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월드콘]영국스타트업 '낫플라', 해조류 소재 포장재·식기 개발 전세계에서 활약 중인 '월드' 클래스 유니'콘', 혹은 예비 유니콘 기업들을 뽑아 알려드리겠습니다. 세상에 이런 게 있었나 싶은 기술, 이런 생각도 가능하구나 싶은 비전과 철학을 가진 해외 스타트업들이 많습니다. 이중에서도 독자 여러분들이 듣도보도 못했을 기업들을 발굴해 격주로 소개합니다. 배달음식을 시키면 남은 식기를 버리는 '과제'가 남는다. 마라톤 러너들이 달리다 마시는 물과 음료 병도 잘 수거해야 한다. 이 같은 식품 용기뿐 아니라 흔히 비닐(플라스틱)을 쓰는 포장재까지 먹을 수 있는 소재라면 어떨까. 2014년 설립된 영국 스타트업 '낫플라'(Notpla)가 이 일에 도전하고 있다. '플라스틱이 아니다'(Not Plastic)를 사명으로 정했다. 자연 분해되는 포장재를 널리 보급해 플라스틱 쓰레기를 획기적으로 줄여보겠다는 정신이 담겼다. 낫플라 포장재의 원료는 해조류다. 해조류의 20% 정도를 구성하는 젤라틴질을 추출해 원료로 쓰기 때문에 먹을 수 있고, 먹지 않고 내버려두면 4~6주에 완전히 분해된다. 해조류는 탄소 흡수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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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격추로 실종' 美조종사, 미군에 구조…트럼프 "우리가 구했다"
이란군에 격추된 미군 F-15E 전투기에서 실종됐던 조종사 1명이 미군에 구조됐다. 이란에 생포될 경우 전쟁 판도가 뒤바뀔 뻔 했는데 미국으로선 큰 위기를 넘기게 됐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위대한 작전에 성공했다고 자평했다. 로이터통신·악시오스는 실종됐던 조종사가 4일(현지시간) 하루 만에 미 특수부대에 구조됐다고 보도했다. 실종 조종사는 하루 넘게 산 속에서 도주하며 이란군의 생포를 피했다. 부상을 입었지만 걸을 수 있는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악시오스가 인용한 소식통에 따르면 수색 작업을 벌이는 동안 미 공군 전투기는 이란군이 해당 지역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공습을 실시했고 해당 조종사는 그 사이 특수부대 작전으로 무사히 구조됐다. 트럼프 대통령과 참모진은 백악관 상황실에서 구조 작전을 지켜봤다. 트럼프 대통령은 SNS(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우리가 그를 구했다"며 "미군은 미국 역사상 가장 대담한 구조 작전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은 "트럼프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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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램덩크 '그 동네' 또 관광객에 몸살...이번엔 '고윤정' 때문?
슬램덩크 배경지로 유명한 일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가 이번엔 한국 드라마로 관광객이 몰리며 주민 불만이 늘고 있다. 5일 일본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최근 가마쿠라시 주택가에 위치한 에노시마전철(에노덴) 철길 건널목은 한국, 인도네시아, 미얀마 등에서 온 해외 관광객들로 북적인다. 이들이 이곳을 찾는 이유는 지난 1월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이 사랑 통역 되나요?' 때문이다. 배우 김선호와 고윤정, 후쿠시 소타가 출연한 이 드라마는 일본, 이탈리아, 캐나다 등 관광 명소가 주요 배경으로 등장한다. 일본에서는 가마쿠라 고쿠라쿠지역과 고료신사 등에서 촬영을 했는데 이곳에 관광객이 몰린 것이다. 특히 두 주인공이 철길 너머로 대화를 나누다 전차가 지나가는 순간 한 명이 사라지는 장면이 나온 건널목은 팬들 필수 방문 코스가 됐다. 문제는 이곳이 평범한 주택가라는 점이다. 건널목 자체가 차 한 대가 간신히 지나갈 수 있을 만큼 좁다 보니 관광객들이 사진 촬영을 위해 몇 분만 서 있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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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격추로 실종된 美 전투기 조종사, 미군에 구조
미군 F-15E 전투기가 이란군에 격추된 후 실종됐던 조종사 1명이 미군에 구조됐다. 악시오스는 실종됐던 조종사가 4일(현지시간) 하루 만에 미 특수부대에 구조됐다고 보도했다. 실종 조종사는 하루 넘게 산 속에서 도주하며 이란군의 생포를 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SNS(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우리가 그를 구했다"며 "미군은 미국 역사상 가장 대담한 구조 작전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고 밝혔다. 앞서 해당 조종사가 실종된 이후 미국과 이란은 수색 경쟁에 돌입했다. 실종된 미군 조종사가 이란 측에 생포될 경우 이를 압박 수단으로 삼을 수 있어 행방을 찾는 일이 전쟁 변수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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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장 가챠 실패했다" 출근 첫날 퇴사...일본 퇴직 대행 '인기'
일본에서 신입사원이 입사 첫날 '퇴직 대행 서비스'를 이용해 회사를 그만두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청년층 사이에서는 '뽑기 문화' 때문이라는 말도 나온다. 5일 일본 지역 매체 주쿄TV에 따르면 아이치현 퇴직 대행업체 '야메카도'에는 최근 입사식을 마친 신입사원들 긴급 의뢰가 잇따랐다. 퇴직 대행업체는 근로자를 대신해 사직 의사를 전달함으로써 퇴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감정적 소모를 최소화하는 역할을 한다. 마쓰야마 토모미 야메카도 대표는 "입사식을 마치고 점심시간에 바로 퇴직 의뢰 전화가 왔다"며 "제대로 된 연수도 없이 방치되는 상황에 극도의 불안을 느껴 더 이상 출근하고 싶지 않다는 호소"였다고 했다. 지난해 8월 문을 연 이 업체는 그동안 월평균 약 10건 정도 의뢰를 받아왔다. 그런데 올해는 입사 첫날이라는 의뢰인만 벌써 2명이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청년층은 이런 현상을 이른바 '가챠'로 설명한다. 가챠는 동전을 넣고 레버를 돌려 무작위로 캡슐 장난감을 뽑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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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원유많다"며 美기름값·항공유 폭등…호르무즈 외면 못한다
"우리는 석유가 충분하다.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석유를 받는 나라들이 책임지고 관리하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1일(현지시간) 이란전쟁 관련 대국민연설. 미국은 원유가 많이 나므로 호르무즈 해협 봉쇄와는 상관없다고 했다. 사실일까. 세계 최대 산유국이라면 기름 걱정이 없어야 하는데 미국 국내 휘발유값은 이란전쟁 개시 후 가파르게 올랐다. 실상은 미국도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따른 충격을 받고 있다. ━뭐가 문제일까━원유 유종은 밀도에 따라 구분할 수 있다. 밀도를 표준물질(물)과 비교한 '비중'이 쓰인다. 미국석유협회(API)가 제시한 기준이 일반적이다. API 비중에 따라 무거울 중(重)을 쓰는 중질유, 가벼울 경(輕)을 쓰는 경질유가 있다. 중(重)질유일수록 유황 함량이 많고, 끈적인다(점도가 높다). 반면 경질유는 황 함량이 적고 가볍다. 비중이 중질유와 경질유 사이에 있으면 '가운데 중(中)'을 써서 중질유라고 한다. 한국이 많이 수입해서 쓰는 두바이유는 대개 '고유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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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美조종사 현상금 걸렸다"...이란-미국, 대규모 수색작전 '전쟁 변수'
이란 전쟁에 투입된 미군 F-15E 전투기가 이란군에 격추된 후 조종사 1명이 실종되면서 미국과 이란이 수색 경쟁에 돌입했다. 실종된 미군 조종사가 이란 측에 생포될 경우 이를 압박 수단으로 삼을 수 있어 행방을 찾는 일이 전쟁 변수로 떠올랐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과 이란은 지난 3일(현지시간) 실종된 미군 조종사의 신병을 먼저 확보하기 위해 대대적인 수색 경쟁을 벌이고 있다. 미군 작전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파이낸셜타임스(FT)를 통해 "조종사를 찾기 위해 엄청난 규모의 작전이 진행 중"이라고 귀띔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수색·구조용 헬기 HH-60G가 출동했고 이들 헬기에 연료를 공급하기 위한 KC-130 급유기가 동행하는 것으로 보인다는 전문가 분석을 전했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실종자를 찾기 위해 특수부대가 투입됐다고 보도했다. FT는 관계자들을 인용해 F-15E 전투기 조종사들이 약간의 시간차를 두고 탈출하면서 착지 지점이 두 곳으로 나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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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생필품 싣고 자국 항만 들어오는 선박 '호르무즈 통과' 허용
이란이 자국 항만으로 생필품을 운송하는 선박에 대해 예외적으로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허용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란 반관영 타스님통신은 4일(현지시간)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서한을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해당 서한엔 이란 항구로 향하는 선박은 당국과 조율을 통해 해협 통과를 위한 절차를 준수해야 한다는 내용과 생필품, 인도적 물품 등을 실은 선박에 대해서는 해협 통과를 허용하기로 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란 스스로도 해협 봉쇄로 식량 문제 등에서 영향을 받는 데다 세계 에너지·물류 시장에 미치는 충격을 일부 완화하려는 조치로 보인다. 다만 해협 재개방은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란은 전쟁이 발발한 지난 2월28일부터 미국과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 목적으로 전세계 원유 물동량의 20%가 지나는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했다. 한편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 통행 제한 조치가 적대국에만 적용된다고 재차 밝히면서 이라크를 예외 대상으로 인정했다. 이란 합동군사령부는 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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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호르무즈 이어 홍해 길목 봉쇄 시사…대미 압박 수위↑
미국이 협상 대상자로 지목한 이란 정권 주요 인사가 호르무즈 해협에 이어 홍해 길목인 바브엘만데브 해협 봉쇄 가능성을 시사했다.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국회의장은 4일(현지시간) SNS(소셜미디어) X에 "전세계 석유, 액화천연가스(LNG), 밀, 쌀, 비료 수송량 중 바브엘만데브 해협을 통과하는 물량이 얼마나 될까? 해협을 통한 수송량이 가장 많은 나라와 기업은 어디일까?"라고 썼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 이어 바브엘만데브 해협을 봉쇄할 수 있다고 위협한 것이다. 이란 반관영 타스님통신은 해당 발언을 보도하면서 해협 봉쇄를 암시하며 미국과 이스라엘을 추가적으로 압박했다고 전했다. 바브엘만데브 해협까지 봉쇄될 경우 세계 경제는 막대한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다. 호르무즈 해협은 세계 원유 물동량의 20%, 바브엘만데브 해협은 12%를 차지한다. 이미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고 물가 상승 압력이 높아진 상황이다. 갈리바프 의장 5일 또 다른 게시글을 통해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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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가슴에 손가락 '콕'...최고 존엄에 감히? "주애만 가능"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딸 김주애와 함께 평양 신축 상업지구를 시찰하며 격식 없는 부녀 모습을 노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3일 김 위원장이 완공을 앞둔 화성지구 4단계 구역의 봉사시설들을 돌아보며 운영 준비 상태를 점검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시찰에서 가장 눈길을 끈 것은 김주애 행동이다. 북한 매체가 공개한 영상과 사진 속에서 김주애는 김 위원장과 대화를 나누던 중 손가락으로 아빠 가슴팍을 찌르는 듯한 장난기 어린 모습을 보였다. 최고 존엄으로 추앙받는 지도자를 상대로 한 이 같은 행동이 공식 매체를 통해 여과 없이 송출된 것은 과거 북한 체제에서는 상상하기 힘든 일이다. 또한 김 위원장이 시설 관계자들에게 진지하게 훈시를 이어가는 도중에도 김주애는 옆에 설치된 캣타워 형태 구조물 주변을 자유분방하게 돌아다니며 행사에 집중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시찰단은 '화성애완동물상점'과 '마산자동차기술봉사소', '화성악기상점'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김 위원장 부녀는 직접 강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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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난 절대 안 해"...아이돌이 푹 빠진 '지옥의 레이스' 뭐길래[트민자]
잘못된 식습관으로 늘어난 체중을 줄이고, 건강해 보이는 '좋은 몸'을 만들고…. 현대인의 운동 목적 가운데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바디 프로필'은 운동 유행의 한 정점을 이뤘다. 이를 위해 몇 달씩 닭가슴살과 고구마로 식단을 버티며 체지방을 낮추고, 개인 PT를 받으며 헬스클럽에서 땀을 흘린 뒤 화려한 조명 아래 가장 완벽한 몸을 사진으로 남겼다. 하지만 최근 '지옥의 레이스'로 불리는 피트니스 대회 하이록스(HYROX) 경기장으로 향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5일 업계와 외신 분석에 따르면 하이록스는 단순한 운동 대회를 넘어, 자신의 신체적 한계를 객관적으로 측정하고 이를 전 세계와 공유하는 새로운 운동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하이록스는 2017년 독일 함부르크에서 올림픽 하키 챔피언 모리츠 퓌르스테와 크리스티안 퇴츠케가 만든 실내 피트니스 대회다. 8km 달리기와 8개 운동 스테이션(종목)을 결합한 방식으로, 참가자는 1km를 달린 뒤 썰매밀기·런지 등 1가지 운동을 수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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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활용 중국 공작, 한미 동맹까지 위협"
인공지능(AI) 시대에 중국의 '영향력 공작(Influence Operation)'이 한국 사회는 물론 한미 동맹까지 구조적으로 위협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영향력 공작'이란 각종 정보 유통과 메시지 전달을 통해 타국의 여론과 정책이 자국에 우호적으로 변하도록 하는 고도의 정보전·심리전을 의미한다. 나단 보챔프 무스타파가 랜드연구소 선임정책연구원은 최근 '한국과 한미 동맹을 향한 중국 영향력 공작의 함의(Implications of Chinese Influence Operations for South Korea and the US-ROK Alliance)' 보고서에서 "중국 인민해방군(PLA)은 한국 여론에 영향을 미치고 선거에 개입하며, 한미 동맹을 약화시키기 위한 공작을 수행하고 있다"면서 "특히 AI 기술과 대규모 언어모델(LLM)의 발전으로 공작 활동이 강화되면서 한국은 주된 표적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먼저 보고서는 중국의 영향력 공작을 단순한 선전 활동을 넘어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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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사람 대체하기 시작한 중국…"청년 일자리부터 타격"
중국 로봇 산업이 빠르게 발전하는 가운데 노동 시장에서 급격한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제조업과 서비스업, 농업 등 주요 산업 전반에서 로봇이 인간을 대체하려는 움직임이 목격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 같은 변화가 '미래'의 일이 아니라 '현재 진행형'이라는 점이다. ━현실이 된 '다크팩토리'━가장 뚜렷한 변화는 제조업에서 나타나고 있다. 지리(吉利)자동차 시안 공장이 대표적인 예다. 지리자동차 시안공장은 용접·도장 등 주요 공정을 100% 자동화했다. 궁극적으로는 다크팩토리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다크팩토리는 로봇이 인간을 완전히 대체해 조명 없이도 생산이 가능하다고 해 붙여진 이름이다. 당초 지리자동차는 시안공장 규모의 산업현장에서 약 4000명을 고용했다. 그러나 현재는 절반이 줄어든 약 2000명만 고용하고 있다. 해당 공장에서는 934대의 로봇이 운영 중이다. 또 산동용승고무그룹(山?永盛橡?集?)은 생산 과정을 대거 자동화한 이후 직원 수를 크게 줄였다.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