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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日과 협력 못하면 다른 나라 더 어려워…경제공동체 돼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일본과 협력하는 정도의 레벨이 아니라 경제 공동체까지 발전하는 연대를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14일 EBS '위대한 수업'에 강연자로 나서 이같이 말했다. 최 회장은 'AI와 새로운 자본주의 그리고 청년'을 주제로 지난 1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EBS에서 강연한다. 이날 방영된 3강 주제는 '일본과의 연대, 왜 지금 얘기해야 하는가'였다. 미중 갈등이 심화하면서 과거 제국주의 시대와 유사한 국제 질서가 펼쳐지고 있다는 게 최 회장의 진단이다. 최 회장은 "WTO(세계무역기구) 체제에서는 누구와 연대하지 않아도 대한민국이 혼자 알아서 살아갈 수 있었다"며 "지금은 (미중 갈등의) 틈바구니에 끼어 있는 상황에서 우리를 지켜야 하는데, 우리 혼자 과연 스스로를 잘 지킬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양국이 우선적으로 협력해야 할 분야로 에너지를 꼽았다. 그는 "양국의 화석연료 수입 규모를 합치면 연간 약 3000억 달러에 달한다"며 "공동 구매와 저장을 통해 비용을 5~10%가량 절감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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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나티, 10년 짝사랑女와 깜짝 결혼 발표…"노래 등장하는 그 분"
가수 빅나티(본명 서동현)가 노래 가사에 등장했던 첫사랑 상대와 결혼한다고 밝혔다. 14일 빅나티는 팬들과의 단체 메시지 방을 통해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빅나티는 팬들에게 "사람들이 알기 전에 먼저 알려주고 싶었다"며 "이미 알 수도 있고 갑작스러울지도 모르겠지만 '벤쿠버'랑 '벤쿠버2'등 많은 노래에 등장하는 그 친구랑 평생 함께하기로 했다"고 적었다. '벤쿠버'와 '벤쿠버2'는 빅나티가 오랫동안 마음에 품었던 여성을 향한 감정을 담은 자작곡이다. 앞서 빅나티는 10년 넘게 짝사랑한 상대와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힌 바 있다. 빅나티는 "너희 덕분에 그런 노래도 세상에 나올 수 있었고 그 덕에 나도 많은 걸 배운 것 같다"며 "언제나 고맙지만 다시 한번 고맙고 또 더 성숙해지는 젊은이가 돼서 돌아오겠다"고 했다. 팬들은 "축하한다" "전에 백스테이지에 등장한 그분인가" "낭만 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2003년생인 빅나티는 2019년 Mnet '쇼미더머니8'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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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인도서 자동차 넘어 인프라·에너지 투자"…로보틱스·AI 협력도 확대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인도에서 자동차를 넘어 인프라와 에너지 분야로 투자를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인도 진출 30주년을 맞아 현지 기업과 협력을 강화하고 대중교통부터 로보틱스와 인공지능(AI)까지 사업 영역을 넓혀가겠다는 구상이다. 정 회장은 14일(현지시간) 인도 마하라슈트라주 탈레가온에서 열린 현대차 푸네공장 준공식 직후 기자들과 만나 "30년 동안 자동차 쪽에 집중했는데 앞으로 자동차뿐만 아니라 다른 인프라와 에너지 쪽에서도 계속 투자를 이어가겠다"며 "인도와 더불어 발전하는 회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인도 시장에 대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국제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인도가 나아갈 길에 저희가 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현대차그룹은 올해부터 2032년까지 인도에 155억달러(약 21조원)를 투자해 생산시설과 연구개발(R&D), 부품 공급망을 확충할 계획이다. 이날 준공한 푸네공장은 연간 17만대 생산능력을 갖췄다. 정 회장은 전날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의 회동에서도 전기차와 배터리 협력을 비롯해 대중교통과 인프라 분야의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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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티, 中 부품으로 미사일 자체 생산 시도…사우디·이스라엘 사정권"
이란의 지원을 받는 '친이란 저항 세력' 예멘 후티 반군이 중국에서 들여온 부품을 이용해 첨단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자체 생산을 시도하고 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분쟁무기조사기구(CAR)의 보고서를 사전 입수해 후티 반군이 이란의 가장 강력한 미사일 중 하나인 '케이바르 셰칸' 정밀 유도 미사일을 참고해 자체 제작에 필요한 부품을 중국으로부터 반입했다고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후티 반군이 자체 생산하려는 미사일의 사거리는 최대 1930km로 사우디아라비아 전역과 이스라엘이 사정권에 들어간다고 WSJ는 설명했다. 이번 CAR의 보고서는 예멘 당국이 지난 7월 제공한 정보를 기반으로 작성됐다. 예멘 당국은 지난해 후티 반군이 다른 화물에 숨겨 미사일 장비를 반입하려는 것을 2차례 적발한 바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후티 반군이 수입한 중국산 제품은 미사일 엔진, 기체 등 맞춤형 금속 부품을 비롯해 제어날개, 케이바르 셰칸 미사일의 고체 추진 로켓 모터 부품이다. 미사일 테스트 장비와 미사일을 초고온에서 보호하는 삭마재 등 원자재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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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친구부터 수명 연장까지…카카오벤처스, 인사이트풀데이 개최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초기 스타트업 투자사 카카오벤처스가 다음달 10일 서울 강남구 디캠프 선릉에서 'KV 인사이트풀데이'를 개최한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KV 인사이트풀데이는 카카오벤처스 투자 심사역과 각 분야 전문가가 산업 최전선에서 목격한 변화와 관점을 나누는 지식 공유 세션이다. '더 뉴 네이티브(The New Native) 새로운 존재 방식의 탄생'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행사는 AI(인공지능)가 바꾸고 있는 인간의 관계와 삶, 기업의 운영 방식을 조망한다. 디지털 네이티브가 인터넷을 도구가 아닌 삶의 방식으로 받아들이며 시대의 표준을 바꿨듯, AI 시대에도 이를 가장 먼저 받아들여 새로운 표준을 만드는 존재들이 등장하고 있다는 시각에서다. 행사는 △AI 컴패니언 △롱제비티 △AI 네이티브 기업 등 3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AI 컴패니언' 세션은 김지웅 카카오벤처스 이사가 발표자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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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도지사 "미래 50년 자랑스러운 경남 만들자"
경남도가 14일 경남도청 광장에서 도민과 시장·군수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3주년 경남도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올해 행사는 '도민과 함께 경남 대도약!'을 슬로건으로 경남 명칭 탄생 130년의 역사를 돌아보고 오늘의 경남을 만든 도민의 힘을 되새기며 미래세대와 함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50년 전 선배들이 국가산업단지를 만들고 방위산업의 씨앗을 뿌린 노력이 오늘날 K방산·K원전·K조선으로 꽃을 피웠다"며 지난 반세기 경남의 산업 발전을 이끈 선배 세대의 헌신에 감사를 전했다. 이어 "이제는 우리가 훌륭한 경남을 물려줄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해야 한다"며 "피지컬AI 산업과 소형모듈원자로(SMR), 우주항공산업을 키워 다음 세대가 자랑스러워할 경남의 미래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행사에서 △KF-21 최초 시험비행 조종사 전승현 중령 △2026 대한민국 학생발명전시회 대통령상 수상자 김지온 학생 등 도민 대표 5명이 무대에 올라 도민헌장을 낭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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