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95일만에 고 김주현씨 유가족에 사과

삼성전자, 95일만에 고 김주현씨 유가족에 사과

김수홍, 천안(충남)=김하림 MTN기자
2011.04.16 12:38

삼성전자(214,500원 ▼1,500 -0.69%)는 지난 1월 충남 탕정 LCD공장 기숙사에서 투신 자살한 고 김주현 씨 유가족에게 사과의 뜻을 전달하고, 재발방지 대책마련에 합의했습니다.

고 김주현 씨 아버지 김명복씨는 MTN과 전화통화에서 "어제 삼성전자와 유족들이 합의했다"며 "만족스럽진 않지만 삼성의 사과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최지성 부회장 명의의 합의서엔 "고인의 죽음에 삼성이 사과한다"는 내용과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성전자 LCD사업부 고위관계자들은 오늘 김주현 씨 천안 순천향대학교에 마련된 빈소를 찾아 조문할 예정이며, 유족들은 내일 오전 장례를 치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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