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공채 출신으로 26년만에 부사장까지..여성 최초 신화 창조

삼성 그룹 첫 여성 임원이 된 제일기획 최인아 전무가 삼성그룹 창사 이래 첫 여성 부사장으로 승진, 삼성 내 여성 신화를 다시 써나가고 있다.
16일 제일기획은 최인아 전무를 부사장대우(전문위원)로 승진인사했다고 밝혔다.
1961년생인 최 부사장은 이화여대를 졸업하고 1984년 제일기획 공채로 입사해 26년만에 부사장에 올랐다.
그동안 제일기획에서 국내 광고 크리에이티브 분야를 맡아왔고, 2000년 1월 삼성그룹에서 최초 공채 출신 여성 임원으로 발탁 승진했다.
최 신임 부사장은 2002년 제일기획이 '광고의 대가'에게 주는 `마스터`의 첫 번째 대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는 삼성카드 캠페인 `당신의 능력을 보여주세요`와 동서식품 맥심의 `자꾸자꾸 당신의 향기가 좋아집니다` 등을 기획하기도 했다. 지난 1998년 칸 국제광고제 심사위원을 지냈으며, 1999년 대통령표창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