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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파브리병 치료제 '엘파브리오주' 허가
희귀 유전질환인 파브리병 치료에 사용하는 새로운 효소 대체 치료제가 국내 허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피부 병변과 극심한 손발 통증, 신장 기능 이상 등을 유발하는 파브리병 환자들의 치료 선택지가 확대될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1일 파브리병 치료용 수입 희귀의약품 '엘파브리오주'(성분명 페구니갈시다제알파)를 허가했다고 밝혔다. 파브리병은 X염색체 관련 희귀 유전병으로, 체내 당지질을 분해하는 효소인 '알파-갈락토시다제 A'가 부족하거나 결핍돼 발생한다. 이에 따라 당지질이 혈관과 신장·심장·신경 등에 축적되면서 손발 통증과 피부 혈관각화종, 복통, 발한 이상, 단백뇨, 심장·뇌혈관 질환 등을 유발한다. 증상이 다양해 조기 진단이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중증 환자는 신장·심혈관 합병증으로 40~50대에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 이번에 허가된 엘파브리오주는 식물 세포주 기반으로 제조한 유전자재조합 알파-갈락토시다제 효소제제다. 환자에게 부족한 효소를 보충해 체내 당지질 축적을 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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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올바이오파마, '아이메로프루바트' RA 임상 '청신호'…가치 재평가
한올바이오파마가 이뮤노반트에 기술이전한 항-FcRn(신생아 Fc 수용체) 치료제 '아이메로프루바트'(IMVT-1402)가 난치성 류마티스 관절염(D2T RA) 임상 2상 중간 결과에서 '베스트 인 클래스'(계열 내 최고) 가능성을 입증했다. 경쟁 약물들이 실패한 류마티스 관절염에서 경쟁력을 입증 한 데다 적응증 확장 계획도 연이어 대기 중인 만큼 향후 한올바이오파마가 거둘 수 있는 로열티 수익에 대한 기대가 커진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이뮤노반트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아이메로프루바트의 D2T RA 임상 2b상 16주차 중간분석 결과에서 ACR20, ACR50, ACR70 반응률이 각각 72.7%, 54.5%, 35.8%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ACR(미국 류마티스 학회 반응 기준)은 류마티스 관절염의 호전률을 의미한다. ACR20은 관절염 증상이 20% 이상 개선된 것을 의미하며, ACR50과 ACR70은 각각 중등도 개선, 중증 증상 완화를 뜻한다. 이번 임상의 주요 평가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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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6개월 기다려야"...한달새 139명 사망 '변종 에볼라' 급속 확산
아프리카 지역의 '분디부교형 에볼라' 감염 확산세가 매섭다. 올해 첫 사망사례가 알려진 지 약 한 달 만에 총 139명이 숨졌다. 기존에 유행하던 유형과는 다른 변종으로, 백신이나 치료제 자체가 없단 점에서 우려를 키우고 있다. 21일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최근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과 우간다에서 유행 중인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의심 환자는 현재까지 약 600명, 이에 따른 사망자는 139명으로 집계됐다. WHO는 지난 17일 이번 유행 관련 공중보건 경보 체계 중 두 번째로 높은 단계의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언한 상태다. 발병 지역이 확대되면서 향후 감염사례는 지속해서 증가할 전망이다. 이미 미국인 감염자도 확인됐다. 미 CBS 등 외신에 따르면 민주콩고에서 의료 선교 활동 중이던 미국인 의사를 포함해 최소 6명의 미국인이 에볼라에 노출됐다. 영국 임페리얼칼리지 런던 연구진은 유행지 감염사례가 이미 약 800~1000건에 달할 수 있단 전망을 내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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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코로나 치료제 1종 공급중단..."치료에 공백, 대책 필요"
일부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공백이 생겼다는 우려가 나온다. 지난 3월부터 MSD의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라게브리오'(성분명 몰누피라비르) 사용이 중단됐는데 이로 인해 일부 코로나19 환자들이 중증이 되기 전까지 치료하기 힘든 상황이 발생했다는 지적이다. 전문가들은 중증이 된 이후 치료하면 사망률이 높아질 수 있다며 정부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제언한다. 21일 질병관리청과 의료계에 따르면 지난 3월17일부터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인 라게브리오의 사용이 중단됐다. 라게브리오의 경우 품목허가가 완료되지 않아 2022년 3월 결정됐던 긴급사용승인 체제하에서 정부가 물량을 구매해 의료현장에 보급했다. 이후 코로나19 사태가 끝나고 정부가 추가 구매를 하지 않으면서 기존 라게브리오 재고의 유효기간이 종료돼 사용이 중단됐다. 이에 따라 현재 사용 가능한 먹는 코로나19 치료제는 화이자의 '팍스로비드'(성분명 니르마트렐비르·리토나비르) 뿐이다. 그러나 팍스로비드는 중증 간장애 환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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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바이오 반등 열쇠는 '성과 고도화'…빅딜 후속 성과 하반기 줄대기
국내 주요 바이오 기업들이 연내 앞서 성사시킨 대형 기술수출 관련 후속 성과를 내놓는다. 이들은 모두 글로벌 빅파마와 플랫폼 또는 핵심 파이프라인 기술이전에 성공한 기업들로, 바이오 업종 전반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감지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알테오젠과 에이비엘바이오, 올릭스 등은 기존 대형 기술이전 계약 이후 후속 성과를 확인할 주요 이벤트를 하반기 앞두고 있다. 특히 단순 계약 체결을 넘어 상업화와 마일스톤(기술료) 등 '돈 버는' 바이오 사업 모델 제시가 가능한 성과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알테오젠은 하반기 파트너사인 다이이찌산쿄를 통해 항체-약물접합체(ADC) 항암제 '엔허투SC' 임상 1상 데이터 도출이 전망된다. 엔허투가 ADC 항암제 상업화를 주도한 대표 품목인데다, ADC 분야 첫 SC제형 도전이라는 점이 주목된다. 엔허투SC는 정맥 주사인 엔허투에 알테오젠의 독자 제형변경(정맥→피하주사) 플랫폼 'ALT-B4' 기술을 적용한 품목이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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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협회는 뭐하나" 뿔난 간호사들…복지부에 '감사 정보 공개' 소송
간호사들이 자신들의 이익단체인 대한간호협회(이하 간협)의 감사 결과를 공개하라며 보건복지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500여개에 달하는 복지부 산하 비영리법인에도 선례가 될 수 있는 사안이란 점에서 소송 결과에 관심이 집중된다. 행동하는 간호사회(이하 행간)는 지난 1월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을 상대로 감사 정보 공개를 골자로 한 행정소송을 제기하고, 다음 달 10일 첫 변론 기일을 갖는다고 21일 밝혔다. 행간은 소송을 통해 복지부에 최근 3년간 감사실시 계획, 결과 보고, 조치사항 등을 알려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간협은 대한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등과 함께 복지부 소관 비영리법인(기타 특수법인)에 속한다. 주무관청인 복지부에 매년 사업실적·계획 등을 보고하고 3년마다 한 번씩 사무에 대한 감사를 받는다. 간협은 2023년에 이어 올해 2월 감사를 받았다. 간협은 간호대학 정원 증가로 간호사 회원 수가 매년 늘면서 수입이 2024년 97억원에서 2025년 100억원, 올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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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 대화 새 국면 맞나…노조 "일부 양보 가능"
삼성전자 노사가 극적으로 잠정합의안에 서명하면서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 갈등도 새 국면을 맞을 가능성이 커졌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는 고용노동부 중재로 비공개 대화를 이어가며 최근 일부 조정안을 제시했다. 앞으로 노사 간 협상 과정에서 합의점을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노동조합)는 지난 19일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이하 중부청)이 중재한 노사정 3자 면담을 앞두고 새로운 협상 조건을 제시했다. 노조가 최초 요구한 임금 인상률과 성과급 규모를 협의를 통해 조정할 수 있단 의사를 중부청에 전달했다. 또 단체협약 요구사항의 일부 내용을 축소한 것으로 파악된다. 사측도 조정안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지난 19일 진행된 노사정 3자 면담에선 조정안과 관련한 논의는 이뤄지지 않았다. 이어 진행하기로 한 20일 미팅은 취소됐다. 현재 노사정 다음 면담 일정은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아직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 간 대화에 특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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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코팩, 당진시노인복지관에 물품 후원…따뜻한 나눔 실천
동아쏘시오그룹의 패키징·음료·생수 제조 기업 동아에코팩이 가정의달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동아에코팩은 지난 8일 당진시남부노인복지관에서 열린 어버이날 기념행사 '어르신! 감사해효(孝)'에 참여해 행사 지원금과 함께 카네이션과 생수를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동아에코팩과 당진시남부노인복지관의 인연은 올해로 5년째를 맞았다. 동아에코팩은 매년 어버이날과 명절 등 지역 내 주요 행사에 꾸준히 참여하고 지역 내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및 지원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동아에코팩 관계자는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께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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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무증·자사주 추가 매입…"주주가치 제고 종합 대응"
셀트리온은 주주가치 제고와 기업가치 재평가를 위해 1092만주 규모 무상증자와 1000억원 규모 자사주 추가 매입, 최대주주 주식 취득 등 종합 시장 대응 대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종합대응 대책은 셀트리온이 지난 19일 홈페이지를 통해 밝힌 대로 최근 시장 환경 변화에 따른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로 실행되는 조치다. 셀트리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무상증자를 단행한다. 지난해 시행한 약 849만주 규모를 넘어서는 약 1092만주 규모로 보통주 1주당 신주 0.05주를 배정한다. 무상증자는 거래 활성화와 투자 접근성 개선 측면에서 강력한 주주친화 정책으로 평가된다. 이번 무상증자의 신주상장예정일은 다음달 30일이다. 또 총 1000억원(약 55만주)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기로 했다. 셀트리온은 이미 지난달 1조8000억원(약 911만주)에 달하는 자사주 소각을 단행했다. 여기에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 매입한 후 즉시 소각하겠다고 결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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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코크로스, 휴먼앤바이오와 혈관 조직 기반 AI 바이오마커 공동연구
온코크로스가 휴먼앤바이오와 인체유래 심장·뇌혈관 조직 기반 디지털 바이오뱅크 구축 및 바이오마커 발굴을 위한 공동연구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휴먼앤바이오는 김형석 화순전남대학교병원 병리과 교수가 설립한 바이오 기업으로, 인체 조직 기반 병리·멀티오믹스 연구 및 디지털 바이오뱅크 구축을 주요 사업 영역으로 두고 있다. 김 교수는 심장 및 뇌혈관 병리 분야의 전문가로, 대규모 조직 데이터와 디지털 병리 데이터를 활용한 연구를 선도해 왔다. 양사는 우선 심장 및 뇌혈관 조직 기반 단백체 데이터 생성과 디지털 병리 분석을 통해 동맥경화, 심근경색, 협심증, 뇌졸중 및 뇌동맥류 등 주요 혈관 질환의 바이오마커 발굴 연구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후 다양한 장기 조직으로 데이터베이스를 확장하고 중추신경계(CNS) 질환 등 난치성 질환 치료를 위한 연구 협업도 단계적으로 넓혀갈 방침이다. 온코크로스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단순 협력 의향을 확인하는 업무협약(MOU) 수준을 넘어 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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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마로지스, 안성 신허브 물류센터 착공…"스마트 물류 시대 연다"
동아쏘시오그룹의 종합 물류 기업 용마로지스가 지난 15일 미래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안성 신허브 물류센터' 착공식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착공식에는 황병운 용마로지스 사장과 임직원을 비롯해 강정석 동아쏘시오위원회 위원장, 김민영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 백상환 동아제약 사장, 박윤이 아벤종합건설 사장 등 각 그룹사 사장단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신허브 물류센터의 성공적인 건립을 기원했다. 내년 준공 예정인 신허브 물류센터는 지하1층~지상 3층, 연면적 3만9815㎡(1만2044평) 규모로 조성된다. 용마로지스는 이곳에 최첨단 스마트 물류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1층 택배터미널에는 자동화 분류기를, 3층 풀필먼트센터에는 AMR(Autonomous Mobile Robot,자율주행 피킹로봇)을 도입한다. 자동화 설비를 통해 수작업을 최소화하고, 물류 프로세스 전반을 개선해 생산성을 극대화한다. 아울러 지능형 CCTV를 도입해 화재와 안전사고를 실시간으로 예방하고, 지게차에 레드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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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 화장품 브랜드 '아데시' 출시…항산화 특허 성분 담아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가 고급 더마(피부과학) 화장품 브랜드 '아데시(ADESII)'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뷰티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아데시는 △Advanced(선진기술) △Derma(피부과학) △Science(효능임상) 3가지 핵심 철학을 바탕으로 탄생했다는 게 한미사이언스 설명이다. 반세기 이상 연구개발을 이어온 한미의 전문성과 과학 기술을 바탕으로 피부 구조에 맞춘 정밀한 성분 배합을 통해 피부 본연의 변화를 이끌어낸다는 목표다. 아데시는 'I CAN SEE'라는 슬로건 아래, '효능을 말하는 브랜드가 아닌 보여주는 브랜드'를 지향한다. 제형과 패키지를 통해 효능을 직관적으로 시각화하고, 피부 재생 주기의 절반인 '2주 내 빠른 효능'을 체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는 설명이다. 한미사이언스 관계자는 "고기능성 성분을 소용량화했고 무(無) 인공색소·향료를 원칙으로 지속가능한 신뢰를 구축하는 등 이 같은 컨셉으로 전략적 브랜딩을 본격화한다"고 말했다. 영문 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