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 서울모터쇼에서 국내 첫 선

시트로엥, 서울모터쇼에서 국내 첫 선

안정준 기자
2011.03.28 11:23

시트로엥의 공식 수입원 한불모터스는 1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1 서울모터쇼'에 시트로엥 브랜드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모터쇼에서 공개되는 모델은 △프리미엄 해치백 DS3 △중형 세단 C5 △도심형 다목적 차량 C4 피카소 등 모두 3개다. 시트로엥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디자인 감각을 표현한 대표 차종으로 한국 진출을 위한 전략 모델들이다.

서울모터쇼를 통해 첫 선을 보인 시트로엥은 올해 하반기에 본격적인 브랜드 출시를 선언하고 판매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트로엥은 이번 서울 모터쇼 전시를 통해 시트로엥의 브랜드 콘셉트와 정체성을 알리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총 400m²(약 122평) 공간에 마련된 시트로엥 전시관은 브랜드 슬로건인 '크리에이티브 테크놀로지'를 반영해 미래적이면서도 세련되게 꾸며진다.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이사는 "서울모터쇼를 통해 시트로엥 브랜드를 국내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시트로엥만의 화려하고 독창적인 디자인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프리미엄 해치백 DS3는 시트로엥의 프리미엄 라인으로 전시관의 메인 차량으로 전시된다. 지난 2009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공개됐으며 2010년 공식 데뷔했다.

DS 모델의 디자인은 기존 시트로엥 라인업 보다 더 과감하고 볼륨감 있다는 평가다. 개성 있는 디자인과 더불어 운전자 개개인의 취향에 맞게 맞춤화 할 수 있는 것도 또 다른 매력이다. 루프와 바디, 리어뷰 미러와 스티어링 휠 등을 운전자의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다.

DS3
DS3

DS3는 유로5 기준을 모두 충족시키는 다섯 가지 친환경 엔진(90마력 1.6 HDi, 110마력 1.6 HDi 등 2개의 디젤 엔진, THP 150, VTi120, VTi95 등 3개의 가솔린 엔진)을 선택할 수 있다. 이 엔진들은 99g/km~160g/km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등 친환경성에 초점을 맞춰 개발됐다.

C4 피카소는 도심형 다목적 차량(MPV)으로 준중형 해치백 모델인 C4를 베이스로 제작됐다. 5인승과 7인승 두 가지 버전이 있으며 2006년 데뷔 후 총 65만대가 판매됐다.

피카소
피카소

특히 내부 시트는 차량의 목적과 특성을 잘 반영했다는 평가다. 2열의 시트는 3개의 좌석이 모두 분리돼 필요에 따라 재배치 할 수 있어 많은 짐을 간편하게 실을 수 있다. 1.6 HDi, 2.0 HDi 등 2개의 디젤엔진과 1.6 가솔린 엔진과 1.6 가솔린 터보 엔진 등 총 4개의 엔진을 선택할 수 있다.

C5는 시트로엥의 전통적인 디자인 전통을 계승한 대표 중형세단이다. 세단과 크로스오버차량(CUV) 두 가지 버전이 있으며 2009년 일본 올해의 수입차로 선정되는 등 상품성과 디자인을 인정받았다.

C5
C5

외관 디자인은 시트로엥의 로고인 '더블 쉐브론'을 크롬으로 형상화 한 프론트 디자인과 큼직한 에어인테이크가 특징이다.

시트로엥의 조절식 댐핑 시스템인 '하이드렉티브 3 플러스 (Hydractive 3 Plus)'가 적용돼 주행 컨디션에 따라 두 가지 서스펜션 모드를 제공한다.

4개의 디젤 엔진(1.6 HDi, 2.0 HDi, 2.2 HDi, 2.7 HDi)과 3개의 가솔린 엔진(V3 3.0리터, 2.0리터, 1.6리터) 등 총 7개의 엔진을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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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준 특파원

안녕하세요. 국제부 안정준 특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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