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이 현대그룹이 인수 자금 소명을 제대로 하지 못할 경우 현대건설 인수 MOU를 해지할 수 있다고 밝히면서 현대건설 및 현대그룹 관련주가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일 2시 50분현대엘리베이(72,200원 ▼400 -0.55%)터는 5.81% 상승한 9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현대상선(21,600원 ▲400 +1.89%)은 강보합권을 이루고 있다.현대건설(105,600원 ▼8,200 -7.21%)은 1.58% 상승한 6만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자동차(415,000원 ▼2,500 -0.6%)도 3.19% 상승한 17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고기아차(130,900원 ▼200 -0.15%)와현대모비스(496,000원 ▼11,000 -2.17%)도 각각 4.73%, 3.17% 상승했다.
현대건설 매각 주관 은행인 외환은행은 이날 오후 현대건설 M&A와 관련한 입장을 발표하며 현대그룹과 MOU를 해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외환은행은 오는 7일까지 현대그룹에 나티시스 은행의 대출계약서를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현대건설 인수 자금을 제대로 증빙하지 않을 경우 법률 의견을 거쳐 MOU해지 등 제반 내용을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현대그룹과 MOU를 해지할 경우 차순위인 현대차그룹에 현대건설 인수 권한을 넘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