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른바 '만능통장'이라 불리는 새 주택청약종합저축이 오늘부터 본격 접수를 시작했습니다. 사전예약자만 150만 명을 넘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가입 전에 꼭 체크할 점, 현진주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 리포트 >
제1호 가입자에게 청약통장이 전달됩니다.
오늘부터 우리, 기업, 하나, 기업은행과 농협 등 다섯 곳에서 가입을 받는 새 주택청약종합저축입니다.
정종환 장관
"집을 갖지 않은 국민들이 편안하게 살 수 있고, 내가 내집마련을 하고 싶을 때 아무 큰 불편 없이 가질 수 있도록..."
새 주택청약종합저축은 무주택자 뿐 아니라 집이 있는 사람과 미성년자 등 누구나 가입할 수 있고, 미리 주택의 종류와 면적을 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정민
과거에 있던 청약통장은 조건이 까다롭고 뭘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몰랐는데
이번 통장은 조건에 제약이 없어서 앞으로 집을 사거나 인생계획을 세울때 도움이 될 것 같아서 가입하게 됐습니다.
이자율도 최고 4.5%로 비교적 높아, 사전 예약자만 150만 명을 넘을만큼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최원실하나은행 주택기금부장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들은 우선 가입하는게 좋다. 가입추세도 미성년 비율 월등히 높습니다"
그러나 누구에게나 새 청약통장이 유리한 것은 아닙니다.
신규가입은 기존 통장을 해지해야 하기 때문에, 기존 청약저축 등을 통해 이미 1순위 자격을 확보한 사람이라면 갈아탈 필요가 없습니다.
공공주택의 경우 큰 금액을 한꺼번에 넣더라도 월 10만원까지만 인정되고, 24개월이 지나야 1순위 자격이 됩니다.
민영주택은 예치금에 따라 나중에 청약할 수 있는 면적이 다른데, 최대 1500만원까지로 금액이 종전보다 크게 늘었습니다.
많은 장점이 있는 새 통장이지만 가입자의 상황에 따라 주택구입 계획을 짠 다음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MTN 현진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