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원 원주의 한 여자고등학교에 '여장한 남성이 침입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지만, 해당 인물은 10대 여성으로 확인됐다. 28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원주의 한 여고에서 "여자 분장을 한 남성이 학교 안으로 들어왔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경찰이 교내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결과 이 여성은 지난 25일 오후 4시51분쯤 열려 있던 출입문을 통해 학교에 들어가 약 40분간 각 층을 돌아다닌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이 여성은 밝은색으로 염색한 단발머리에 진한 화장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학생들의 신고를 받은 교사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학교를 빠져나간 뒤였다. 경찰은 CCTV 등을 토대로 신원을 추적해 해당 인물이 10대 여성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 여성은 경찰 조사에서 "특별한 이유는 없었고 궁금해서 들어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학교 측은 사건 이후 교내 순찰을 강화하고 교내 방송과 가정통신문, 단체 메시지 등을 통해 사건 경위와 조치 사항, 주의사항을 학생과 학부모에게 안내했다. 앞서 지난 26일 원주 반곡동의 한 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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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수술받으러 간 40대 아들 심정지 사망"…유족 측, 병원 고소
전북 한 종합병원에서 어깨 수술을 받은 남성이 숨진 가운데 유족이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10일 뉴시스에 따르면 전북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는 최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전주시 한 종합병원을 상대로 한 고소장을 제출받았다. 고소장에는 어깨를 다쳐 해당 종합병원에서 수술받은 40대 아들이 전신마취 후 심정지가 온 것을 두고 의료 과실 여부를 판단해 달라는 내용이 담겼다. 수술받은 남성에 대한 변사 사건은 병원 소재 경찰서에서, 의료사고 전반에 대한 부분은 전북경찰청이 진행할 예정이다. 경찰은 고소장 검토가 끝나는 대로 정확한 수술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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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접대 받았나" 일본서 심판 실명까지 공개…한국 축구협회 파문 확산
일본축구협회(JFA)가 대한축구협회 성접대 논란에 연루된 자국 심판 4명을 상대로 자체 조사에 착수했다. 일본 교도통신은 지난 9일 "대한축구협회가 과거 외국인 심판 10여명에게 성접대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JFA가 일본인 심판 4명을 조사하고 있다. 조사를 마친 뒤 결과를 발표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진선미 의원실이 확보한 '축구협회 비위 조사 결과 종합' 자료에 따르면 협회는 2011년 3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1년간 축구대표팀 A매치 7경기에 배정된 외국인 심판 10여명을 안마시술소 등 유흥업소에서 접대하고, 일부 심판에게는 성매매 비용까지 대준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3경기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과 2012년 런던 올림픽 진출을 위한 예선 경기였으며, 나머지는 친선 경기였다. 당시 대표팀은 7경기에서 5승 2무를 거두며 한 차례도 패하지 않았다. 상대가 쿠웨이트와 오만, 카타르 등 비교적 약체이긴 했지만, 경기 공정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될 수밖에 없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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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아침 최저 19도 '한풀 꺾인' 극한 폭염…낮엔 최고 34도
화요일인 내일(11일)은 무덥겠고 도심과 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겠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수도권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릴 전망이다. 제주도에는 오전까지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청정한 동풍 기류 유입으로 대기 상태가 청정해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 대전 22도 △대구 22도 △전주 24도 △광주 25도 △부산 24도 △춘천 20도 △강릉 21도 △제주 26도 △울릉도·독도 2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대전 32도 △대구 32도 △전주 34도 △광주 34도 △부산 31도 △춘천 31도 △강릉 28도 △제주 30도 △울릉도·독도 27도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침 최저기온은 19~25도, 낮 최고기온은 27~34도로 예상된다"며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올라 무덥겠으니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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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내부비리 포상금' 1억원으로 확대…자진신고 땐 징계 감면
경찰이 내부비리 근절을 위해 신고 포상금 예산을 1억원으로 대폭 늘린다. 내부 비리를 자진신고한 경찰관의 징계처분을 감경하거나 면제하는 제도도 도입한다. 경찰청은 조직 내부의 자정 기능을 강화하고 내부비리 신고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 같은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최근 부실수사와 지역 유착 논란이 불거진 '장윤기 사건' 등을 계기로 경찰 조직의 내부 자정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진 가운데 나온 조치다. 경찰은 내부 비리 신고 포상금 예산을 현재 연간 2700만원에서 1억원으로 늘리는 방안을 추진한다. 비밀 누설과 수사기밀 유출 등 내부 비리 신고에 대한 포상을 현실화해 신고를 활성화하겠다는 취지다. 신고 한 건당 받을 수 있는 최대 포상금과 구체적인 지급 기준은 예산 증액이 확정된 뒤 정비할 예정이다. 내부 비리 신고자의 징계 책임을 감경하거나 면제하는 제도도 도입한다. 내부 비리 신고 과정에서 신고자 본인의 의무위반 행위가 확인된 경우 징계를 감경 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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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골프장에 나타난 100㎏ 멧돼지…결국 사살
제주 한 골프장에 멧돼지가 출몰해 이용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0일 뉴스1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9분쯤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한 골프장에 멧돼지 한 마리가 나타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멧돼지는 골프장 코스에서 먹이를 먹으며 돌아다닌 것으로 전해졌다. 몸무게 약 100kg 성체로 파악됐다. 출동한 경찰과 소방 당국은 골프장 이용객들을 대피시키는 등 안전 조치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엽사를 동원해 신고 약 40여분 만인 오전 9시31분쯤 멧돼지를 사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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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커 돈 수천만원 받고 수사정보 빼낸 경찰…1심서 실형 선고
금품과 향응을 받고 수사 정보를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직 경찰관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남부지법 형사9단독)판사 고소영)은 10일 오후 뇌물수수·공여,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전직 경찰 이모씨(55)에 대해 징역 2년과 벌금 3000만원을 선고했다. 약 2600만원의 추징도 함께 명령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경찰 공무원으로서 공정성과 청렴성이 요구되는 위치에 있는데도 알선을 대가로 금품을 수수하거나 향응을 받아 죄질이 좋지 않다"며 "뇌물 수수 기간과 뇌물 합계 등을 고려하면 비난 가능성이 크고 죄책이 무겁다"고 밝혔다. 다만 이씨가 혐의를 자백하고, 부양할 가족이 있는 점 등은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됐다. 앞서 이씨는 2022년 2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브로커 조모씨(63)로부터 총 2400만원의 금품과 155만원 상당 향응을 받고 돈을 지급한 사업가 A씨 관련 사건의 수사 진행 상황과 사건관계인의 개인정보를 조씨를 통해 전달한 혐의로 재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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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기원서 지인 살해한 60대 남성 구속…"증거인멸·도망 염려"
서울 노원구 한 기원에서 바둑을 두던 중 지인을 흉기로 살해한 60대 남성이 구속됐다. 서울북부지법 박사랑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0일 오전 살인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 전모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증거를 인멸하고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전씨는 지난 8일 밤 10시45분쯤 노원구 공릉동 한 기원에서 지인인 60대 남성과 말다툼하다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바둑을 두던 전씨는 피해자와 말다툼하다 화가 나 기원 주방에 있던 흉기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전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전씨는 혐의를 인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경찰 조사 결과 전씨는 술에 취한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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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 증조부 친일 논란에…"절연, 재산 환수해야" 이지아 사과문 재조명
배우 하영 측이 증조부 고(故) 안상호를 둘러싼 친일 행적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힌 가운데 앞서 조상의 친일파 논란으로 곤혹을 겪었던 배우 이지아의 사과문이 재조명받고 있다. 이지아는 지난해 2월 조부인 고 김순흥이 친일파로 활동했던 사실에 대해 사과문을 내고 "이제라도 사실을 바로잡기 위해 책임을 다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해 어렵지만 용기를 낸다"고 입장을 밝혔다. 친일인명사전에 따르면 이지아의 조부 김순흥은 1937년 7월 국방헌금 1만원을 종로경찰서에 헌납한 것을 비롯해 조선군사후원연맹 사업비로 2500원, 경기도 군용기헌납발기인회 발기인으로 참여해 비행기 대금 500원을 냈다. 또 반일 운동에 대항하기 위해 일선 융화를 내걸고 결성된 동민회의 회원으로 활동했다. 1943년 8월 징병제 실시에 감격하며 국방헌금 3000원을 헌납하는 등 친일 행적으로 1944년 4월 일본 정부가 주는 감수포장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아는 친부 김모씨가 자신의 부친 고 김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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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중 여학생 옆구리 찌른 초교 교사…"추행 의도 없었다" 주장했지만…
초등학교 방과 후 수업 도중 여학생의 옆구리를 찌른 40대 교사가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0일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조영진)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상 13세 미만 미성년자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남성 교사 A씨(48)에 대해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A씨에게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강의 수강과 3년간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 등도 명령했다. 초등학교 교사인 A씨는 2021년 4월 교내에서 방과 후 수업 진행 도중 여학생 2명을 자기 무릎에 앉히거나 옆구리를 찌른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법정에서 A씨는 "여학생을 무릎에 앉힌 사실이 없다"며 "옆구리를 찌른 것은 공부 습관이 흐트러진 학생들을 집중시키기 위한 행동이었을 뿐 추행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이번 사건의 범행이 드러나게 된 과정과 학생들의 진술을 살펴보면 (피해자 주장이) 더 신빙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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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찌개 명가 '놀부' 내일 대표자심문…회생 개시 여부 이달 내 결정
보쌈·부대찌개로 이름을 알린 유명 한식 프랜차이즈 '놀부'(대표이사 김용위)의 기업회생절차 개시 신청에 따른 대표자 심문이 오는 11일 열린다. 법원은 회생절차를 개시할지 여부를 이달 말까지 결정할 방침이다. 10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 회생15부(부장판사 김윤선)는 오는 11일 오후 4시30분 주식회사 놀부에 대한 대표자 심문을 진행한다. 재판부는 대표자 심문을 통해 자산 및 부채 현황, 회생절차 신청 경위 등을 묻고 답변을 듣는다. 재판부는 이후 회생절차 개시 여부를 결정한다. 놀부의 회생절차가 개시될지 여부는 이른 시일 내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회생법원 관계자는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회생법원은 회생 신청일로부터 한 달 이내에 개시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이에 따라 이달 말 전에는 회생절차 개시 여부가 최종 결정될 방침이다. 놀부 측은 지난달 31일 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한 바 있다. 이후 재판부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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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OO녀' 성관계 영상에 내 얼굴이...'몰카' 찍어 판매한 여성 재판행
'OO녀', 'VIP 신작' 등 약 3년 전부터 다수의 유해사이트에 게시된 불법 촬영물을 최초 촬영해 퍼뜨린 여성이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여성은 금전을 대가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지난달 중순 여성 A씨를 성폭력처벌법 위반(카메라등이용촬영·반포등)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A씨는 2022년 10월부터 2023년 1월 사이 피해 남성 B씨 거주지에 촬영장치를 몰래 설치한 다음, B씨와의 성관계 장면을 촬영해 반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은 A씨가 성명불상의 C씨에게 금전을 대가로 범행을 제안받으면서 시작됐다. 본지가 확보한 공소장에 따르면 A씨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불상자로부터 '성관계 장면을 촬영해 전송하면 원하는 만큼 돈을 주겠다'라는 제안을 받은 것으로 적시됐다. 당시 A씨는 술을 마시다 알게된 B씨와 함께 그의 주거지로 이동한 뒤 본인의 휴대전화를 이용해 성관계 장면을 촬영했다. 이후 채팅 앱을 통해 금전을 제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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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하던 며느리 차량에 시어머니 치여 사망...블랙박스 봤더니
며느리가 주차 중 시어머니를 치어 숨지게 하는 일이 발생했다. 10일 뉴시스에 따르면 충북 옥천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60대 여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이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2시쯤 옥천군 청성면 한 단독주택 개방형 차고에서 승용차를 주차하던 중 바닥에 앉아있던 90대 여성 B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와 B씨는 고부 관계로, 당시 A씨는 남편과 함께 교회를 다녀온 뒤 차량을 전면으로 주차하다 B씨를 충격한 것으로 조사됐다. 차고 진입로는 오르막 형태로 차량 운전석에서는 차고 바닥이 잘 보이지 않는 구조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경찰에서 "차에서 내린 뒤에야 사고 사실을 알았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를 통해 A씨가 B씨를 발견하지 못한 채 차고에 진입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