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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심만 몇년째…올해도 못 끊어" 반복된 금연 실패, '이것' 때문?
흡연은 전신 건강을 무너뜨리는 대표적인 위험 요인이다. 담배 연기 속 7000여종의 화학물질과 수십 종의 발암물질은 폐뿐만 아니라 심장·혈관·뇌·위장관 등 인체 거의 모든 장기에 악영향을 미친다. 특히 최근에는 흡연이 단순한 생활 습관이 아닌 '니코틴 의존 질환'이라는 인식이 강조되고 있다. 흡연자는 단순히 담배를 피우는 습관을 가진 것이 아니라 니코틴에 의해 뇌 보상회로가 변화돼 있다. 그러므로 금연에 반복적으로 실패한다고 해서 의지가 약하다고 볼 수 없다. 적절한 치료와 도움이 필요한 질환으로 이해해야 한다. 니코틴은 담배를 피운 직후 뇌에 빠르게 도달해 도파민 분비를 증가시키며 일시적인 안정감과 집중력 향상을 유도한다. 그러나 이러한 효과는 매우 짧게 지속돼 흡연자는 다시 담배를 찾게 되고 반복될수록 의존은 심해진다. 스트레스 상황에서 담배 생각이 강해지는 이유도 니코틴 금단 증상과 깊은 관련이 있다. 실제 흡연자는 금연 뒤 불안·초조·집중력 저하·짜증 등 금단 증상을 완화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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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인력 수급추계위원회 재가동…전문과목별 수요·공급 분석 착수
보건복지부가 29일 오후 서울시 중구 T타워에서 의사인력 수급추계위원회 제13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태현 위원장을 포함한 위원 11명이 참석해 향후 의사 전문과목별 추계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매달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해 전문과목별로 전문의 인력의 수요·공급을 추계하기 위한 세부 방법론과 자료를 검토하는 등 추계 작업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현재 '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우리나라 의사 전문과목 및 전문의 분류는 내과, 외과 등 총 26개로 위원회는 과목별 특수성과 현장 의견 등을 추계 과정에 충분히 반영하기 위해 학회의 의견도 적극적으로 수렴해 나갈 방침이다. 의사인력 수급추계위원회가 모인 건 지난해 12월 30일 제12차 회의에서 의사인력 전체 규모에 대한 수급추계 결과를 심의,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로 제출한 이후 5개월 만이다. 회의 결과를 포함한 회의록 등은 향후 제14차 회의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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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바이오로직스, '넥스트 PD-1' 정조준…"삼중항체 빅딜 가능성 확보"
와이바이오로직스가 차세대 면역항암 플랫폼 '멀티-앱카인'(Multi-AbKine)을 기반으로 글로벌 기술 사업화를 본격화 한다. 기존 PD-1 계열 면역항암제의 한계로 지목되는 낮은 반응률과 내성 문제를 해소할 삼중항체 기반 후보물질을 통해 '포스트 키트루다' 시대 유력 주자가 되겠다는 목표다. 상반기 공개한 전임상 데이터만으로도 글로벌 제약사들의 호응을 이끌어 낸 만큼, 하반기 추가될 중개연구 데이터 공개를 앞세워 조기 기술이전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29일 윤주한 와이바이오로직스 연구소장은 <머니투데이>와 만나 "올해 4월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전임상 데이터를 공개한 삼중항체 파이프라인인 'AR166'과 'AR170'을 중심으로 하반기 기술사업화를 본격화할 계획"이라며 "PD-1 기반 이중·다중항체와 IL-2v 플랫폼을 결합한 삼중항체로 초기 단계에서도 글로벌 기술이전이 가능한 경쟁력을 입증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최근 면역항암제 시장 흐름은 기존 PD-1 단독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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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저귀도 자주 가는데...남녀가 같은 방 입원?" 들끓는 여론, 왜
보건복지부가 의료기관 입원실 남녀 구별 의무를 폐지하는 방향으로 의료법 시행규칙을 개정한다. 국만참여입법센터에 3000개가 넘는 의견이 달리며 '갑론을박'이 이어지자 복지부는 "무분별한 남녀 입원실 운용은 제한할 것"이라며 진화에 나섰다. 복지부는 병원 입원실 운영 기준에서 남녀 구분 규정을 삭제하는 내용의 의료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마련, 오는 7월까지 국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29일 밝혔다. 현행법상 의료기관은 입원실을 남녀별로 구별해 운영하도록 강제되며 위반 시에는 1차 시정명령, 2차 영업정지 15일의 행정처분을 받는다. 그러나 이런 규제로 부부나 직계 가족조차 같은 입원실을 사용하지 못하거나 간병 시 성별에 따른 제약이 있어 규제를 개선할 필요성이 거론돼왔다. 병원 중환자실이나 어린이병원 병실은 남녀 구별 없이 운용되는 곳이 많은데 법과 현실 간 괴리가 크다는 비판이 제기되기도 했다. 그러나, 개정안이 입법예고되자 입원실 남녀 구별 의무를 폐지하는 게 성범죄로 이어지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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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렴 21가 백신 '캡박시브', 대한감염학회 권고안 등극…백신 시장 '격돌'
대한감염학회가 성인 폐렴사슬알균(폐렴구균) 예방접종 권고안에 21가 폐렴구균 단백결합백신(PCV)을 포함시켰다. 학회는 65세 이상 성인과 19~64세 고위험군에 21가 PCV나 20가 PCV 또는 15가 PCV 이후 폐렴구균 다당질백신(PPSV) 23가를 접종할 것을 권고했다. 21가 PCV백신은 지난 3월 출시된 한국MSD의 '캡박시브'다. 20가 PCV는 지난해 6월 시판된 한국화이자제약의 '프리베나20', 15가 PCV는 MSD의 '박스뉴반스', 23가 PPSV는 MSD의 '프로디악스23'이다. 이번에 캡박시브가 학회 권고안이 되면서 폐렴구균 백신 시 내 MSD와 화이자 간 경쟁이 본격화하게 됐다. 29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한감염학회는 지난 26일자로 폐렴사슬알균 예방접종 권고안을 개정했다. 개정안은 새로 출시된 21가 PCV백신을 새롭게 반영해서 PCV21 1회 또는 PCV20 1회 또는 PCV15 후 PPSV23을 접종할 것을 권고했다. 학회는 "PCV21은 현재까지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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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대사이상지방간염 치료제 'YH25724' 임상 1상 IND 승인
유한양행이 대사이상지방간염(MASH) 치료제 후보물질 'YH25724'의 국내 임상 1상 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29일 밝혔다. YH25724는 섬유아세포성장인자21(FGF21)과 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1(GLP-1) 이중 작용기전을 갖는 바이오 신약 후보물질로, 유한양행의 자체 단백질 엔지니어링 기술과 제넥신의 지속형 항체 융합 플랫폼인 HyFc 기술이 적용됐다. 전임상 연구에서 FGF21과 GLP-1의 이중 작용을 통해 지방간염 개선, 항섬유화 효과, 간세포 손상 및 간 염증 감소 효과가 확인된 바 있다. 이번에 승인된 임상 1상 시험은 'YH25724'의 국내 첫 임상시험으로 성인을 대상으로 단회 투여 파트와 12주간 반복 투여 파트로 구성된다. 회사는 본 시험을 통해 'YH25724'의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PK) 및 약력학(PD) 특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YH25724는 2019년 글로벌 제약사 베링거인겔하임에 기술수출 됐다가 지난해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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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년 한우물' 김영민 지인씨앤티 대표, 은탑산업훈장 수상
45년간 의료기기 분야에 종사하며 최신 의료기기를 보급하고, 의료기기 규제 개선 활동을 진행한 김영민 지인씨앤티 대표이사가 29일 열린 '제19회 의료기기의 날' 기념식에서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날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 서울에서 정부·산업계·학계 등 의료기기 관련 종사자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열고 체외진단검사 자동화분야를 선도한 류희근 한랩 류희근 대표이사에 산업포장을 수여하는 등 총 11명에게 훈·포장과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대통령표창은 동방의료기 이진휴 대표이사, 서울대 이형철 교수, 동국대 남기창 교수, 전북대 고명환 교수, 대한의사협회 이주병 부회장이 수상했다. 국무총리표창은 알에프메디컬 유경훈 대표이사, 고려대 오유환 교수, 인하대 이상민 교수, 코어라인소프트 박혜이 이사가 받았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영상 축사를 통해 "의료기기는 바이오헬스 산업의 핵심 축으로, 정부는 의료기기 산업이 미래 전략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 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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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솔루션 "만성창상 1500억 시장 정조준…이익창출능력 극대화"
바이오솔루션이 캐시카우(수익창출원)를 추가한다. 주력 품목인 동종 세포치료제 '케라힐-알로'로 난치성 만성 창상 치료제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약 10년간 시판한 의약품의 적응증을 확장하는 방식이라 성공에 대한 자신감이 크다. 허가 의약품으로 이익을 내고 차세대 신약 개발에 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단 목표다. 최근 정부의 재생의료 치료제 개발 대형 국책과제에 선정되는 쾌거를 올린 바이오솔루션의 이정선 대표는 29일 머니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케라힐-알로의 만성 창상 치료제 시장 진입은 바이오솔루션의 외형 성장과 수익성 제고를 위한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오솔루션의 케라힐-알로는 화상 피부 세포치료제로 2016년 11월 건강보험과 산재보험에 등재됐다. 국내 화상 치료 분야에서 선도적 위치를 점했단 평가다. 바이오솔루션의 케라힐-알로를 포함한 세포치료제의 지난해 매출액은 99억원이다. 케라힐-알로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가 주도하는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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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킷헬스케어 'AI 신장 재생 플랫폼'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승인
로킷헬스케어의 'AI(인공지능) 신장 재생 플랫폼'이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승인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8일 2026년 제6차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각 재생의료기관에서 제출한 실시계획 총 5건 중 2건에 대해 '적합', 3건은 '부적합' 의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심의위원회는 저위험 조직공학치료 분야 임상연구에 로킷헬스케어의 'AI 신장 재생 플랫폼'을 적합 의결했다. 만성 콩팥병 환자를 대상으로 복강경으로 추출한 환자 본인의 그물막 조직(대망·복부 장기를 감싸고 있는 복막의 층)을 생물학적 접착제인 '피브린글루' 지지체와 혼합, 신장 표면 아래에 이식하는 방식이다. 만성 콩팥병은 신장 손상 또는 기능 저하가 3개월 이상 지속되는 병이다. 현재 치료는 주로 병의 진행 속도를 늦추는 데 초점이 맞춰져 이미 손상된 신장 조직을 회복시키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특히 진행된 신장 섬유화나 세뇨관 손상을 되돌리거나 재생을 유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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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코닉테라퓨틱스 '자큐보', 中 신규 적응증 3상 진입…15억원 추가 확보
온코닉테라퓨틱스가 해외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 약 15억원을 추가로 거둬들이게 됐다. 자체 개발 신약인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치료제 '자스타프라잔(국내 제품명 자큐보정)'이 중국 시장에서 두 번째 적응증 개발을 본격화한 데 따른 것이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중국 협업사인 리브존제약이 자스타프라잔의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 요법 적응증 추가 확보를 위한 현지 임상 3상에서 첫 환자 투약을 개시함에 따라 100만달러(약 15억원) 규모의 개발 마일스톤이 발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마일스톤은 리브존제약이 지난해 8월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에 자스타프라잔의 첫 번째 적응증인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품목허가를 신청한 데 이어, 후속 적응증 확보를 위한 두번째 임상 3상에 전격 진입하면서 발생했다. 이에 따라 자스타프라잔은 중국 현지에서 품목허가 승인 절차와 추가 적응증 확대를 동시에 병행하게 돼, 현지 상업화 이후 처방 영역을 한층 빠르게 넓힐 수 있는 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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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스킨케어 브랜드 '더이유' 출시…해외 시장도 공략
유한양행이 스킨케어 화장품 브랜드 '더이유(THE·I·YU)'를 공식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브랜드의 첫 공식 모델로 그룹 DAY6(데이식스) 멤버 원필을 발탁하고 출시 캠페인을 전개한다. 중국과 대만에도 더이유 화장품을 출시하고 아시아 시장에서 더이유가 차별화된 'K-뷰티' 제품이 되도록 하겠다는 게 유한양행 목표다. 더이유는 유한양행의 기술력을 집약해 '피부 변화에는 반드시 이유가 있다'는 철학으로 만든 브랜드다. 브랜드명은 한국어 '더 행복할 이유'와 한자어 '得理由(이유를 얻다)'의 의미를 동시에 담았으며, 영문 표기 'THE·I·YU'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직관적 인지도 함께 고려했다. 브랜드 출시와 함께 처음으로 선보이는 제품은 비타민 기반의 스킨케어 '비타 엑소좀 8000(VITA EXOSOME 8000™)' 시리즈다. 대표 성분인 비타 엑소좀 8000은 8가지 비타민과 비타민나무 열매추출물 유래 엑소좀 성분을 결합한 독자 포뮬러(배합법)다. 특허 마이크로버블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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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마약 중독 환자 일상 복귀 중요…치료·재활 전문인력 양성"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29일 오전 10시 인천참사랑병원을 찾아 마약류 중독 치료와 지역사회 사례관리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급증하는 마약류 중독 문제로 수사·단속, 치료·재활, 예방·교육에 등 범정부 대응체계가 강화되는 가운데 치료·재활 현장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복지부는 올해 마약류 중독 치료비 지원 예산을 13억5000만원으로 전년(7억2000만원)보다 대폭 확대했다. 권역치료보호기관도 2개소를 추가 지정해 전국 11개소로 확대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 중심의 중독 치료 기반을 확충하고 있다. 나아가 연내 정신건강간호사, 정신건강사회복지사 등 현장 실무 중심의 '중독 치료·재활 전문인력'을 80여명 양성해 임상 전문성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정 장관은 보건복지부 지정 마약류 중독 권역치료보호기관인 인천참사랑병원의 중독 치료시설을 둘러보고, 병원이 위탁운영 중인 계양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사례관리 지원 현황을 점검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