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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네팔 고립·연락두절 국민 18명…가용수단 총동원해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정점식 원내대표가 네팔 홍수로 현지에서 연락이 두절되거나 고립된 우리 국민 18명의 안전한 귀환을 위해 정부의 신속한 대응을 촉구했다. 장 대표는 26일 SNS(소셜미디어)에 "네팔 홍수로 현지에서 수력발전소를 건설중이던 우리 국민 8명이 연락 두절되고, 10명이 고립되는 사태가 발생했다"며 "모두 무사히 신속하게 귀환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네팔 정부에서 긴급히 대응에 나섰고, 우리 정부도 최단 시간 내에 정부 합동 신속 대응팀을 파견할 예정이라고 한다"며 "한시가 급한 만큼, 조금도 지체해서는 안 될 것이다. 가능한 모든 노력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했다. 장 대표는 "이번 홍수로 9명이 숨지고 외국인 291명 등 384명이 실종 상태라고 한다"며 "큰 피해를 당한 네팔 국민들께 위로를 전한다. 조속히 구조와 복구가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의힘도 필요한 지원에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정 원내대표도 이날 SNS(소셜미디어)에 "네팔에서 일어난 홍수로 인해 우리 국민 8명이 연락 두절되고, 10명이 현지에서 고립됐다고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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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홍수로 한국인 8명 연락두절"…외교장관 주재 대책회의 개최
외교부는 26일(현지시간) 네팔 라수와 지역에서 발생한 홍수로 우리 국민 8명이 연락 두절된 상황이라고 밝혔다. 네팔 정부에서 수색·구조 활동을 진행 중으로, 우리 정부는 정부합동 신속대응팀을 현지에 파견하고 이날 외교장관 주재 대책회의를 열며 본격적인 대응에 나선다. 외교부는 "라수와 지역에서 갑작스럽게 발생한 홍수로 해당 지역에서 수력발전소를 건설 중이던 한국남동발전 및 두산에너빌리티 소속 우리 국민 직원 8명이 연락 두절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네팔 정부에서 육군과 경찰 등으로 구성된 구조팀을 피해 지역에 파견하여 수색·구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두산에너빌리티 소속 우리 국민 10명이 현지에서 고립돼 구조를 기다리고 있으며 네팔 정부는 이들을 구조하기 위해 헬기를 보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주네팔대사관은 사건 인지 직후 네팔 정부 측에 우리 국민 8명의 연락 두절 사실을 통보하며 신속하고 적극적인 수색·구조를 요청하는 한편, 영사를 현장으로 급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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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 "네팔 현지 직원 5명 연락 두절"…현장대응팀 급파
히말라야 산맥 인근의 네팔과 티베트 국경 지역에서 홍수가 발생한 가운데 현지에서 일하던 두산에너빌리티 직원 5명이 연락 두절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6일 입장문을 통해 "이날 오전 9시 30분쯤(현지 시간) 네팔 라수와 지역에 발생한 대규모 홍수로 당사의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에서 현재 일부 직원들이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현장의 두산에너빌리티 한국인 직원은 총 20명이며 사고 당시 15명이 근무중이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신속한 상황 파악과 사고 수습을 위해 비상대책본부를 구성했다. 이와 함께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대표이사를 포함한 현장대응팀을 현지에 급파할 예정이다. 두산에너빌리티 관계자는 "비상대책본부는 관계 당국 및 사업 관계자들과 긴밀히 협력해 실종자 수색과 구조를 지원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연락이 되지 않고 있는 직원분들이 하루 빨리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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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8명 포함 384명 실종…"홍수가 마을 휩쓸어" 네팔·티베트 비상[영상]
히말라야 산맥 인근의 네팔과 티베트 국경 지역에서 발생한 홍수로 여행객 최소 384명이 실종되고 9명이 사망했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AFP 통신에 따르면 네팔 당국은 실종된 여행객 중 외국인은 291명이라고 밝혔다. 외교부는 한국인 8명도 실종 상태라고 밝혔다. 인도인은 105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네팔 당국은 이번 홍수로 최소 9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앞서 아비 나라얀 카플레 네팔 경찰 대변인이 "현재까지 시신 8구가 발견됐다"고 한 것보다 사망자가 한 명 더 늘었다. 현장에서는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다. 네팔 당국은 피해 지역에 헬리콥터와 재난 대응 인력을 배치했다고 밝혔다. 다만 네팔 산악 지역인 라수와의 샤브루베시와 티무레에는 하천이 평소 수위를 넘어 범람하면서 구조 헬기가 착륙하지 못하고 있다. 네팔 경찰이 공개한 사진에는 강물이 범람하고 주택들을 휩쓸어가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소셜미디어(SNS) 상에서는 중국과 접경한 히말라야 지역의 산골짜기를 따라 흙탕물이 쏟아져 내리는 영상이 업로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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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홍수로 한국인 8명 실종… 李대통령 "수색·구조에 총력 다하라"
이재명 대통령은 26일(현시시간) 네팔에서 발생한 홍수로 현지 수력발전소를 건설 중이던 한국인 8명이 연락 두절된 것과 관련,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실종자 수색·구조에 총력을 다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이날 외교부에 따르면 네팔 라수와 지역에서 수력발전소 건설에 참여한 한국남동발전 및 두산에너빌리티 소속 한국인 직원 8명이 연락 두절됐다. 두산에너빌리티 소속 한국인 직원 10명이 현지에서 고립되는 일도 발생했다. 이 대통령은 네팔 홍수로 한국인이 실종됐다는 보고를 받고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총력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수석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네팔 정부 및 현지 당국과 긴밀히 협력하고 실종자 가족 지원과 현장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에도 만전을 기하며 추가 피해 방지에도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고 전했다. 주네팔대사관은 사건 인지 직후 네팔 정부 측에 한국인 8명의 연락 두절 사실을 통보해 신속하고 적극적인 수색·구조를 요청하는 동시에 영사를 현장으로 급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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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에서 청년들이 묻다…"농업은 우리의 미래가 될 수 있을까"
네팔, 그곳은 히말라야의 땅이다. 하늘을 찌를 듯 솟은 산맥과 깊은 계곡 사이로 마을이 이어진다. 사람들은 산비탈에 옥수수와 채소를 심고, 평야에서는 벼와 밀을 기른다. 농업은 오랜 세월 먹거리이자 일자리였고, 공동체를 이어주는 삶의 방식이었다. 하지만 지금 그 삶의 터전에서 청년들이 떠나고 있다. 농촌을 떠나 수도 카트만두로 향하고, 더 나은 일자리를 찾아 국경을 넘는다. 세계은행(World Bank)에 따르면 2021년 기준 네팔 인구의 7% 이상이 취업을 위해 해외에 나가 있고, 상당수는 젊은 남성이었다. 해외 노동자의 송금은 2024년 네팔 국내총생산(GDP)의 26%에 달했다. 네팔이 자국 청년들에게 충분한 일자리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는 현실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대목이다. '농촌의 미래를 이어갈 사람은 줄어드는데, 농업은 앞으로 누가 지킬 것인가. ' 지난 8일 한국 대학생들이 이 질문을 안고 네팔을 찾았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 한국협력연락사무소는 네팔사무소와 함께 카트만두와 인근 농촌·산간지역에서 지난 8~16일 '2026 한국-네팔 대학생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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