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엔알리서치, AI 데이터 CRO 전환… 실적 성장 가시화
독립리서치 기업 지엘리서치는 23일 씨엔알리서치에 대해 AI(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임상수탁기관(CRO) 체제로의 전환과 글로벌 다국가 임상 수주 확대를 바탕으로 실적 개선과 외형 성장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씨엔알리서치는 임상시험 설계부터 데이터 관리, IT 솔루션까지 제공하는 국내 대표 풀서비스(Full-Service) CRO 전문 기업이다. 최근 의료 데이터와 AI 기술을 결합한 데이터 임상수탁기관 체제로 사업 고도화를 추진하며, 기존 단순 대행 중심에서 데이터 기반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체질을 개선하고 있다. 이러한 전환은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통해 고도화되고 있다. 회사는 올해 상반기 통합 의료 데이터 전문 기업 메디플렉서스를 인수해 지분 52.4%를 확보했으며, 중국 타이메이 테크놀로지의 AI 기반 임상 데이터 관리 솔루션을 국내 CRO 최초로 독점 도입했다. 아울러 데이터 전담 조직인 임상데이터전략분석(CDSA) 본부를 신설해 임상 데이터 전략 및 표준화 분석 체계
-
3연속 하한가…코오롱티슈진 임상쇼크 사흘째 계속
코오롱티슈진이 3거래일 연속 하한가로 출발했다. 골관절염 치료제 'TG-C' 미국 임상3상 결과에 따른 주가 충격이 사흘째 계속되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서 코오롱티슈진은 전 거래일 대비 9000원(29.95%) 내려 하한가(일일 가격하한)인 2만105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하한가 거래는 오전 9시30분 현재 이어지고 있다. 코오롱티슈진은 지난 21·22일 각각 하한가로 장을 마쳤다. 20일 종가 기준 6만1200원이던 주가는 이 시각까지 65.60% 급락했다. 지난 20일 코오롱티슈진은 미국 임상3상 톱라인 1차결과에서 TG-C 투여군의 통증완화·관절기능 개선효과를 확인했지만, 위약군 대비 통계적 유의성을 얻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튿날 열린 기자간담회에선 올 10월 발표될 두번째 임상3상 결과를 종합해 미 식품의약국(FDA) 품목허가 신청일정을 다시 수립할 계획이며, 추가임상을 진행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2028년 하반기로 계획했던 상용화 일정은 함께 지연될
-
국제유가 급등에 신재생 에너지로 몰린 투심…SK이터닉스 신고가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재점화로 국제 유가가 치솟으면서 신재생 에너지 관련주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23일 오전 9시22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SK이터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1만1600원(18.71%) 오른 7만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이터닉스는 이날 장 중 한 때 7만40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SK이터닉스는 풍력·태양광·ESS(에너지저장장치)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하고 있어 유가 상승 수혜주로 꼽힌다. 미-이란 전쟁이 한창이던 지난 3~4월에도 주가 급등을 겪은 바 있다. 22일(현지시각) 미국 증시에서 9월 인도분 WTI(서부텍사스산원유) 선물 가격은 전장 대비 2.95% 오른 배럴당 86.83달러, 9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은 3.36% 오른 배럴당 94.07달러로 마감했다 SK이터닉스 외 신재생 에너지 관련주도 강세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대명에너지가 1660원(11.52%) 오른 1만60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밖에도 SK오션플랜트가 전 거래일 대
-
디와이씨, LIG D&A 첫 지분 투자…방산·친환경차 두 축 성장 기대
독립리서치 밸류파인더는 23일 디와이씨에 대해 방산 자회사 디와이씨다이나믹스의 실적 온기 반영과 LIG D&A의 전략적 지분 투자를 발판으로 자동차 부품과 방산이라는 두 가지 성장축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약 332억원을 기록했다. 디와이씨는 2000년 설립돼 2021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자동차 파워트레인(동력전달장치) 정밀 금속가공 부품 전문 기업이다.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포르쉐, 스텔란티스, GM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샤프트, 플랜지, 피니언 등 구동계 핵심 부품을 공급한다. 1분기 기준 수출 비중이 88%에 달한다. 회사는 지난해 7월 방산 정밀부품 제조업체 신세계정공을 130억원에 인수해 디와이씨다이나믹스로 사명을 변경했다. 디와이씨다이나믹스는 K9 자주포용 포탄 신관부품과 천궁Ⅱ, 현궁 등 유도미사일 축추진기 구성품을 한화, LIG D&A 등에 납품하고 있으며, 올해 인수 효과가 온전히
-
알파벳, AI 투자 계속 간다… 전력설비주 동반 강세
전력설비주들이 23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인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AI(인공지능) 설비투자(CAPEX) 계획을 상향 조정하면서 AI 인프라 관련 주인 전력설비주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12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LS ELECTRIC이 전 거래일 대비 1만3400원(7.03%) 오른 20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대원전선(5.92%), HD현대일렉트릭(5.28%), 산일전기(4.20%), 효성중공업(3.70%) 등도 동반 상승 중이다. 간밤 알파벳은 2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 늘어난 1198억달러(약 177조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조사업체 런던증권거래소그룹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 1169억달러)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클라우드 부문이 성장세를 이끌었다. 구글 클라우드 매출은 기업용 AI·인프라 수요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2% 급증한 248억달러를 달성했다. 다만 AI 설비투자 확대로 2분기 자본지출이
-
스트라드비젼 17% 점프…237억 AI 소프트웨어 수주
스트라드비젼이 23일 장 초반 상승률을 두 자릿수로 키웠다. 대규모 소프트웨어 수주 소식이 매수세를 유도했다. 이날 오전 9시17분 한국거래소에서 스트라드비젼은 전 거래일 대비 540원(17.34%) 오른 3655원에 거래됐다. 장중 고가는 835원(26.81%) 오른 3950원이다. 스트라드비젼은 전날 장 종료 후 공시로 앱티브 아일랜드 법인과 237억1200만원 규모의 조건부 멀티비전 인지 소프트웨어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규모는 스트라드비젼의 지난해 매출액의 130.9%에 달한다. 앱티브는 스트라드비젼의 최대주주다. 앱티브는 스트라드비전의 소프트웨어 개발 마일스톤에 따라 6차례에 걸쳐 대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계약기간은 내년 9월 말까지다.
-
스피어, 스페이스X 스타십 양산 올라탄다… 니켈 특수합금 수요 확대 기대
독립리서치 기업 그로쓰리서치는 23일 스피어에 대해 로쓰리서치, '스피어 탐방보고서' 발간… 스페이스X 스타십 양산 올라탄다… 니켈 특수합금 수요 확대 기대 독립리서치 기업 그로쓰리서치는 23일 스피어에 대해 글로벌 우주항공 특수합금 공급망 내 핵심 기업으로 도약하며 사상 최대 실적 경신을 이어갈 전망이라고 밝혔다. 스피어가 스페이스X의 차세대 발사체 '스타십' 양산 본격화와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 프로젝트 참여를 기반으로 독점적 지위를 갖췄다는 분석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향후 성장 포인트는 우주항공 특수합금 SCM 부문의 독보적인 경쟁력과 스페이스X 스타십 양산에 따른 소재 패러다임 전환에 있다. 기존 주력 발사체인 팰컨9은 알루미늄 중심 소재를 사용했으나, 재사용과 심우주 탐사를 목표로 하는 스타십은 극한의 환경을 견디는 니켈 기반 특수합금 적용이 필수적이다. 스페이스X는 2026년 말 대형 생산시설인 '기가 베이' 가동을 목표로 스타십 양산 체계를 구축 중이며, 연간 1000대
-
간밤 알파벳 설비투자 확대에 韓반도체 기판주 장초반 '쑥'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이 간밤 뉴욕증시 부진에도 강세를 보이면서 반도체 기판주와 소부장주로 장 초반 온기가 퍼지고 있다. 23일 오전 9시6분 현재 대덕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만2300원(10.34%) 오른 13만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심텍은 6.05% 상승한 10만3500원, LG이노텍은 4.64% 오른 67만7000원에 각각 거래 중이다. 이밖에도 반도체 소부장 업체인 제주반도체는 이 시각 현재 전일 대비 8.80% 오른 8만1600원, 테크윙은 7.90% 상승한 3650원, 티에스이는 6.04% 오른 1만4500원 등을 나타내고 있다. 간밤 미국 빅테크 알파벳이 중 가장 먼저 실적을 발표했다. CAPEX(시설설비) 투자 규모는 시장이 예상하던 수준을 웃돌았다.
-
"컴퓨팅 공급 부족 지속" 구글 발표에 삼전닉스 동반 강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장 초반부터 강세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내년에도 유의미한 수준의 CAPEX(설비·투자) 증액이 있을 것이라 발표한 영향이다. 23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9250원(3.55%) 오른 26만9750원에, SK하이닉스는 7만7000원(4.21%) 오른 190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미국에서 알파벳은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컴퓨팅 공급 부족에 따른 CAPEX 확대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구글은 올해 CAPEX를 기존 1950억~2050억달러(약 288조~303조원)로 기존 가이던스인 1800억~1900억달러보다 상향 조정했다. 알파벳은 "수 분기 연속 (반도체) 공급 제약 상태를 재확인하고 있는 가운데, 외부 클라우드 고객과 전사 수요가 CAPA(생산능력) 증설을 지속적으로 끌어올리고 있다"며 "2027년에도 CAPEX가 유의미하게 증액될 것"이라고 했다.
-
LG화학, 첨단소재 더딘 회복세…투자의견 매수 유지-iM
iM증권은 LG화학에 대해 첨단소재가 더딘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 23일 밝혔다. 다만 최근 업종 멀티플 하락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기존 50만원에서 37만원으로 내렸다. iM증권에 따르면 LG화학의 2분기 영업손익이 흑자전환한 4274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첨단소재는 약 1년 만에 매출액 1조원을 상회하고, 영업이익도 3개 분기 만에 흑자로 전환하며 166억원의 이익 창출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유진 iM증권 연구원은 "6월 종전 합의 이후 유가와 제품가격이 빠르게 조정되기 시작한 만큼 상반기와 달리 3분기에는 부정적 효과로 인한 석유화학 부문의 적자 전환이 예상된다"며 "다만 최근 양측이 MOU(양해각서)를 파기하며 대립구도로 전환하는 등 지정학 갈등이 재고조되고 있는 만큼 하반기 또 한번의 유가 상승과 공급차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했다. 전 연구원은 또 "석유화학 역래깅 반영으로 3분기 적자전환 불가피하겠지만 중동 내 화학 설비 및 에너지
-
"한온시스템, 중립→매수…저점매수 구간"-유안타
유안타증권이 23일 한온시스템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했다. 재무·오버행 부담이 잔존하나 주가가 큰 폭으로 내려 투자 매력이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목표주가는 기존 대비 2.4% 높은 4300원으로 상향했다. 김용민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중립 투자의견을 제시한 이후 주가 하락이 지속돼 저점매수 구간에 도달했다 판단해 의견을 상향했다"며 "획기적 재평가 요소 발굴보단 수익성 개선에 대한 가시성 확대와 밸류에이션 기반 상승여력이 확보된 상황"이라고 밝혔다. 2분기 실적 추정치로는 매출 3조0460억원, 영업이익 1390억원을 제시했다. 전년동기 대비 각각 6.6%, 117.2% 증가해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약 24% 상회할 것이란 관측이다. 김 연구원은 "1분기 대비 매출이 11% 상승한 데 따른 고정비 부담 감소와 2분기 주요 고객사 전기차 판매 호조에 따른 고수익성 매출 인식, 원화약세로 인한 환차익 등이 컨센서스 상회 추정의 근거"라며 "유기적 손익개선 방향성을
-
"LG디스플레이, 2분기 영업손실이지만 3분기 흑자 전망"-대신
대신증권은 LG디스플레이가 일회성 비용으로 2분기 영업손실을 기록했지만 시장 점유율 증가와 고부가 중심의 매출 확대로 수익성이 개선돼 3분기에 흑자로 전환할 것이라고 23일 전망했다. 목표주가 1만7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LG디스플레이는 전날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영업손실은 전 분기 대비 적자전환, 전년 동기 대비 적자가 지속된 1077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4% 증가한 5조6100억원을 기록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인력 효율성, 희망퇴직 등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면서 적자전환했다"며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약 1400억원 수준의 영업이익으로 흑자가 유지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매출에 대해서 박 연구원은 "모바일향 OLED 출하량은 전 분기 대비 감소했지만 중대형 OLED(TV, 게이밍 모니터) 출하량 증가로 매출 비중은 전 분기 대비 5%포인트 증가한 21%를 기록했다"며 "전사의 OELD 매출 비중은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