며, AIP는 여기에 생성형 AI를 결합해 기업이 AI 에이전트를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한다. 포스코퓨처엠은 우선 영업·마케팅 부문에 팔란티어 플랫폼을 적용한다. 고객 및 시장 관련 데이터를 통합·분석해 고객 대응 속도를 높이고 협업 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후 성과를 검증해 제조를 비롯한 전사 업무로 파운드리와 AIP 적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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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배터리 왜 버려?" 리튬·니켈 쏟아진다...포스코에 잇단 '러브콜'
━포스코공장서 리튬·니켈 쏟아진다. 사용후배터리 90% 이상 재자원화━①핵심광물로 재탄생 지난달 17일 전남광주 율촌산업단지에 있는 1만9000평 규모의 포스코HY클린메탈 공장 내 대형 원료 창고에 들어서자 검은색 분말이 담긴 포대(톤백) 1000여개가 시선을 잡아끌었다. 빼곡하게 쌓인 포대 안에 들어있는 것은 폐배터리와 배터리 제조 과정에서 발생한 스크랩을 분쇄해 만든 '블랙매스'다. 이어 갈고리에 걸린 포대 하나가 원료 투입구 위로 들어 올려지자 검은 분말이 쏟아졌다. 배관으로 연결된 생산설비가 이를 처리하기 시작했다. 버려질 뻔한 배터리가 핵심 광물로 다시 태어나는 첫 단계다. 블랙매스는 리튬과 니켈, 코발트, 망간 등 핵심 광물이 포함된 검은색 가루다. 재활용 공정을 거치면 다시 배터리 소재로 사용할 수 있어 '도시 광산'의 핵심 원료로 꼽힌다. 포스코HY클린메탈은 연간 1만2000톤의 블랙매스를 활용해 탄산리튬 2500톤, 황산니켈 1만2000톤, 황산코발트 3800톤, 황산망간 2000톤을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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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이클'로 광물사업 공급망 갖춘 포스코..순환경제 기여 어떻게[르포]
"포스코HY클린메탈은 포스코그룹 이차전지소재 밸류체인(가치사슬)의 마지막 단추인 리사이클링을 책임지며 '자원 순환체계(Closed Loop)'를 완성하는 핵심 기업입니다. " 지난달 17일 전남광주 율촌산업단지에 위치한 포스코HY클린메탈 공장에서 만난 김호영 경영기획실장은 "그룹이 지향하는 '대체불가 자원안보 기업'이자 '공급망 수호자'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천연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에서 수입에 의존하는 이차전지 핵심소재를 대체할 원료를 생산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배터리 재활용 사업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포스코HY클린메탈은 사용후 배터리와 제조 과정에서 발생한 스크랩에서 핵심 광물을 회수해 고품질의 탄산리튬과 황산니켈, 황산코발트, 황산망간뿐 아니라 구리 등 부산물까지 한 공장에서 생산하는 국내 유일의 기업이다. 김 실장은 "2023년 5월 초도제품 생산 이후 가동률을 높여 현재 95%를 웃도는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포스코그룹이 해외 광산과 염호에서 리튬과 니켈 등 핵심 광물을 직접 확보하면서도 배터리 재활용 사업에 뛰어든 이유에 대해서도 이렇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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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업 사실상 포기" 백기 든 중국 ESS 기업들...2차전지주 '불기둥'
국내 증시에서 2차전지 관련주가 일제히 강세다. 강한 규제에 중국산 배터리 업체가 미국 시장에서 대부분 철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ESS(에너지저장장치) 산업 성장 가속화에 대한 기대감도 일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19일 오전 11시6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SDI는 전 거래일 대비 4만6000원(8. 68%) 오른 57만6000원, LG에너지솔루션은 2만1000원(5. 21%) 오른 42만4000원, SK이노베이션은 6900원(4. 54%) 오른 15만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2차전지주가 강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 시장에서 알멕은 전 거래일 대비 1만1450원(22. 10%) 오른 6만3250원, 상신이디피는 2400원(10. 26%) 오른 2만5800원, 더블유씨피는 730원(7. 76%) 오른 1만140원, 신성에스티는 2000원(7. 41%) 오른 2만9000원, 에코프로는 5300원(6. 52%) 오른 8만6600원, 에코프로비엠은 5000원(4. 68%) 오른 11만1900원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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