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MK와 면담··· 이익공유제 설득 나서나

정운찬, MK와 면담··· 이익공유제 설득 나서나

서명훈 기자
2011.03.08 08:36

정운찬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이현대자동차(534,000원 ▲26,000 +5.12%)그룹 임직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동반성장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특히 정 위원장은 강연에 앞서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과 별도 티타임을 갖고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초과이익공유제'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8일 "임직원들이 글로벌한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인재개발원에서 외부 인사를 초청해 정기적으로 강연하는 자리를 만들어 왔다"며 "정운찬 위원장 강연도 이미 오래 전부터 예정돼 있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강연 주제는 동반성장이기 때문에 초과이익공유제에 대한 얘기가 나올 수 있겠지만 별도로 그 부분에 대한 설명을 요청한 것은 없다"고 덧붙였다.

정 위원장은 강연에 앞서 정몽구 회장과 별도 만남을 가졌다. 정 위원장이 지난달 23일 "대기업의 초과이익을 협력사와 나누는 이익공유제를 도입하자"는 제안을 내놓은 뒤 대기업 총수와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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