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핀글로벌, aT 수출정보 서비스 '채티' 고도화 맡는다

베스핀글로벌, aT 수출정보 서비스 '채티' 고도화 맡는다

김평화 기자
2026.09.0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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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핀글로벌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대화형 정보검색 서비스 '채티(ChaTi)' 기능 고도화 사업 수행자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채티는 aT가 운영하는 농식품 수출정보 플랫폼 '카티(KATI)'의 대화형 정보검색 서비스다. 이번 사업은 최신 AI 기술을 적용해 채티를 수출기업의 정보 검색과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지능형 서비스로 개편하는 프로젝트다.

베스핀글로벌은 자체 AI 플랫폼 '헬프나우 AI'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요청을 분석하고 관련 작업을 수행하는 에이전틱 AI 체계를 구축한다. 시장 분석과 법규 진단, 데이터 분석 등을 담당하는 복수의 AI 에이전트가 협업해 복잡한 질문에 답하는 '멀티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기술도 적용한다.

주요 사업 내용은 △대형언어모델(LLM)과 검색증강생성(RAG) 구조 개선 △수출 통계 데이터베이스와 비관세장벽 관련 데이터 학습 확대 △PDF·표·이미지 등 비정형 자료를 처리하는 광학문자인식(OCR) 체계 도입 등이다. 답변의 근거가 된 보고서와 인터넷주소(URL)도 함께 제공해 오류 가능성을 낮출 계획이다.

베스핀글로벌은 개인정보 마스킹과 프롬프트 인젝션 방어 기능 등을 적용해 공공기관의 보안 요구사항에도 대응한다. 헬프나우 AI는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 등록과 GS(Good Software) 인증을 마쳤다.

베스핀글로벌은 앞서 행정안전부 '모두의 광장', 한국수력원자력 '하이누리', 서울관광재단 '비짓서울', 울산교육청 '우리아이AI' 등 공공 AI 사업에도 참여했다.

허양호 베스핀글로벌 코리아 대표는 "행안부와 한수원, aT로 이어지는 공공 AX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공공기관이 도입할 수 있는 AI 플랫폼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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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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