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 탱커선 S511 발주취소…나머지 2척도 취소 가능성
이 기사는 08월25일(11:55) 머니투데이가 만든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조선시황 악화로 인해 해외 선주들의 발주 취소가 잇따르고 있다.
25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국제 해운선사인 다미코 인터내셔널 쉬핑(DIS·d'Amico International Shipping)은 지난 24일 SLS조선에 발주했던 5만1000DWT(재화중량t수)급 탱커 1척(S511)의 계약취소를 통보했다.
DIS는 "SLS조선의 과도한 인도 연기에 따라 발주계약을 취소했다"며 "발주계약서에 따라 기존에 지급된 선수금 2920만달러를 돌려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DIS는 앞서 지난 6월에도 동급 탱커선 1척(S510)의 계약취소를 통보했었다.
업계에서는 DIS가 SLS조선에 발주했던 총 4척의 탱커선 가운데, 나머지 2척(S512, S513)도 발주계약을 취소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SLS조선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조선 시황이 좋지 않으니까 배를 가져갈 의향이 없는 것 같다"면서 "발주계약 취소를 예상해서 현금흐름 등을 맞춰 놨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