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삼성전자는 이제 이윤우 부회장과 최지성 사장의 이른바 투톱체제로 운영됩니다.
인사에 이어 조직 개편을 단행하는 삼성전자를 이동은 기자가 전합니다.
< 리포트 >
삼성전자는 앞으로 반도체와 LCD를 묶은 부품 부문과 디지털미디어와 정보통신을 담당하는 제품부문으로 나눠 운영됩니다.
지금까지 반도체와 LCD, 디지털미디어와 정보통신, 그리고 경영지원과 기술까지 전부 6개 부문으로 쪼개져있던 것에 비하면 단일 체계로 통합되는 셈입니다.
이같은 통합을 키워드로 한 사업부 개편은 위기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됩니다.
이번 인사를 통해 부품부문을 지휘하는 이윤우 부회장과 제품부문을 담당하는 최지성사장은 위기 극복을 위한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들은 자신이 맡은 부문에서 보다 강화된 권한과 책임을 갖게 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밖에 본사에 머무르던 500명 가량의 경영지원 인력을 각 사업부가 있는 수원과 기흥 등지의 현장으로 내려보내기로 했습니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사업부별 총괄 역할을 하던 경영지원 조직이 각 사업부로 흡수되면 현장 중심의 경영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조직 개편안을 다음 주에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
MTN 이동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