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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세 브레이킹 국가대표' 홍텐 김홍열 "두 번째 아시안게임, 즐기고 오고 싶다"
"나름 즐겁기도 한데, 사실 몸도 힘들어요. " 2026 아이치·나고야(일본) 아시안게임 브레이킹 국가대표 선수인 김홍열(41)이 웃으며 말했다. 적지 않은 나이에 브레이킹 선수로, 그것도 국가대표로 활동하는 것에 관한 질문에 답하면서다. 그는 지난 3일 충북 진천의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진행된 아시안게임 선수단 결단식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사실 힘들기는 하다. 그래도 도전을 하고 싶어서 계속 대회에 나오는데, 자꾸 기회를 얻게 된다"고 말했다. 브레이킹은 지난 2022 항저우(중국) 대회 때 처음으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데 이어 2024 파리(프랑스) 올림픽, 그리고 이번 아이치·나고야 대회까지 모두 정식 종목이 됐다. 무작위로 흘러나오는 음악에 일대일 배틀을 벌이고, 심판진이 기술성과 다양성, 독창성, 음악성 등을 종합적으로 비교해 라운드별 승자를 가리는 방식이다. 김홍열은 지난 항저우 대회, 그리고 파리 올림픽에 이어 이번에도 대회에 나선다. 항저우 대회 당시엔 은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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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겜플] 유저를 위해 코스프레도 불사…달라진 게임 개발자들
지난달 15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코믹월드 335'에 스마일게이트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카제나)' 개발진이 깜짝 등장했다. 최승현 라이브 디렉터는 게임 속 캐릭터 '쥬다스'로, 경민규 콘텐츠 마케팅팀장은 '루밀 의원'으로 코스프레하고 나타났다. 개발자들이 코스프레를 하게 된 계기는 유저의 요청이 있었기 때문이다. 카제나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중 두 사람이 게임 속 캐릭터를 닮았다는 의견이 나오면서 실제로 코스프레를 해달라는 요청으로 이어졌다. 개발자들은 코믹월드 현장에서 직접 카제나 콘셉트의 음료를 건네며 팬들을 맞았다. 지난 6월 경기 하남 미사조정경기장에서 열린 넥슨 '키보토스 런'에는 김용하 총괄 PD를 비롯해 '블루 아카이브' 개발진이 참석했다. 단순히 무대 위에 올라서 인사만 하고 간 것이 아니라 참가자들과 5㎞ 코스를 뛰어서 완주했다. 이들은 완주하기 위해 몇 주 전부터 시간을 쪼개 연습했다. 최근 게임 업계에서는 과거와 달리 개발진이 유저와의 접점을 늘려가고 있다. 기존에 하던 개발자 노트나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넘어 팝업 스토어나 게임쇼 등 각종 현장 이벤트에 개발진이 직접 참석하는 등 오프라인 접점이 늘어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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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은 '대마왕', 누구도 못 막는다" 외신도 혀 내둘렀다... 3연패 성큼, 야마구치와 리턴매치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의 압도적인 질주에 외신도 혀를 내둘렀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4일 중국 선전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중국 마스터스(슈퍼 750) 여자단식 8강전에서 세계랭킹 12위 김가은(삼성생명)을 2-0(21-11, 21-10)으로 완파했다. 승부에 걸린 시간은 단 37분이었다. 소속팀 선후배의 맞대결이었지만 코트에서는 냉정했다. 안세영은 1게임에서 김가은에게 11점만 허용했고, 2게임에서도 실점을 10점으로 묶으며 가볍게 준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안세영의 거침없는 기세는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말레이시아 중문매체 성주일보는 안세영의 8강 진출 소식을 전하면서 "한국의 세계 1위 '대마왕' 안세영의 기세를 막을 수 없다"고 표현했다. 이어 "안세영이 김가은과의 한국 선수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31연승을 달성했다. 대회 3연패를 향한 행진도 이어갔다"며 "안세영은 지난 3월 전영오픈에서 준우승한 이후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고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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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27점 폭발, 마줄스 감독도 이현중도 활짝... "슛뿐 아니라 모든 걸 잘했다"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의 이정현이 27점을 폭발시키며 완벽한 부활을 알렸다. 니콜라스 마줄스 감독도, 대표팀 에이스 이현중도 이정현의 활약을 반겼다. 한국은 4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2026 남자농구 국가대표 평가전 필리핀과 홈경기에서 81-55로 완승했다. 이번 평가전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경기력과 컨디션을 최종 점검하는 실전 모의고사다. 한국은 오는 6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필리핀과 두 번째 평가전을 치른다. 승리의 중심에는 이정현이 있었다. 2025~2026시즌 KBL 정규리그 국내선수 최우수선수(MVP)인 이정현은 이날 27점을 몰아치며 양 팀을 통틀어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특히 3점슛을 무려 7개나 터뜨리며 폭발적인 외곽슛 감각을 자랑했다. 부상 복귀 이후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는 과정에 있었던 선수라는 점에서 더욱 반가운 활약이었다. 사령탑도 이정현을 향해 강한 칭찬을 쏟아냈다. 경기 후 마줄스 감독은 "정말 좋은 선수"라며 "부상에서 돌아왔기 때문에 시간이 필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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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인터뷰] '6점보다 빛난 15리바운드' 이현중의 겸손... "제가 잡은 게 아니라 팀이 만든 것"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 에이스 이현중이 무려 15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낸 데 대해 팀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다. 한국은 4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2026 남자농구 국가대표 평가전 필리핀과 홈경기에서 81-55로 승리했다. 이번 평가전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경기력과 컨디션을 최종 점검하는 실전 모의고사다. 한국은 오는 6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필리핀과 두 번째 평가전을 치른다. 니콜라스 마줄스 감독(라트비아)이 이끄는 한국은 아시안게임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인도네시아, 일본과 A조에 속해 8강 진출에 도전한다. 오는 10일 사우디아라비아와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 뒤 11일 인도네시아, 13일 일본을 차례로 상대한다. 마줄스 감독 체제에서 한국 남자농구는 그동안 좀처럼 힘을 쓰지 못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공식전 성적은 2승6패에 그쳤다. 그러나 지난달 31일 2027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 월드컵 아시아예선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꺾은 데 이어 필리핀까지 제압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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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인터뷰] '부상 복귀→27점 맹폭' 이정현에 마줄스 감독도 반했다 "존중한다, 정말 좋은 선수"
니콜라스 마줄스(라트비아)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 감독이 필리핀전에서 매서운 득점포를 터뜨린 이정현을 향해 강한 신뢰를 드러냈다. 한국은 4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2026 남자농구 국가대표 평가전 필리핀과 홈경기에서 81-55로 완승했다. 이번 평가전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경기력과 컨디션을 최종 점검하는 실전 모의고사다. 한국은 오는 6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필리핀과 두 번째 평가전을 치른다. 경기 후 마줄스 감독은 "에너지가 너무 좋았다. 전체적으로 모든 선수들이 파이팅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수비에서부터 압박을 잘하면서 좋은 경기를 했다"며 "우리가 이런 식으로 수비를 해야 한다. 다음 경기에서도 보여줘야 할 부분"이라고 총평했다. 물론 보완해야 할 점도 짚었다. 마줄스 감독은 "턴오버가 많았고 놓친 슛도 있었다. 조금 더 발전해야 할 부분"이라면서 "훈련하면서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보완하겠다. 선수들에게 감사하고 응원해주신 팬들에게도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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