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성장·복지 동시 확대는 비현실적…'성장'에 집중할 때"

李대통령 "성장·복지 동시 확대는 비현실적…'성장'에 집중할 때"

이원광 기자
2026.09.0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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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고심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09.01. bluesoda@newsis.com /사진=김진아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고심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09.01. [email protected] /사진=김진아

이재명 대통령이 "성장 포기, 복지 확대는 있을 수 없고 성장·복지 동시 확대는 이상적이나 비현실적"이라며 "부득이하게 현재는 성장에 집중해 파이를 키울 때"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2일 소셜미디어(SNS)에 쓴 글에서 "안타깝지만 지금은 전 정권이 만든 성장 보릿고개라 일단 성장 회복에 더 주력해야 한다"며 이같이 적었다.

다만 "그렇다고 복지를 후퇴한 건 아니다"며 "지속적 성장을 회복하지 못하고 0% 성장에 급기야 마이너스 성장으로 가게 되면 양극화는 더 확대되고 심지어 복지 축소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만족하긴 어렵겠지만 복지 확대에도 애쓰고 있다"며 "심지어 과도한 복지 포퓰리즘(대중주의) 예산이라는 비난도 있다. 이제 1년이 지났을 뿐이니 좀 더 시간을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이 이날 게재한 한 기사에는 "(내년도 예산안) 재원이 성장 쪽에 집중되면서 분배 쪽은 상대적으로 적은 점은 아쉽다"는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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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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