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홈쇼핑, 불황에 하루 매출 110억 대박

CJ홈쇼핑, 불황에 하루 매출 110억 대박

김유림 기자
2009.02.0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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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일 매출 100억 초과..역대 2위

CJ홈쇼핑이 불황 속에서도 하루 매출 110억원을 기록해 화제다.

CJ홈쇼핑(32,150원 ▼1,800 -5.3%)은 지난 1일 특집 방송된 '디지털 팍팍쇼'를 통해 하루 매출 110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이 회사의 하루 매출이 100억원을 넘은 것은 2006년 이후 처음이며 역대 일 매출 기록으로도 2위다.

홈쇼핑의 주말 하루 매출이 평균 약 40~50억원 수준임을 감안하면 평소 보다 배를 넘는 실적이다. 회사측은 요즘 같은 불황에 하루 매출이 100억원이 넘은 데 대해 '대박'으로 자체 평가하고 있다. 최고 기록은 2006년 5월에 기록했던 일 매출 120억원이었다.

이날 방송에는 지펠 냉장고와 파브 PDP TV, 홈멀티형 에어컨 등 대형 가전과 일반형 세탁기·청소기 등 중저가 생활 가전제품, PC·디지털 카메라·MP3 플레이어 등 다양한 제품이 소개됐다.

SKT용 휴대폰 ‘애니콜 SCH-W390’은 하루 동안 1만2500대가 팔려 수량으로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센스 R60’ 노트북도 일시불 결제시 할인가 79만9000원 혜택에 힘입어 준비된 1200대가 매진됐다.

CJ홈쇼핑 디지털팀 신시열 팀장은 "전 제품에 1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준 데다 제품별로 실속형 사은품을 추가하는 등 평소 보다 많은 혜택을 줬던게 주효했다"면서 "일 매출 110억원 돌파에 힘입어 앞으로 고정 편성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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