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은 19일 오후 긴급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건희 회장이 김순택삼성전자(219,250원 ▼5,250 -2.34%)신사업추진단장(부회장)을 신설될 그룹 조직의 책임자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인용 삼성그룹 커뮤니케이션 팀장(부사장)은 김순택 부회장이 신설될 그룹 조직의 책임자로 내정됐으며, 이학수 삼성전자 고문과 김인주 삼성전자 상담역을 각각삼성물산건설부문 고문,삼성카드(54,100원 ▼400 -0.73%)고문으로 인사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이다.
▶전략기획실 형태인데 명칭은 모르겠다는 것인가?
-그렇다. 과거로 치면 김순택 부회장이 전략기획실장이 되시는 것이다.
▶굳이 빨리 하는 이유는?
-3월 복귀하신 후 그룹 조직을 만들겠다는 것을 계속 생각해 오셨다.
갑작스러운 것은 아니다.
▶ 비서실장이라고 보면 되나요?
-과거 구조본, 전략기획실입니다만, 형태적으로는 복원이지만 새로 출범하는 것을 계기로 일부 언론이 지적했듯 부정적인 이미지, 부정적인 관행 이런 것들을 씻어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 언제쯤 조직은 만들어지나요?
-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가능한 한 빨리 조직 형태를 갖추고, 명칭 등 확정되는 대로 말씀드리겠다.
▶이번 사장단 인사때 같이 발표하나?
-시점은 모르지만 확정되는 대로 하겠다.
▶ 인사를 하신 것은...
- 김순택 부회장은 새로 조직되는 그룹 조직의 책임자시고, 이학수 고문께서는 과거 전략기획실을 이끄셨던 분이기 때문에 과거 전략기획실에 대한 문책의 성격이 있다고 보시면 될 것이다.
▶신사업추진단장은 누가 하시나?
- 후속 인사는 아직 모르겠다
▶최광해 부사장님은 어디 가시나요?
-과거 전략기획실 오래된 팀장급 임원 일부 교체가 있을 거라고 말씀드렸음.
결정되는 대로 알려 드리겠다
▶금요일 오후에 하신 배경은?
-오늘자로 김순택 부회장을 새로운 그룹 조직의 책임자로 임명하셨기 때문에 발표를 늦출 수 없었다.
▶신설될 그룹 조직을 견제하는 장치는 있나요?
- 과거에 어떤 평가가 있었는지 알고 있다. 새로운 조직은 계열사들 위에 있기보다 지원하고 도와주고 역량을 모아서 계열사들이 일하는데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조직으로 일하게 될 것이다.
독자들의 PICK!
▶3명만 인사한 것은 변칙성 인사로 이해해도?
(그렇게 이해하셔도..)
▶ 젊은 조직 얘기하신 거하고 이번 인사가 관계가 있나?
- 젊은 삼성 말씀하신 것하고..젊다는 게 물리적 나이만은 아니니까.. 김 부회장이 책임자로 임명된 것은 젊다는 것이 미래를 준비하는데 필요한 창의성이라든가..젊다는게 미래를 준비하자는 뜻이니까 물리적인 나이로 연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 명칭은 전략기획실이 될 가능성도 있나?
- 명칭은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