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AP/뉴시스]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5월23일 베이징에서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10/2026102115251615696_1.jpg)
중국 외교부가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과 북한에서 발생한 인터넷 중단 상황과 관련해 모두 '정보가 없다'는 취지의 입장을 내놨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1일 정례 브리핑에서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 관련, 중국이 양측 소통에 관여했는지를 묻는 기자단 질문에 "북·미 간 교류에 대해서는 제공할 정보가 없다"고 말했다.
중·미·러 정상회담에 우크라이나를 포함할 의향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우크라이나 위기에 관한 중국의 입장은 일관된다"며 "위기의 정치적 해결을 위한 평화협상을 촉진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3자 회담에 대해서는 제공할 정보가 없다"고 말했다.
북한 주요 웹사이트에서 수 시간 동안 인터넷 연결이 중단된 상황의 원인을 중국이 알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이에 마오 대변인은 "북한의 인터넷 상황은 잘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앞서 로이터 등은 북한 국가 도메인인 '.kp'를 사용하는 공식 웹사이트 40여 곳이 접속 불가 또는 불안정한 상태를 보였다고 보도했다. 북한 외무성과 조선중앙통신 홈페이지도 영향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