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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파워 동맹' SK이노 "SMR 상용화 파이프라인 빠르게 늘것"
SK이노베이션이 미국 테라파워의 소형모듈원자로(SMR) 실증·상용화 사업에 참여해 역량을 확보하고 국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 미국에서 쌓은 경험과 국내 원전 공급망을 결합한 'K나트륨' 생태계를 구축해 글로벌 시장을 선점한다는 구상이다. 유향근 SK이노베이션 에너지솔루션사업단 팀장은 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열린 '스마트 에너지 플러스(SMART ENERGY PLUS·SEP) 2026'의 'SMR 특별 세션'에서 "SMR 시장은 누가 먼저 실증에 성공하고 이를 기반으로 얼마나 많은 상용화 프로젝트를 확보하느냐가 관건"이라며 "미국 초기 상용화 사업에 참여해 경험을 쌓은 뒤 국내와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SK그룹은 2022년 빌 게이츠가 설립한 미국 SMR 기업 테라파워에 투자하며 차세대 원전 시장에 뛰어들었다. 전기화 확산으로 24시간 안정적으로 무탄소 전력을 공급하는 발전원의 중요성이 커질 것으로 판단해서다. 최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의 확산은 SMR 시장을 키울 새로운 동력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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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거인 김희영 응원 왔나?…최태원에 이수만까지 깜짝 등장
최태원 SK그룹 회장(65)이 동거인인 김희영 포도뮤지엄 총괄디렉터(50)가 기획한 행사에 참석한 모습이 포착됐다. 27일 뉴스1에 따르면 SK 자회사 휘찬이 운영하는 포도뮤지엄은 지난 24~25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선혜원에서 '선혜원 아트 프로젝트 2. 5'를 개최했다. '선혜원 아트 프로젝트'는 SK그룹의 문화유산 공간인 선혜원의 역사성과 장소성을 현대 예술로 재해석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아트 프로젝트 2. 5'는 정구호 공연·전시 연출 감독과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아티스트를 초청해 공연과 공개 교육을 결합한 행사로, 김 총괄디렉터가 직접 기획했다. 최 회장은 행사 첫날인 지난 24일 선혜원에 모습을 드러냈다. 현장에 함께한 기타리스트 드니성호가 SNS(소셜미디어)에 올린 사진에는 최 회장이 행사장 맨 앞줄에 앉아 한국 전통 궁중무용 '춘앵무' 공연을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행사에는 이수만 A2O엔터테인먼트 키 프로듀서 겸 비저너리 리더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 프로듀서는 최근 걸그룹 'A20 LITE'(에이투오 라이트)를 성공적으로 데뷔시키며 K팝 시장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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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노소영 '재산분할' 재상고심 주심 김성수 대법관…심리 시작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재산분할 재상고심을 담당할 주심이 김성수 대법관으로 정해졌다. 본격적인 심리가 시작된다는 의미다. 대법원은 28일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상고심 사건을 특별2부에 배당하고 김 대법관을 주심으로 지정했다. 특별2부는 김 대법관과 오경미·권영준·박영재 대법관으로 구성돼 있다. 재상고심의 대상은 재산분할이다. 두 사람의 이혼과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위자료 20억원을 지급해야 한다는 부분은 지난해 대법원 판결로 확정됐다. 파기환송심은 지난 7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금 944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재산분할 비율은 최 회장 3분의 2, 노 관장 3분의 1로 정했다. 판결 확정일 다음 날부터 지급일까지 5%의 이자도 지급하도록 했다. 최 회장은 이에 불복해 재상고했다. 다만 재산분할액 가운데 2440억원에 대해서만 다투겠다는 취지의 신청서를 제출했다. 최 회장 측은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 기여분을 인정하지 않으면서도 노 관장의 재산분할 비율을 33%로 정한 것이 부당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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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명 늘어난 고리 3·4호기에 숨 돌린 산업계…IAEA는 '수요 폭발' 예상
고리원자력발전소 3·4호기의 재가동 승인으로 국내 전력 공급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2050년 폭발하는 에너지 수요로 전 세계 원전 발전 용량이 1000GW(기가와트)를 넘길 수 있다는 IAEA(국제원자력기구)의 새 전망이 나온 가운데, 가동을 멈춘 다른 원전에 대해서도 계속운전 심사를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계속운전은 최초 운영 허가 기간(설계수명)을 넘긴 원전이 관련 법령에서 요구하는 안전 기준을 만족할 경우, 수명을 늘려 계속해서 운전한다는 의미다. 설계수명은 안전과 성능 기준을 만족하며 운전 가능한 '최소한의 기간'이다. 고리 3·4호기는 각각 1985년 9월 30일, 1986년 4월 29일 최초의 상업 운전을 시작했다. 설계수명은 40년이다. 한국수력원자력은 두 원전의 설계수명이 만료되기 1~2년 전인 2023년 11월 계속운전 운영변경허가를 신청했다. KINS(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는 2023년 5월부터 2026년 9월까지 고리 3·4호기에 대한 안정성 심사를 수행했다. 그러나 심사 중 원전의 설계 수명이 만료되는 시점이 도래했고, 고리 3호기는 2024년 9월 28일, 고리 4호기는 2025년 8월 6일 가동을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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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독거노인 돌봄 종사자들, SK이노베이션이 재충전 돕는다
SK이노베이션이 독거노인 결연 봉사활동인 '행복나눔 사랑잇기' 10주년을 맞아 그동안 독거노인 돌봄에 힘써온 돌봄 종사자들의 심리적 회복과 재충전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의 돌봄 종사자 힐링캠프 '돌봄을 돌보다'는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 아카디아에서 독거노인 생활지원사와 사회복지사 등 돌봄 종사자 50명을 대상으로 전날(26일)부터 이틀간 열렸다. 독거노인뿐 아니라 이들을 돌보는 종사자들의 심리적 회복과 재충전을 지원해 돌봄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돌봄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겠다는 취지다. 돌봄 종사자 대상 힐링캠프는 코로나19(COVID-19)로 중단됐다가 올해 재개됐다. SK이노베이션은 빠른 고령화로 돌봄 수요가 증가하면서 돌봄 종사자들의 업무 부담과 정서적 소진이 커지고 이는 돌봄 활동의 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실제 한국은 2024년 12월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전체의 20%를 넘어서며 고령사회(14%)에서 단 7년 만에 초고령사회로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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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근 "SK AI 데이터센터 464조 필요…빅테크와 투자 유치 논의"
SK그룹이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해 글로벌 빅테크 기업 및 금융투자자들과 투자 유치를 논의하고 있다. 1단계인 5GW(기가와트) 구축에만 약 464조원이 필요한 것으로 추산된다. 23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정석근 SK하이퍼 CEO(최고경영자)는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많은 전략적·재무적 파트너들과 논의하고 있다"며 "한국에 데이터센터를 구축해 시장 수요에 대응할 준비를 갖추려 한다"고 밝혔다. SK하이퍼는 2035년까지 국내에 총 15GW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정 CEO는 이 가운데 1단계인 5GW 구축에만 장비 비용을 포함해 3500억달러(약 464조원)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SK그룹이 전체 사업비를 단독 부담하는 것이 아니라 데이터센터 입주 기업과 외부 투자자들이 비용을 분담하는 구조다. SK하이퍼는 올해 말이나 내년 초 첫 외부 자금을 확보하고 이후 3~4년에 걸쳐 추가 자금 조달을 추진할 계획이다. 다만 AI 거품론이 확산하는 상황에서 전체 투자금을 한꺼번에 집행하지 않고 실제 수요에 맞춰 투자 속도를 조절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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