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만에 일본 이겨" 감격의 金…남녀 농구대표팀에 포상금

"12년만에 일본 이겨" 감격의 金…남녀 농구대표팀에 포상금

박다영 기자
2026.10.12 14:26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낸 남녀 농구 국가대표팀이 포상금을 받는다./ 사진=머니투데이 DB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낸 남녀 농구 국가대표팀이 포상금을 받는다./ 사진=머니투데이 DB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낸 남녀 농구 국가대표팀이 포상금을 받는다.

12일 뉴스1에 따르면 한국농구연맹(KBL) 측은 "이번 포상금은 아시안게임 정상에 오르며 국민들에게 큰 감동과 기쁨을 선사한 대표팀의 노고를 격려하고 한국 농구 발전과 국가대표 경쟁력 강화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포상금 지급을 결정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수광 KBL 총재는 "국가대표팀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뛰어난 경기력과 투혼으로 금메달을 획득해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안겨줬다"면서 "이번 금메달이 한국 농구의 저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국가대표팀의 성과가 국내 농구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져 2026~2027 KCC 프로농구에도 많은 팬들이 함께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도 같은 날 여자농구 대표팀에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WKBL 측은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여자농구 국가대표팀과 동메달을 획득한 3대3 국가대표팀에 총 1억5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WKBL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훌륭한 성적으로 국민들의 성원에 보답한 국가대표 선수단에 포상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이사회를 통해 결정했다. 여자농구 대표팀에 보내주신 관심과 응원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 남녀농구 대표팀은 이번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개최국인 일본을 따돌리고 2014년 인천 대회 이후 12년 만에 금메달을 따냈다. 3대3 여자농구 대표팀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처음 동메달을 차지해 시상대에 올랐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박다영 기자

.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