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비스, 캐나다 법인 설립..글로벌 비즈니스 확장

글로비스, 캐나다 법인 설립..글로벌 비즈니스 확장

기성훈 기자
2009.11.12 15:12

러시아 모스크바 사무소도 개설.. 신규 해외 거점을 통해 통합 물류 시너지 창출

현대 · 기아자동차그룹 물류회사인글로비스(227,000원 ▼11,500 -4.82%)가 신규 해외 물류 거점 확보에 나서고 있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글로비스는 최근 캐나다 토론토에 현지법인 ‘글로비스 캐나다’의 설립을 완료하고 북미사업 강화에 나서고 있다.

글로비스 캐나다 법인은 캐나다 뉴웨스트민스터 항(New Westminster Port)에서 차량의 검사, 방청 등의 항만 프로세싱과 현지 딜러로의 내륙운송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기존 현대 · 기아차의 현지 판매 법인에서 개별적으로 운영하던 물류 서비스를 통합 관리해 물류비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글로비스는 또 캐나다 법인을 통해 향후 미국을 포함한 북미 지역의 항만 운영 및 내륙 운송의 통합 관리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글로비스는 러시아 모스크바에 사무소를 개설하고 현지 내륙 물류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지난해 8월 글로비스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지역에 법인(글로비스 러시아)을 설립했다.

글로비스는 모스크바 사무소를 완성차 내륙 운송을 비롯한 판매물류의 중추 거점으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특히 현대차 러시아 공장이 가동되는 2011년부터는 현지 생산물류를 수행하는 러시아 법인과 현지에서 생산된 차량을 러시아 전역의 판매 딜러에 운송하는 모스크바 사무소를 통해 체계적인 물류관리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글로비스는 25개의 해외물류거점을 구축하고 있으며 선진국 시장인 북미에 11개 거점, 유럽에 7개 거점, 신흥시장인 중국, 인도, 러시아에 7개의 법인과 지사를 설립,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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