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뉴스
국내외 ETF 시장의 성장, 다양한 투자 전략, 신기술 및 글로벌 트렌드 반영 등 최신 금융 이슈와 투자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는 뉴스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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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국 대표지수인 S&P500과 미국 단기국채에 동시에 투자하는 'TIGER 미국S&P500미국채혼합50' ETF(상장지수펀드)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TIGER 미국S&P500미국채혼합50은 S&P500과 잔존만기 0~1년 미국 국채에 각각 50%씩 투자하는 채권혼합형 ETF다. 매일 목표 비중을 50대 50으로 조정하는 전략을 활용해 두 자산에 균형 있게 투자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최근 미국 주식과 중장기 국채의 상관관계가 높아지면서 전통적인 주식·채권 조합만으로는 분산투자 효과를 충분히 기대하기 어려운 환경이 이어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주식의 장기 성장성을 유지하면서 가격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단기국채와 달러 자산을 함께 활용하는 자산 배분 전략을 ETF에 적용했다. 해당 ETF는 미국 대표 기업에 분산투자하는 S&P500의 성장성에 단기국채를 더해 하나의 상품으로 자산배분 전략을 구현했다. 포트폴리오 전체를 달러자산에 노출해 통화 측면의 분산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과 글로벌 장기물 국채금리의 최고치 경신이 잇따르며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커지는 가운데 은행주 ETF(상장지수펀드)가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고금리에 이자이익이 늘어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실적과 배당 모두 탄탄해 변동성 장세 속 방어주로서의 매력도 부각됐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은행주 ETF를 반도체 등 성장주와 함께 담는 '바벨전략'을 추천한다. 3일 코스콤 ETF CHECK에 따르면 이날 기준 'KODEX 은행'의 최근 3개월 수익률은 15. 76%로 집계됐다. 이는 국내 상장 ETF 중 수익률 상위 5위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같은 KRX 은행 지수를 추종하는 'TIGER 은행'도 15. 57% 수익률을 나타냈다. 고배당 ETF인 'SOL 금융지주플러스고배당'(12. 82%),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12. 59%)도 각각 11위와 12위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이들 상품의 구성종목 상위 비중 10종목 중 각각 7개, 9개가 은행이다. 은행은 대표적인 고금리 수혜주로 꼽히며 주가가 상승세를 탔다.
신한자산운용이 'SOL 화장품TOP3플러스' ETF(상장지수펀드)가 지난달 31일 기준 국내 상장 ETF 중 가장 높은 최근 1개월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SOL 화장품TOP3플러스는 국내 화장품 밸류체인(가치사슬)에서 유통·ODM(제조자개발생산)·브랜드 분야를 각각 대표하는 실리콘투, 한국콜마, 에이피알을 약 60% 비중으로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다. 이 밖에도 코스메카코리아와 코스맥스 등 ODM 기업, 아모레퍼시픽과 달바글로벌 등 글로벌 매출이 두드러지는 브랜드 기업을 선별해 담는다. 신한운용은 최근 국내 증시에서 실적과 수출 모멘텀이 뚜렷한 화장품 업종이 차별화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고 진단했다. 과거 중국과 면세점 채널에 집중됐던 수출 구조가 미국·유럽·일본 등으로 다변화되고 판매채널 역시 온라인 플랫폼에서 글로벌 오프라인 전문점으로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즉, 특정 국가나 채널에 대한 의존도가 낮아지면서 실적 안정성과 성장성 모두 높아졌고 이에 매수세가 몰렸다는 의미다. 화장품 종목의 주가가 급등하면서 SOL 화장품TOP3플러스 ETF로 투자자의 자금 유입도 이어지고 있다.
DB자산운용은 국내 혁신신약과 신약관련 유망 기업에 투자하는 액티브 ETF(상장지수펀드)인 '마이티 신약포커스바이오액티브' ETF가 상장했다고 1일 밝혔다. 이 ETF는 신약 개발 성과와 파이프라인 경쟁력을 기준으로 종목을 능동적으로 선별하는 액티브 ETF다. DB자산운용은 혁신 신약을 새로운 작용기전·치료법으로 질환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혁신 신약(First in Class)과 기존 치료법 대비 효능·안전성·편의성을 개선한 계열 내 최고 신약(Best-In-Class)으로 구분해 정의하고, 이 두 축을 중심으로 신약 관련 유망 기업 전반에 분산 투자한다. DB자산운용은 국내 신약개발 경쟁력은 여러 성과를 통해 확인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최근 한미약품, 알테오젠 등의 기술 수출과 글로벌 임상 성과를 통해 국내 바이오텍의 신약 개발 역량이 한 단계 도약했음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DB자산운용 관계자는 "주가 조정과 신약 개발 성과는 별개의 흐름으로 봐야 한다"며 "올해 바이오 업종의 주가 부진은 AI(인공지능)·반도체 중심의 수급 쏠림과 일부 이벤트성 리스크에서 비롯된 측면이 크고 오히려 이 기간에도 한미약품, 알테오젠의 대형 기술수출 및 글로벌 빅파마의 임상 성과가 이어지며 국내외 신약 개발 능력은 계속 검증되고 있다"고 말했다.
KB자산운용이 국내 최초로 글로벌 낸드(NAND) 메모리 밸류체인(가치사슬)에 집중 투자하는 'RISE 글로벌AI낸드메모리반도체' ETF(상장지수펀드)를 신규 상장한다고 1일 밝혔다. RISE 글로벌AI낸드메모리반도체는 AI로 데이터 저장 수요가 늘어날 거라고 전망, 낸드 플래시를 직접 생산하거나 낸드 기반 저장 솔루션과 인프라 사업을 운영하는 글로벌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KB운용은 한국·미국·일본 등 주요국 기업을 편입해 특정 국가나 기업에 대한 투자 쏠림을 완화하면서 글로벌 낸드 밸류체인 전반에 투자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전체 포트폴리오의 70%는 낸드 플래시를 직접 생산하거나 낸드 기반 저장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핵심 기업 4곳에 동일가중 방식으로 구성했다. 나머지는 메모리·저장 인프라 밸류체인 기업을 담았다. 이날 기준 주요 투자종목은 삼성전자(19. 9%), SK하이닉스(18. 8%), 샌디스크(16. 4%), 키옥시아(12. 3%), 마이크론테크놀로지(11. 4%), 램리서치(7.
원화 강세가 가파르게 나타나면서 미국 ETF(상장지수펀드) 투자자들 희비가 엇갈린다. 같은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 중에서도 상품명에 환헤지형을 의미하는 '(H)'의 유무로 수익률 격차가 벌어지고 있어서다. 약 두 달 사이 180원 급락하면서 이들 간 수익률 차이는 최대 8%포인트를 웃돌았다. 다만 전문가들은 장기투자 시 비용 부담 등의 이유로 환노출형이 적합하다고 조언한다. 31일 코스콤 CHECK Expert+에 따르면 지난 28일 기준 최근 3개월간 'TIGER 미국S&P500(H)'은 1. 54%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반면 환노출형인 'TIGER 미국S&P500'은 -6. 91%에 그쳤다. 나스닥100을 기초지수로 삼는 ETF도 같은 양상이 나타났다. 'TIGER 미국나스닥100(H)'의 수익률은 -1. 38%로, 환노출형인 'TIGER 미국나스닥100'(-9. 56%)에 비해 지수 하락을 방어했다. 이처럼 수익률이 갈리는 이유는 환율 변동을 반영하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이다. 미국 지수 ETF는 해외 자산에 투자하는 상품인 만큼 자산운용사는 상품을 설계할 때 환율 변동을 수익률에 반영할지 여부를 결정한다.
BTS, 빅뱅, 에스파 등의 컴백에도 엔터ETF(상장지수펀드)가 맥을 못 추고 있다. 연초 이후 수익률은 -40%대이고, 자금도 빠져나가고 있다. 금융투자 업계 전문가들은 당장 엔터주를 끌어올릴 모멘텀이 부족하다고 진단했다. 31일 코스콤 ETF체크에 따르면 지난 28일 기준 연초 이후 'TIGER 미디어컨텐츠'의 수익률은 -48. 58%다. 이는 국내 상장한 전체 ETF 중 세 번째로 낮은 수익률이다. 'HANARO Fn K-POP&미디어'와 'ACE KPOP포커스'도 각각 수익률 -45. 23%와 -43. 78%를 기록, 수익률 하위권에 올랐다. 이외에 국내 엔터주에 투자하는 'ACE KPOP포커스'(-43. 78%), 'KODEX K콘텐츠'(-23. 49%), 'RISE K엔터&여행레저'(-6. 44%)도 마이너스 수익률을 나타냈다. 최근 일주일을 제외하고 엔터 ETF의 기간별 수익률은 모두 마이너스를 기록 중이다. 연초 이후 반도체주 쏠림에 엔터주가 시장에서 소외된 데다 상황을 반전시킬 모멘텀도 없었기 때문이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이 오는 9월 1일 'KIWOOM 삼성SK그룹TOP4+' ETF(상장지수펀드)를 신규 상장한다고 31일 밝혔다. KIWOOM 삼성SK그룹TOP4+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삼성·SK그룹 핵심 계열사에 투자하는 ETF다. 포트폴리오는 크게 세 축으로 구성한다. 그룹의 핵심 반도체 기업인 삼성전자·SK하이닉스, 이들 기업의 지분을 보유한 삼성물산·삼성생명·SK㈜·SK스퀘어, AI(인공지능) 반도체 밸류체인(가치사슬)의 핵심 계열사인 삼성전기·삼성E&A·SKC·ISC다. 기초지수는 'Akros 삼성SK그룹TOP4+ 지수'를 추종한다. 삼성과 SK 기업집단 소속회사 중 각 그룹의 핵심 사업과 관련성이 높은 10개 종목에 투자한다. 매년 6월 말 기준 각 그룹의 핵심사업 업종을 선정하고 계열사별 부문 매출을 분석해 편입 종목을 선별한다. 그룹별 상위 2개 종목에는 각각 25%, 15%를 배분하고, 나머지 6개 종목은 유동시가총액 가중방식으로 종목당 최대 10%까지 담는다. 이경준 키움투자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그동안 반도체 ETF들이 삼성전자·SK하이닉스와 소재·부품·장비 기업 위주로 구성됐다면, 이번 상품은 여기에 지분 보유회사까지 더해 반도체 성장의 과실이 지분 구조를 통해 계열사로 확산되는 흐름까지 담고자 했다"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역대급 주주환원에 나서고 있는 만큼, 반도체 대표기업과 지분 보유회사가 함께 재평가되는 흐름에 투자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헬스케어 업종의 주가 상승에 힘입어 관련 ETF(상장지수펀드) 수익률도 탄력을 받고 있다. 미국 제약사 '모더나'의 항암백신 임상 호재에 상대적 안정성까지 더해진 덕분이다. 헬스케어 비중이 큰 미국 배당 ETF 역시 주요 투자수단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다만 정치권 변수와 의료 정책 불확실성이 남아 있는 만큼 하반기에는 옥석 가리기가 필요하다는 조언도 나온다. 28일 코스콤 ETF CHECK에 따르면 이날 기준 최근 3개월간 'KoAct 미국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의 수익률은 14. 84%로 집계됐다. 이는 국내 상장 전체 ETF 중 9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KODEX 미국S&P바이오(합성)'와 'TIGER 미국나스닥바이오'가 각각 14. 64%, 13. 48% 수익률을 기록하며 미국 바이오·헬스케어 관련 상품 총 3개가 수익률 상위 10위권 내외를 차지했다. 상반기에 소외됐던 미국 헬스케어 테마 ETF의 수익률이 상위권을 차지한 배경에는 미국 제약사 '모더나'로 시작된 훈풍이 있다. 모더나와 머크는 지난 19일(현지 시각) 공동 개발한 mRNA(메신저 리보핵산) 기반 항암백신 '인티스메란 오토진'이 흑색종(피부암)을 대상으로 한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와의 병용요법 임상 3상에서 긍정적 결과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성장성뿐 아니라 주주환원 효과까지 누릴 수 있는 새로운 ETF(상장지수펀드)가 나온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더해 지주사와 밸류체인 계열사까지 함께 포트폴리오에 담았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다음달 1일 'KIWOOM 삼성SK그룹TOP4+' ETF가 상장한다. 이 상품은 삼성·SK그룹의 핵심 사업과 관련성이 높은 10개 종목에 투자한다. 10개 종목 중 포트폴리오 내 비중이 높은 4개 종목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전기, SK스퀘어 다. 지난달 3일 기준 기초지수 구성 종목 비중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25%, 삼성전기와 SK스퀘어가 각각 15%씩이다. 이외에 삼성생명, SK, 삼성물산 등에 투자한다. 마지혜 키움투자자산운용 ETF솔루션팀 책임은 "AI(인공지능) 사이클 속에서 수혜가 집중되는 곳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품은 삼성그룹과 SK그룹"이라며 "KIWOOM 삼성SK그룹TOP4+는 반도체 ETF인 동시에 그룹주 ETF의 성격이 있어 안정성도 기대할 수 있고, 장기 투자 매력이 높다"고 말했다.
증시 변동성이 커지자 TDF(타깃데이트펀드) ETF(상장지수펀드)에 돈이 몰리고 있다. TDF ETF는 주식과 채권을 동시에 투자하는 만큼 변동성을 줄일 수 있어서다. 특히 퇴직연금을 안정적으로 굴리고 싶은 투자자들이 해당 상품을 찾고 있다. 27일 코스콤 ETF체크에 따르면 현재 상장된 TDF ETF 15개에 최근 1년간 몰린 자금은 전날 기준 1조6659억원이다. 연초 이후에도 1조455억원이 유입됐다. 최근 1주일부터 1년까지 전 기간 TDF ETF에는 자금이 순유입되고 있다. 상품별로 살펴보면 최근 1년간 자금 유입액이 가장 많은 상품은 'TIGER TDF2045 적격' ETF로, 5886억원이 몰렸다. △'KODEX TDF2050액티브 적격'(자금 유입액 3384억원) △'RISE TDF2050액티브 적격'(2915억원) △'KODEX TDF2060액티브 적격'(1627억원) △'KODEX TDF2040액티브 적격'(1354억원) 등에도 1000억원이 넘는 자금이 들어왔다.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은 연금 투자 계좌에서 ETF를 활용하는 투자자가 증가하면서 이같은 변화가 생겼다고 분석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지난 24일 기준 'TIGER KRX금현물' ETF(상장지수펀드)의 순자산이 1조2500억원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TIGER KRX금현물은 한국거래소 KRX금시장에 상장된 순도 99. 99%의 금 현물을 직접 편입하고 이를 한국예탁결제원에 보관하는 현물형 ETF다. 총 보수는 연 0. 15%로 국내 금현물 ETF 중 최저 수준이다. 미래운용은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확대와 미 연방준비제도 정책 신뢰도에 대한 우려 등이 맞물리며 안전자산이자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인 금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가격 역시 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표적으로 각국 중앙은행의 올해 2분기 글로벌 금 순매수는 289톤으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특히 그동안 글로벌 시장에서 축적해온 금현물 ETF 운용 노하우에 힘입어 TIGER KRX금현물 ETF의 순자산이 늘어났다고 평가했다. 미래에셋의 ETF 운용 자회사인 글로벌엑스(Global X)는 2003년 호주에서 세계 최초 금현물 ETF인 'Global X Physical Gold(GOLD AU)'를 상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