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국내 대형 건설주들이 30일 장 초반 코스피를 뛰어넘는 낙폭을 보인다. 이란전 장기화 양상에 중동권역 재건 수주 기대감이 후퇴하며 매도세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31분 한국거래소(KRX)에서 DL이앤씨(72,500원 ▲2,500 +3.57%)는 전 거래일 대비 4500원(6.84%) 내린 6만1300원, GS건설(33,600원 ▲1,350 +4.19%)은 1500원(5.69%) 내린 2만4850원에 거래됐다.
대우건설(16,750원 ▲470 +2.89%)은 960원(5.56%) 내린 1만6300원, HDC현대산업개발(23,200원 ▲400 +1.75%)은 1150원(5.17%) 내린 2만11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물산(372,000원 ▼1,000 -0.27%)·현대건설(119,500원 ▲6,900 +6.13%)은 나란히 4% 후반대 약세를 보인다. 같은 시각 코스피는 4.03% 내린 5219.64로 산출됐다.
김선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건설업종 주간보고서에서 "지난주(20~27일) 건설업종 주가는 9.8% 하락하며 수익이 코스피 대비 3.9%포인트(P) 하회했다"며 "단기 급등에 대한 피로도와 수급 조정으로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