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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주사 놓고 "재생 의료" 거짓말…과대광고 병의원 무더기 적발
무릎 골관절염 주사를 첨단재생의료 시술인 것처럼 홍보하거나 승인받지 않은 치료를 재생의료로 광고한 의료기관들이 보건당국에 무더기 적발됐다. 복지부는 재생의료와 관련해 총 246건의 거짓·과대광고를 한 63개 의료기관에 대해 지방자치단체에 조치를 요청했다고 27일 밝혔다. 54개 재생의료기관에서 236건(96%), 9개 일반의료기관에서 10건(4%)이 적발됐다. 적발된 재생의료기관 중에는 상급종합병원(1개소)도 포함됐다. 복지부는 지난해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블로그,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매체를 대상으로 불법 광고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그 결과 재생의료기관 지정 사실을 내세워 첨단재생의료와 무관한 시술을 마치 안전성이 검증된 재생의료인 것처럼 홍보하는 등 의료법상 거짓·과대 광고 해당 사례가 다수 적발됐다. 첨단재생의료는 사람의 신체 구조·기능을 재생·회복하거나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 인체 세포 등을 이용하는 세포·유전자·조직공학·융복합 치료를 말한다. 재생의료기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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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두 번째 근육 증가 비만신약 내달 공개
한미약품이 근육의 양적 증가와 근 기능 개선을 동시에 실현하는 펩타이드 기반 마이오스타틴 억제 기전의 '혁신 비만신약'을 처음 공개한다. 한미사이언스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은 오는 6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리는 '미국당뇨병학회(ADA 2026)'에 참가해 '신개념 비만치료제(LA-UCN2, HM17321)'와 '차세대 근육 증진 치료제(LA-MSTN, HM500197)' 등 2개 비만 신약에 대한 8건의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처음 공개되는 차세대 근육 증진 치료제 LA-MSTN(HM500197)은 기존 혁신 비만신약인 LA-UCN2(HM17321)와는 구별되는 또 다른 신규 파이프라인(신약후보물질)이다. 이로써 한미약품은 근육 강화 기반의 비만 치료 영역에서 두 축의 차세대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특히 HM500197의 개발 전략과 차별화 포인트, 전임상 연구 결과 등이 처음 발표될 예정이다. 현재 GLP-1(글루카곤 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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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스메드 "스타크, 로봇수술 접근성 높여 미개척 시장 차지할 것"
"시간이 더 주어진다고 해서 인튜이티브 서지컬의 수술로봇 '다빈치'가 미개척된 90%의 시장을 차지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수술로봇의 다음 20년은 가격의 자유와 접근성을 높이는 게임이 필요합니다. 리브스메드는 다빈치를 한 대 도입할 비용으로 '스타크' 여러 대를 운영할 수 있게 해 누구나 로봇 수술을 누릴 수 있게 만들 것입니다." 이정주 리브스메드 대표는 지난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수술로봇 '스타크' 언베일링(공개) 행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에선 국내외 외과 전문의 약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타크의 외형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라이브 수술 시연과 키노트 대담도 진행됐다. 스타크는 리브스메드 기술의 집약체로, 90도 다관절 기술이 적용된 핸드헬드 수술기구 '아티센셜'·'아티씰'·'아티스테이플러'와 3D4K 복강경 카메라 시스템 '리브스캠'이 탑재돼 있다. 형태는 하나의 카트에 2개의 로봇 팔이 달린 '1카트 2암' 구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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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질환약, 허가 후 100일 내 급여 적용→4년간 사후 평가 후 조정
정부가 희귀질환 치료제 신속 사용을 위한 시범사업을 이르면 올해 하반기 시행한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7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희귀질환 치료제 접근성 향상을 위한 신속등재 추진방향 공청회'를 개최하고 신속 허가·급여, 사후 평가 강화를 골자로 한 희귀질환 치료제 신속등재 추진 방향을 공개했다. 희귀질환은 환자 수가 적어 치료 효과를 단기간에 검증하는 데 한계가 있고, 일반 신약과 동일한 절차로 평가할 경우 실제 치료 현장에서 적시에 사용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이에 정부는 지난 3월 발표한 '국민건강보험 약가제도 개선방안'을 통해 '희귀질환 치료제 신속 등재' 추진 의사를 밝히며 신속등재 지원과 사후관리체계 구축 방안을 검토해왔다. 올해 하반기 시행될 예정인 희귀질환 신속등재 시범사업 대상은 빠른 허가의 필요성이 큰 약재이면서, 해외에서 일정 수준 이상 급여를 획득한 치료제를 우선 선정한다. 대체 약제 유무, 질환 중증도, 재정 영향 등을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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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앤디파마텍 "MASH 신약 임상 2상 조직생검 통계적 유의성 확보"
디앤디파마텍이 27일(현지시간) 개막한 유럽간학회(EASL Congress 2026)에서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 치료제 자보페그듀티드(Zabopegdutide·DD01)의 미국 임상 2상 48주 조직생검 결과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올해 유럽간학회는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다. 디앤디파마텍은 이번 임상을 통해 MASH 치료제의 핵심 허가 평가지표인 'MASH 악화 없는 섬유화 개선'과 '섬유화 악화 없는 MASH 해소'뿐 아니라 'MASH 해소 및 섬유화 개선 복합지표'까지 모든 조직학적 평가지표에서 위약군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별화된 임상 결과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DD01 임상 2상은 미국 내 12개 임상시험 기관에서 무작위 배정·이중맹검·위약 대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BMI 25kg/m2 이상 과체중/비만을 동반한 MASLD/MASH 환자 총 67명이 모집됐다. 이 가운데 조직생검을 통해 MASH 및 F1~F3 단계 간 섬유화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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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사 사회안전망 구축" 대한문신사중앙회-중기중앙회 맞손
문신사법 시행을 1년6개월 앞둔 가운데, 소상공인이 대부분인 문신사들의 경영 안정화를 돕기 위해 문신사 단체와 중소기업중앙회가 손을 맞잡았다. 사단법인 대한문신사중앙회(회장 임보란)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6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소기업·소상공인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노란우산공제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엔 △이창호 중소기업중앙회 공제사업단장 △임보란 대한문신사중앙회 회장 △이준수 대한문신사중앙회 부회장 △이승준 대한문신사중앙회 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문신사중앙회 회원이 비대면으로 편리하게 노란우산에 가입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등 양 기관이 노란우산 제도 안내와 홍보에 적극적으로 협력키로 했다. 반영구 화장, 패션 타투 등 업종의 1만9000여 회원사로 구성된 대한문신사중앙회는 문신 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제도권 안착을 위해 지난 2019년 설립된 단체다. 특히 지난해 10월 비의료인의 문신 시술을 제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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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만 봐도 '울컥', 더 안아줬어야"…9개월 천사, 3명 살리고 하늘로
생후 9개월 된 장소민 양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3명의 환자에게 새 생명을 나누고 하늘의 별이 됐다. 27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소민 양은 지난 4월19일 열이 나기 시작해 소아과에서 약을 처방받았다. 그러나 열은 수일간 지속됐고 증세 악화로 다른 병원을 잇따라 찾았지만 끝내 세균성 뇌수막염 진단을 받고 뇌사 상태에 빠졌다. 지난 1일 소민 양은 삼성서울병원에서 뇌사 장기기증으로 간과 신장, 소장을 3명에게 기증했다. 소민 양의 어머니 박모씨는 남편의 제안으로 고심 끝에 장기기증을 결정했다. 처음에는 기증을 반대했던 박씨였지만 "세상 어딘가에 소민이의 흔적이 살아 숨 쉬고 있다고 믿고 싶다"라는 남편과 가족의 뜻에 마음을 돌렸다. "아무것도 남기지 않고 그냥 가기보다 좋은 일을 하고 가는 게 낫지 않겠냐"라는 게 기증을 결심한 이유였다. 소민 양의 삶은 짧고도 애틋했다. 작년 7월 2.5kg의 작은 몸으로 태어나 9개월이 되어서도 몸무게가 7kg대에 머물렀다. 박씨는 예방접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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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사회복지 방향은…아산재단, 49주년 기념 학술 심포지엄 개최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은 오는 28일 서울 종로구 아산정책연구원에서 학계 전문가들을 초청해 'AI 시대의 사회복지 혁신'을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2025년 아산재단의 학술연구 지원사업에 선정된 연구자 10명 중 연구결과가 우수한 연구자 3명이 발표한다. 황광선 가천대 행정학과 교수는 'AI 기반 사회복지의 윤리적 쟁점과 한계'를 주제로 AI의 윤리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인간의 책임과 전문적 통제 등 실효성 있는 가이드라인의 필요성에 대해 발표한다. 김현정 동아대 국제전문대학원 교수는 '복지행정의 AI 도입과 정책 성과 : 에스토니아와 영국의 복지 데이터 통합 사례 비교'를 주제로 행정 부처 간 장벽의 해소 방안과 한국형 AI 복지 시스템의 전략적 모델을 제시한다. 오영삼 국립부경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AI는 사회복지를 어디까지 대체할 수 있을까?'를 주제로 윤리적 판단과 정서적 교감이 필수적인 인간 고유 영역의 보존과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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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사이언스&이노베이션 데이' 개최…신약 가치 관심 집중
셀트리온은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호텔에서 '셀트리온 사이언스&이노베이션 데이 2026'(CSID)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오픈 이노베이션으로 여는 글로벌 신약'을 주제로 열린 이번 CSID는 셀트리온의 신약 청사진과 차별화된 개발 역량을 시장에 알리고, 글로벌 신약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셀트리온과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협력하고 있는 기업들의 특화된 경쟁력도 소개됐다. 특히 지난해 행사에서는 참여 대상이 국내외 애널리스트 등 증권가에 국한됐으나, 올해부터는 기관 투자자, 벤처 캐피탈(VC), 리서치 기관 등으로 청중을 확대해 셀트리온의 신약 가치를 폭넓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권기성 셀트리온 연구개발부문장은 '셀트리온 신약 비전'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차세대 항체 개발 전략과 기술적 차별성, 사업화 방향을 소개했다. 또 자체적으로 축적한 개발 역량 위에 외부 파트너사의 혁신 기술을 결합하고, 보다 경쟁력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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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어스, KRX300지수 편입…"의료AI 최초·패시브자금 유입 기대"
씨어스가 국내 의료 AI(인공지능) 기업 처음으로 한국거래소의 KRX300지수에 편입됐다.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의 우량 종목을 주로 포함하는 KRX300지수에 들어가면서 실적 성장성을 인정받았단 평가가 나온다. 앞으로 패시브 자금(지수 추종형 자금) 유입을 통한 수급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단 분석이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씨어스는 한국거래소가 시가총액과 유동성 등을 기준으로 국내 핵심 기업을 선별하는 대표 지수 중 하나인 KRX300지수에 최근 편입됐다. KRX300지수에 들어간 종목은 기관 및 ETF(상장지수펀드) 등의 자금이 유입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씨어스는 2009년 8월 설립한 웨어러블(입는) AI 진단 모니터링 기업이다. 입원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씽크'(thynC)와 웨어러블 AI 심전도 분석 솔루션 '모비케어'(mobiCARE)가 대표 제품이다. 씽크와 모비케어를 앞세워 최근 눈에 띄는 실적 성장을 구가하고 있다. 씨어스의 KRX300지수 편입은 실적 성장성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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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바이오, '노보시스' 미국·캐나다·호주 글로벌 임상·사업화 계약
바이오 재생의료 기업 시지바이오가 글로벌 정형외과 솔루션 기업 '드퓨신테스'와 골대체재 '노보시스' 제품군의 미국·캐나다·호주 시장 대상 글로벌 임상 개발 및 독점 사업화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드퓨신테스는 미국·캐나다·호주 시장에서 노보시스 제품군에 대한 독점 사업화 권리를 확보하게 된다. 양사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시험계획 승인(IDE)과 시판 전 허가(PMA)를 포함한 글로벌 임상 및 인허가를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시지바이오는 지난해 존슨앤드존슨과 한국·대만·태국·인도·홍콩·마카오 지역에서 노보시스에 대한 독점 유통 및 판촉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후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까지 협력 지역이 확대됐다. 이번 계약으로 북미와 호주 시장까지 파트너십 범위가 넓어지면서, 아시아태평양을 넘어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양사는 공동 운영위원회(Steering Committee)를 구성해 개별 프로젝트 선정과 개발 전략을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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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엔블로, '멕시코' 품목허가…"국산 신약 글로벌화 탄력"
대웅제약이 제2형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 0.3mg(성분명 이나보글리플로진)'이 멕시코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허가는 중남미 핵심 거점 국가에서 거둔 첫 품목허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웅제약이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엔블로 글로벌 확장 전략의 결실이기도 하다. 중남미 품목허가 신청 12개국 중, 이번 멕시코를 포함해 총 7개국에서 승인을 획득했다. 대웅제약은 중남미 전역에 탄탄한 유통망을 보유한 현지 협업사 '아르세라(Arcera, 구 Moksha8)'와 손잡고 엔블로 사업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중남미 최대 시장인 브라질, 멕시코 등 주요 12개국과 엔블로 공급 계약을 맺고 현지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중남미 전체 경제 규모의 90% 이상이 이들 12개국에 집중돼 있는 만큼, 이번 진출은 사실상 중남미 주요 시장 전체를 선점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대웅제약은 현지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올해부터 중남미 전역에 엔블로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